삼인용 식탁 (빈속을 채우 듯 글로 서로를 달래는 곳)

삼인용 식탁 (빈속을 채우 듯 글로 서로를 달래는 곳)

$15.00
Description
팬데믹 시대에 글쓰기 숲으로 떠난 엄마, 아들, 딸의 ‘온 가족 작가되기 프로젝트
《삼인용 식탁》은 19년차 방송작가인 딸이 각자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가족에게 자신의 오랜 친구인 ‘글’을 소개하고 함께 글을 써 내려간 기록을 담은 책이다. 딸은 가장 먼저,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가 먼저 떠나시고 급격히 몸과 마음이 약해지신 엄마에게 ‘보조 작가’란 타이틀을 쥐어주고 다시 일어나게 했다. 그 다음은 코로나19로 일식집 운영에 큰 타격을 입어 좌절한 오빠에게 글로 울분을 토해내는 법을 알려주었다. 사인용에서 삼인용으로 바뀌 식탁 위에서 세 가족은 속에만 쌓아두고 꺼내놓지 않았던 삶의 슬픔과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글로 풀어놓는다. 글 앞에서 혼자 울고 웃다가 서로의 글을 주고 받으며 ‘그래도 괜찮아. 앞으로 더 괜찮아질 거야’라고 토닥여주며 조용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빈속을 채우듯 글로 같이 살지만 때론 가장 멀게 느껴지는 가족을 달래는 일상을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에게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