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구멍 (양장본 Hardcover)

슬픔 구멍 (양장본 Hardcover)

$17.00
Description
사랑하는 이의 빈 자리
한 소년에게 그것은 ‘구멍’처럼 다가옵니다. 동생이 자던 이층침대 아래 칸에도, 식탁에서 동생이 앉던 의자에도, 그 구멍은 어디든 따라다닙니다. 어느 날, 아이는 그 구멍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 안에서 소년은 깊은 슬픔과 분노, 그리고 동생이 그립다는 진실을 마주하지요. 구멍 곁에 있던 친구가 말합니다. “동생 이야기 좀 들려줘.” 놀랍게도 동생 마티를 이야기하는 그 시간이 아이의 마음을 위로하고, 슬픔 구멍을 따뜻한 기억으로 채워 줍니다. 이 그림책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또 그 곁의 어른들에게 상실을 바라보고, 말하고, 함께 기억하는 힘을 건네줍니다.
저자

린제이보니야

페어런츠초이스어워드수상작『북극곰섬』과『이야기꾼』『온마음으로사랑해』『음악을만난음표』등의그림책에글을쓴작가입니다.창의적이고개성넘치는두아이,남편,반려견과함께미국오하이오주에살고있어요.LindsayBonilla.com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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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실제상실에서출발한이야기,깊은공감의울림
『슬픔구멍』은글을쓴린제이보니야의가장친한친구의아들이자,자신의아들과도가까웠던한소년비니가교통사고로세상을떠난실제사건에서시작된이야기입니다.현실의비극에서비롯된이야기는감정의진정성을담고있으며,독자는한장한장을넘기며그진심에깊이공감하게됩니다.(비니에대해자세히알고싶으면MightyVincent.org를방문하세요.)

슬픔을시각화한‘구멍’의은유
이책은슬픔을‘구멍’이라는상징적이미지로표현합니다.상실로인해마음에생긴공허함은반복되는구멍의형태로시각화되며,감정의무게를감각적으로전달합니다.아이들은이이미지를통해자신안의슬픔을인식하고,언어화하는법을배웁니다.

말없는공감,함께하는애도의힘
혼자였던슬픔의구멍옆에친구가조용히앉습니다.아무말없이,손을내밀고곁에있어주는장면은어떤말보다깊은위로를전합니다.『슬픔구멍』은애도의과정에서‘함께슬퍼해주는존재’가얼마나큰위안이되는지를따뜻하고섬세하게보여줍니다.

끝나지않는사랑,계속되는이야기
주인공은혼란,부정,분노,슬픔을겪으며천천히감정을받아들입니다.애도의과정을따라가는서사구조속에서,그는동생과의기억을꺼내웃음을되찾고사랑이여전히살아있음을느낍니다.『슬픔구멍』은상실을단절이아닌연결로,끝이아닌계속되는사랑의형태로전환해줍니다.

색으로감정을말하다-블루,블랙그리고빛
『슬픔구멍』은파란빛을띤검은톤의제호에서부터슬픔과상실의무게를시각적으로암시합니다.또책전반에걸쳐초록색과노란색계열이조화롭게등장하여감정의바닥과회복의순간을표현합니다.점점더희망과생명의흐름을암시합니다.그림책만이줄수있는색채의언어로,말보다더깊은감정의파동을전하는이책은시각적완성도또한뛰어납니다.

■추천사

★죽음을말하지않고애도를말하다
동생을잃은아이가슬픔의구멍과함께살아가는이야기입니다.동생마티가남긴물건들,가슴한가운데그려진소용돌이같은구멍은가족이겪는상실의감정을시각화합니다.주인공은친구의따뜻한동행속에서구멍으로들어가울고,소리치고,흙을던지며감정을표현합니다.그리고깨닫게되지요.“이제는그구멍이싫지않아.언제든마티와함께한추억으로가득채울수있다는걸아니까.”죽음이라는단어없이도깊은위로를건네는섬세하고도독창적인애도그림책입니다.-KirkusReviews

★감정의깊이를더하는독창적그림
수채화와색연필,종이콜라주로완성된그림이이야기에따뜻한울림을더합니다.아이는슬픔의무게를있는그대로표현하지만,그안에도덕적교훈이나희망의약속을억지로담지않습니다.구멍은여전히있지만,그안을동생이좋아했던나비나코끼리,해적놀이로채울수있다는희망이싹틉니다.어린독자들에게정서적으로도움이될책입니다.-Booklis

★아이의시선으로슬픔을말하다
아이가경험하는슬픔을새로운방식으로풀어낸언어,감정을고스란히담아내는그림이돋보입니다.마치아이가직접그린듯한따뜻한그림과장면마다등장하는빛은,어두운상황에도빛은존재함을암시합니다.어렵지만꼭다뤄야할주제를섬세하고도낙관적인시선으로풀어낸이책은모두에게소중한자원이될것입니다.-SchoolLibrary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