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키 (양장본 Hardcover)

카키 (양장본 Hardcover)

$13.50
Description
우리는 어디론가 계속 떠나는 중이었다.
부모님의 재혼으로 천덕꾸러기가 된 주인공은 여름 방학 동안 시골 할머니 댁에 맡겨진다.
그곳에서 자신처럼 시골집 마당에 방치된 똥개를 만나게 된다.
주인공은 개가 묶여 있던 감나무의 색을 따서 ‘카키’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그렇게 카키와 함께 무료한 여름날을 보내게 되고....
어디로든 가고 싶었지만 어디로도 갈 수 없었던 유년 시절의 나날들.
고인 듯 흐르지 않고 영원히 머물러 있을 것만 같았던 그 여름날이
귓가에 맴도는 매미 소리처럼 기억 속에 맴돈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한수지

벨기에브뤼셀왕립예술학교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했습니다.
글을쓰고그림을그립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그뜨거웠던여름날의애수’

어릴때기차를타고버스를타고,목적지없이마냥떠나고싶었던순간들이있었다.
비단어린시절뿐만이아니라지금도종종경로를정하지않고무작정떠나고픈순간들을마주한다.하지만우리의상상력은살아온환경에갇혀있는경우가많아,떠날수있는상황이온다해도막상어디로발길을돌려야할지몰라방향을잃고만다.
누구나살아오며도망치고싶었던순간들,하지만방향을잃고헤맸던날들이존재하리라.
작가는그런날들의기억을청량한여름풍경을배경으로담담히그려냈다.
더불어가장외로웠던시간을함께했지만어느순간사라지고없는....
그렇기때문에영원히기억하게된작은존재에대해이야기한다.
책의마지막장을덮을때엔독자들은뜨거웠던,그래서더욱서글펐던유년시절
어느여름날로돌아가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