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내 마음은

$13.00
Description
마음도 자라요!
한 아이가 작고 여린 ‘마음 싹’을 조심스레 심습니다. 내 마음이 하루에도 열두 번씩 바뀌고, 상대방의 마음을 알기도 쉽지 않지요. 하지만 작은 마음은 자랄 수 있고, 다친 마음은 언젠가 나을 수 있고, 닫힌 마음도 분명히 다시 열 수 있어요. 아이의 마음은 어떤 변화를 겪으며 자랄까요? 서정적인 글과 따스하게 빛나는 그림이 내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내 마음은 창문,
내 마음은 미끄럼틀.
내 마음은 꼭 닫히기도 하고
활짝 열리기도 해요.

마음은 기쁨이 가득 찬 순간부터 고요한 사색이 필요한 시간까지 우리를 이끌어 줄 거예요. 내 마음을 돌보면서 세상을 다정하게 바라보고, 자신을 깊이 사랑하게 만드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아름다운 실수>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코리나 루켄의 신작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2학년 1학기 통합(봄2) 1. 알쏭달쏭 나
저자

코리나루켄

그림책『아름다운실수』로‘볼로냐라가치상’을수상한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로,그림책『내마음은』『내안에나무』가[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올랐다.대학에서무용·시·판화를공부했으며주변의사물을깊이들여다보고서로의연결고리를찾으며영감을얻는다.그림책『패치워크』는[뉴욕타임스]올해최고의어린이책,[커커스리뷰]올해최고의책으로선정되었다.

출판사 서평

내마음은창문,

내마음은미끄럼틀.

내마음은꼭닫히기도하고

활짝열리기도해요.



마음은기쁨이가득찬순간부터고요한사색이필요한시간까지우리를이끌어줄거예요.내마음을돌보면서세상을다정하게바라보고,자신을깊이사랑하게만드는멋진그림책입니다.『아름다운실수』로볼로냐라가치상을받은코리나루켄의신작입니다.




마음에대한사유를확장시키는그림책

마음을하트이미지를통해노래하는작가의시적은유법이리드미컬하고감미롭다.어린시절에누구나느끼는감정을탐구한다.슬프거나외롭고때론마음이다치기도한다.그림책속아이는꽃병을깨지만엄마가잘고쳐준다.아이는“다친마음은나을수있고,닫힌마음도언젠가다시열수있다”는것을발견하고,햇빛이들어오도록블라인드를활짝연다.작가는“마음을열고닫는것은바로나에게달려있다”며웃으며팔을활짝벌린아이의모습으로마무리한다.독자를안심시키며마음공부를통해성장을이끌어준다.




색채대비,새로운기법이돋보이는일러스트

이그림책은진창같은물웅덩이,얼룩,먹구름낀하늘,담장,밤하늘등을검정색과진하고연한회색으로주조색을이루고있다.이와대비되게노란색하트모양의마음싹을심어꽃다발이되고,경이로운아름드리나무로자란다.어두운세상속에서빛과희망을상징하는색채의강렬한대비를통해밝음과절정의아름다움을표현한다.작가는연필로얼굴의주근깨,머리카락,풀잎,단추,안경들을섬세하게표현해서독특함을더한다.여기에모노프린트판화기법을더해거친듯하지만따스한손맛을느낄수있다.작가는다른책들과는다른이작업방식을통해큰즐거움을느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