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그린 뉴딜 : 탄소중립=에코 사이언스+그린 에너지

청소년을 위한 그린 뉴딜 : 탄소중립=에코 사이언스+그린 에너지

$14.00
Description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제로 웨이스트, 플로깅, 플라스틱 어택과 같이 환경 관련 신조어가 쉼 없이 등장하고 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개인에게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라고,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환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가의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 없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지금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가 주도하는 ‘그린 뉴딜’이야말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도 빠른 방법이 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그린+뉴딜》은 미래 세대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과학적인 사고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쓴 책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진단하고,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녹색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그린 뉴딜 정책과 글로벌 그린 뉴딜 정책을 살펴보고, 그린 뉴딜이 바꿀 행복한 미래사회를 예측해 본다. 과학기술과 그린 뉴딜 정책이 융합할 때 우리의 미래, 우리의 지구는 비로소 푸르게 바뀔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경윤

수학과과학을좋아해대학에서화학을공부했다.그후작가의꿈을이루기위해대학원에서문예창작을공부하였고,2010년기독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면서부터작품활동을시작했다.역사,문화,경제,교양등다양한분야의책을쓰면서인간삶의본질이무엇일까,고민하며여러사회문제의해결책에도접근해보려고노력하는중이다.지은책으로는한국과학창의재단의'우수과학도서'로선정된『냉장고속화학』을비롯해『세상의이치와논리를지배하는놀라운화학』,『치약에서나노까지대한민국화학산업이야기』,『탐구력을키워주는과학왕퀴즈』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미래를위한금요일’과그린뉴딜
1장지구가불타고있다:환경오염과기후변화
2장탄소중립을실현하는힘,녹색기술:신재생에너지를개발하라
3장환경을지키는힘,녹색기술:환경오염을최소화하라
4장탄소중립을실현하는정책,그린뉴딜:그린+뉴딜의만남
5장환경과경제를살리는정책,그린뉴딜:한국판그린뉴딜과글로벌그린뉴딜
6장그린뉴딜이바꿀행복한미래:지속가능한삶을위하여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친환경을넘어필환경시대!
10대환경운동가그레타툰베리의경고

《2019트렌트코리아》의10대트렌드키워드중하나는‘필환경시대’였다.지금까지는환경을배려하는친환경이하면좋은‘선택’의문제였다면이제는생존을위해반드시해야하는‘필수’의문제로바뀌었다는것이다.
열다섯살스웨덴소녀그레타툰베리는지구의환경문제가매우심각하며,기후위기를위한행동에당장나서지않으면돌이킬수없는재앙을맞이하게될거라는사실을깨닫고는바로행동에나섰다.매주금요일학교에가는대신자전거를타고국회의사당으로향했다.그리고정치인들이환경문제해결을위해노력할것을강력하게요구하며1인시위를했다.그레타의외침은들불처럼번졌고,기후행동을함께하는세계청소년들의모임인‘미래를위한금요일’이만들어졌다.

“지난30년이넘는세월동안,과학은분명히말했습니다.그런데어떻게그렇게계속해서외면할수있나요?그리고는이자리에와서충분히하고있다고말할수있나요?필요한정치와해결책이여전히아무곳에서도보이지않는데요.”
-그레타툰베리,2019년‘기후행동정상회의’연설중에서

그레타툰베리는기후위기의책임을누구에게물어야하는지,어떤방식으로문제를해결할수있는지정확하게알고있었다.그레타는자국의정치인들,세계지도자들,선진국한테기후위기해결을위한정책을마련하라고외쳤다.그레타의연설은미래의주인인청소년들이어른들에게던지는날카로운경고였다.
18세기산업혁명이후석탄과석유의사용량은빠르게늘어났다.250여년동안엄청난양의화석연료를태우면서땅속에갇혀있던탄소가대량으로배출되었다.화석연료가환경오염의주범이라는데에는누구도이견이없을것이다.
과학자들은탄소배출량을‘0’으로만들고,지구의온도상승을1.5도이내로제한해야한다고주장한다.그런데탄소배출량을‘0’으로만드는것이정말가능할까?탄소배출량을‘0’로만든다는것은실제로는인간활동으로인한탄소배출량이지구의탄소흡수량과같아지는것을말한다.이것이바로‘탄소중립’이다.

지속가능한성장이가능하다?
환경과경제를모두살리는‘그린뉴딜’

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해서는화석연료를대체할신재생에너지를개발해탄소배출은줄이고,이미배출된탄소를모으는과학기술과탄소를흡수할수있는나무와숲을되살리기위한노력이필요하다.우리나라를포함한많은나라에서는‘탄소중립’을주요목표로설정하고,이를실현하기위해구체적인정책을펴고있다.탄소배출을줄이기위한정부차원의정책과실행없이개인의노력만으로는근본적인문제를해결할수없기때문이다.그래서필요한것이환경과경제를모두살릴수있는‘그린뉴딜’정책이다.
그린뉴딜은그린과뉴딜의합성어이다.그린은기후변화와환경문제에대응한다는의미를담고있고뉴딜은1933년에미국의루스벨트대통령이경제공황에대처하기위해시행한경제부흥정책을뜻하는말이다.그린뉴딜은녹색산업과녹색기술을바탕으로환경과경제를살릴수있는정책인것이다.
《청소년을위한그린+뉴딜》에서는우리가사는지구의환경문제가얼마나심각한지를진단하고,환경오염과기후위기를해결할수있는녹색기술을소개한다.또한녹색기술을바탕으로한우리나라의그린뉴딜정책과글로벌그린뉴딜정책을살펴보고,그린뉴딜이바꿀행복한미래사회를미래사회를예측해본다.이책은탄소중립을실현해지속가능한성장이가능하도록하는구체적인계획과방법인‘그린뉴딜’을청소년에게자세하게소개하는첫번째‘환경책’이다.

환경+과학수업,
과학적사고로환경문제파헤치기

“환경과경제가함께성장하기위해서는기후변화와환경위기에대응할수있는녹색기술을기반으로한녹색산업의성장이반드시필요합니다.새로운에너지를개발하는것,환경오염의문제를해결하는것모두과학기술이뒷받침되어야실현가능한과제이기때문이지요.”
-본문중에서

환경문제가새로운화두로떠오르면서환경과관련한책이잇따라출간되었다.하지만대부분은환경파괴로인해고통받는동물들의삶을보여줌으로써환경보호의필요성을감성에호소하거나,청소년들에게플라스틱이나일회용품사용을자제해쓰레기를줄이는‘제로웨이스트’의삶을살아야한다고이야기할뿐이다.
《청소년을위한그린+뉴딜》은미래세대의주인인청소년들이환경문제를과학적인사고로이해하는데도움을주기위해쓴책이다.예를들어미세먼지에는어떤성분이들어있으며,이성분이어떠한과정으로공기중에만들어지는지연소화학식,도표,그래프로설명한다.또한미세먼지가어떻게몸속으로들어오는지,우리몸에어떤영향을미치는지도자세히설명한다.따라서미세먼지를줄이기위한방법도과학적으로이해할수있게된다.
그린뉴딜은이미완성된정책이아니라앞으로다양한시도를통해꾸준히발전시켜나가야할과제이다.그린뉴딜의성공여부는미래의주역이될청소년들이쥐고있다.따라서환경오염과기후변화의문제가어떻게우리의삶을위협하고있는지,또이러한문제를녹색기술로어떻게해결할수있는지를청소년들에게과학적으로설명하고이해시키는것은매우중요하다.이책은환경오염과기후위기문제로신음하고있는지구를구할수있는방법을청소년들에게과학적으로풀어설명하는‘과학+환경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