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잎이 참 좋다 (양장본 Hardcover)

가랑잎이 참 좋다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바스락, 사각, 스사삭, 와자작~~”
가을 숲의 빛깔과 소리를 한 권에 오롯이 담았습니다. 빨간 가랑잎 하나에서 시작된 아이의 놀이는 하늘만큼 높아진 낙엽 산과 ‘가을의 합창’이 되어 퍼져 갑니다. 작가의 어린 아들이 친구들과 즐기던 놀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명콤비 오나리 유코와 하타 고시로의 생생한 가을 편! 붉게 물든 단풍 길, 노란 은행잎 카펫, 바람 속에 흩날리는 색색의 가랑잎… 책장을 펼칠 때마다 계절이 건네는 선물이 눈앞에 펼쳐지지요.
저자

오나리유코

일본의그림책작가이자만화가로활동하고있다.우리나라에소개된책은『비오니까참좋다』『말의형태』『행복한질문』『악어가르도』『아기가웃어요』등여러작품이있다.이책의그림을그린하타고시로와부부다.

출판사 서평

★가을숲이건네는오감의초대
바삭바스락,파삭파스락…가랑잎이내는소리와색,냄새,촉감이책속에서고스란히살아납니다.아이는손과발로가랑잎을모으고,바람을맞으며달리고,가슴가득끌어안아가을을품습니다.책장을넘기는순간,독자는숲속오솔길에선듯가을공기의차가움과상쾌함을함께느끼지요.소리·냄새·촉감·색깔·움직임이한데어우러진‘오감그림책’의매력이가득합니다.

★전작『비오니까참좋다』의감동을잇는가을편
여름날의감각을전한『비오니까참좋다』에서명콤비부부작가가,이번에는가을을그립니다.작가의아들이어릴적친구들과뛰놀던장면에서출발한이야기는,아이의표정과몸짓하나하나가생생함으로가득차있어요.붉게물든단풍길,샛노란은행잎카펫그리고하늘을가득채운나뭇잎들이독자를가을한가운데로초대합니다.전작을사랑한독자라면결코놓칠수없는후속계절그림책입니다.

★가랑잎을던지고,뒹굴고,웃음짓는계절의놀이
떨어지는가랑잎하나에서시작한아이의놀이는점점커져,가슴가득모은낙엽이하늘만큼높은산이되고,마침내‘가을의합창’이되어울려퍼집니다.그속으로뛰어들때들려오는웃음소리와바람소리,바스락거림은계절이건네는선물입니다.아이와함께읽는부모,자연의변화를온몸으로느끼고싶은모든독자에게이그림책은단순한읽기를넘어계절을‘함께사는’경험을선사합니다.

★과감한구도와역동적인앵글이돋보이는그림책
수채물감과색연필을혼합하여색색깔의가랑잎들이하나씩,덩어리로섬세하고생생하게표현되어있습니다.크고작은낙엽들이바람에회오리치고,파란하늘에가랑잎들이반짝이며날아다니고,가을담은음표가되어빛깔을쏟아냅니다.위에서,아래쪽에서올려다보거나줌인,줌아웃하는하타고시로의앵글은에너지가가득합니다.숲에서아이와가랑잎만으로가을을온전하게즐기며푹빠지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