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예쁘게 먹겠습니다!

밥, 예쁘게 먹겠습니다!

$12.78
저자

김세실

성균관대학교와대학원에서아동임상을공부한뒤아동심리치료사로일했습니다.지금은출판기획사‘스토리캣’과‘마더북북테라피센터’를운영하며그림책기획자이자작가,번역가,그림책테라피스트로활발히활동하고있습니다.발달과그림책에관한이론서『그림책페어런팅』,그림책『혼나기싫어요!』와『아기구름울보』,『달래네꽃놀이』등에글을썼고『정답이있어야할까?』,『마음을담은병』,『우리는...

출판사 서평

“잘먹었습니다!”
즐거운밥먹기,명랑한예절그림책!

밥상머리교육을그림책으로옮겨오다!
그림책으로배우는식사예절!
우리는가족을식구라고합니다.함께모여음식을먹는사람입니다.음식을먹으면서서로의하루를이야기하고,생각을공유합니다.서로공감하고응원합니다.또한전통과예절을전해주고,배려와감사를나눕니다.밥상머리교육이이루어집니다.자연스럽게식사예절,함께먹는사람에대한배려,음식을대하며감사하는마음을익힐수있습니다.
요즈음은가족이단출하고서로바빠서식사시간에다모이기도어렵고,여유롭게먹기도어렵습니다.가족끼리대화가부족하다보니때론뾰족한마음이생깁니다.집밖에서식사할때불쑥다른사람을불편하게하는일도벌어집니다.밥상머리교육이더욱필요한시대입니다.
《밥,예쁘게먹겠습니다!》는밥상머리교육을그림책으로옮겼습니다.어린이들에게식사예절을소개하는그림책입니다.모두가즐겁고행복하게식사하는데방점을두었습니다.
기본상차림부터바르게앉는자세,젓가락사용법,다양한에티켓,식사인사,그리고뒷정리까지기본적인예절을다루고있습니다.밥먹을때,돌아다니면서먹거나젓가락대신포크만사용하거나입안에있는밥알이튀어나오거나핸드폰에빠져밥먹는것에집중을못하거나“예쁘게앉을래?”라는말을자주듣는어린이들에게권합니다.

행복하고풍요로운식탁을위한예절그림책!
“식탁은사람과관계,배려와감사,문화와예절이한데어우러지는곳이라고생각합니다.어릴적부터올바른식사예절을익혀우리아이들의먹는일상이더풍요로워지기를바랍니다.”이그림책을쓴김세실작가의말입니다.작가의마음이그림책에잘녹아있습니다.
식탁은따스하고즐거운곳입니다.식탁에앉는모든사람들이함께만들어야합니다.《밥,예쁘게먹겠습니다!》는이생각으로부터출발했습니다.어린이가예절의필요성을이해하게된다면,예절법을강요하지않아도스스로익힐것입니다.
이그림책에서는전통에얽매이는예절이아니라,따스하고즐거운식탁을만들기위해필요한예절을소개합니다.상대방을존중하고배려하는마음,먹을거리를키우고음식을만들어준사람과자연에감사하는마음이깃들어있는예절을알려줍니다.

판타지게임스토리로즐겁게배우는식사예절그림책
앵두와자두는쌍둥이고양이입니다.엄마와아빠를따라기차를타러가던중에눈깜짝할새엄마와아빠를놓쳤습니다.엄마와아빠를찾아가는여정이시작됩니다.엄마와아빠는이번칸에있을까요?문이열리는순간,판타지속으로들어갑니다.기차칸마다새로운판타지가펼쳐집니다.식사예절과관련된미션을수행하면특별한동전을얻을수있고,다음칸으로이동할수있습니다.게임속세상처럼동전이쌓이는것을눈으로확인할수있고,스토리는속도감있게전개됩니다.
게임처럼몰입하여읽다보면자연스럽게식사예절을배울수있습니다.기본적인예절은‘예절센스’코너에정리되어있으니,참고하면더욱좋습니다.외식할때다른나라음식을종종먹기도합니다.부록에서일본음식,중국음식,서양음식먹는법을배울수있습니다.
앵두와자두는엄마와아빠를만날수있을까요?미션을수행하고받은동전은어디에사용할까요?

그림책작가와식사예절전문가의콜라보작업!
김세실작가는그림책작가이자,그림책테라피스트로활동하고있습니다.용휘작가는일본도쿄에서요리공부를한전문가이자음식과상차림에관련해전문적인일을하고있습니다.두작가가한국과일본을오가며다양한시도를거쳐만든어린이식사예절그림책입니다.쉽고즐거운식사예절법을아우르는교양을다루고자했던두작가의콜라보가어린독자들에게의미있게전해지기를바랍니다.

《지옥탕》의작가손지희가그려낸매력넘치는고양이캐릭터와숨은그림찾기
주인공앵두와자두는쌍둥이남매예요.차분하고의연한앵두와소심한듯다감한자두만봐도저절로미소짓게됩니다.앵두,자두뿐만아니라식당할머니,발레리나,무술교관,신랑과신부,큐레이터들의고양이캐릭터는이야기의역할에딱맞으면서도개성넘칩니다.또수십마리의꼬마고양이들을하나씩찾다보면,딱우리아이들처럼귀여워탄성이나옵니다.
잘살린캐릭터의즐거움뿐만아니라그림책의앞면지부터책장을덮는뒷면지까지그림만이지닌오밀조밀한이야기가곳곳에있습니다.예를들어고양이기차의세밀한그림,나무들을뜯어보면숟가락,젓가락,포크이고요.기차칸을이동할때마다늘어나는고양이동전의개수를알아채면절로기분이좋아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