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시를 디자인하라 (도시의 문화정책과 마을만들기 | 개정판)

창조도시를 디자인하라 (도시의 문화정책과 마을만들기 | 개정판)

$20.16
Description
이 책은 현대도시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학생이나 연구자, 도시위기로부터 벗어나고자 고심하는 정책담당자, 그리고 도시만들기의 현장에서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창조도시’의 이론적인 매력과 정책적인 가능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창조도시의 이론적 과제와 정책적 실천을 2부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제Ⅰ부 창조도시를 둘러싼 이론과 관리’에서는, 21세기 초반의 대표적인 도시론인 세계도시론, 콤팩트 시티론과 비교하면서 창조도시론의 위상을 바로잡았다. 일본에서 실천하면서 비교적 중요한 전략과제가 되었던 도시문화 정책과 산업정책과의 융합, 새로운 공공公共을 맡은 재정적인 견해, 외국인과의 다문화 공생이 나아갈 방향, 창조적 도시정책을 위한 지표를 들어 이론적인 검토를 더했다.
‘제Ⅱ부 정책실현의 현장으로부터’에서는, 예술문화의 향기를 내뿜으며 독자적인 창조도시를 지향하는 삿포로 시, 미야자와 겐지의 농민예술론을 현대에 살린 ‘생활문화의 도시’를 만들고 있는 모리오카 시, ‘숲의 고향’에서 음악?연극?예술이 풍부한 문화도시로 진화하고 있는 센다이 시, BankART 1929와 같이 도심에 창조구역을 만들어내어 창조도시의 리더가 되고 있는 요코하마 시, 중공업도시에서 모노즈쿠리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의 제품만들기와 문화창조 도시로 전환을 꾀하고 있는 기타큐슈 시, 그리고 아시아를 향해 창조도시의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후쿠오카 시의 실천모습을 각각의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지자체 정책담당자와 경험자의 손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저자

사사키마사유키

저자사사키마사유키(佐?木雅幸)(오사카시립대학원창조도시연구과교수)
저자가모도시오(加茂利男)(리츠메이칸대학대학원공무연구과교수저자
저자가이도기요노부(海道淸信)(메이조대학도시정보학부교수)
저자고토가즈코(後藤和子)(사이타마대학경제학부교수,국제문화경제학부이사,문화경제학회<일본>이사,?문화경제학?편집장)
저자데구치마사유키(出口正之)(국립민족학박물관문화자원연구센터교수,종합연구대학원대학문화과학연구과교수)
저자이이자사사요코(飯笹佐代子)(종합연구개발기공(NIRA)연구개발부주임연구원)
저자가츠미히로미츠(勝見博光)(주식회사케이오스대표,주식회사글로벌믹스대표)
저자이마이게이지(今井啓二)(삿포로시시민마을만들기국기획부기획과장)
저자반도마유미(坂東眞弓)(종합연구개발기공(NIRA)국제연구교류부연구원)
저자사카다유이치(坂田裕一)(모리오카시브랜드추진실장)
저자시가노게이이치(志賀野桂一)(센다이시기획시민국문화스포츠부장)
저자노타쿠니히로(野田邦弘)(돗토리대학지역학부교수)
저자나카모토나루미(中本成美)(기타큐슈시기획정책실주간(장래구상담당과장))
저자미즈마치유키히로(水町博之)(후쿠오카시항만국아일랜드시티유치촉진부기획유치과장)

목차

시작하며
개정판역자서문
초판역자서문

제Ⅰ부창조도시를둘러싼이론과관리
제1장세계도시와창조도시
제2장창조도시론의계보와일본에서의전개
제3장콤팩트시티와문화의다양성
제4장창조성의동기와도시정책
제5장민간이담당하는공공의가능성과그재원
제6장다문화지역정책과지역재생
제7장도시의창조성을파악한다

제Ⅱ부정책실현의현장에서
제8장<삿포로>중점전략과제-예술문화가풍기는거리를실현하기위해
▣칼럼…YOSAKOI소란축제
제9장<모리오카>사람?문화?자연을소중히여기는생활문화도시
제10장<센다이>음악의도시,연극의도시,그리고ART센다이를향하여
▣칼럼…도미다팜
제11장<요코하마>도심의역사적건축물에예술가가모인다
제12장<기타큐슈>새로운‘모노즈쿠리도시’를향한도전
▣칼럼…현대미술센터CCA기타큐슈
제13장<후쿠오카>앞으로도시기능으로서예술의가능성
▣칼럼…뮤지엄시티프로젝트
제14장참된창조도시를실현하기위해

후기

출판사 서평

‘창조도시’란,시대에앞서선진적인사상이태어나는도시,기존관념을부수는혁신적인기술이개발되는도시,전위예술가가모여경쟁하며혁신적인작품을만들어내는새로운도시의모델을가리키는개념이다.
최근국내에서도광역시를중심으로창조도시를향한다양한논의와시도가중?소규모의지자체로확산되고있는추세다.또한,관련학계와연구기관,기업에서도창조도시에관한토론과연구가활발히진행되고있다.이러한움직임의배경에는,지역의경제를중심으로지방행정의과열된정책경쟁이유사한도시형태를양산하고지나친관광화로부작용을나타내면서,그에대한반성과극복하기위한방안으로도시가가진창조적인힘에서지역을재생시킬해결책을찾고자하는절심함이있을것이다.한편,미국이나유럽,일본도시의표면적인모방보다,국가와지자체가정책에서주민의창조력과지역의잠재력을적극적으로발굴해나가려노력하고있으며,초기단계의한계를극복하고각도시환경에적합한창조적인대안을찾아나가고있다는측면에서매우고무적인현상이다.
그러나창조도시에대한‘과도한지향’이바람직한가에대해서는다시한번고민할필요가있다.우선,창조도시를목표로하고있는대다수가유사하고추상적인단순한행정구호에그치고있는데,그것은창조도시의방향과정책수립과정에서행정과추진주체의의지만표현되고있을뿐,그중심역할인지역주민과단체가처한구체적인문제에명확히뿌리내리지못하였기때문이다.창조도시라는것자체가추상적인개념이고,무엇을창조적이라고할것인가는그것을추진하는지역과장소가창조적으로대안을고민해야만하는과제다.
창조도시는지역민들이가진창조성을이끌어내고유형의틀을구축하여지속적으로애정을가지고키워나갈수있는지역의힘을만들어내는능력을가진도시다.이러한사업은중장기적으로,시행착오를통해지역이지향하고자하는방향으로성과가드러나기까지는많은시간이요구된다.하지만한행정사이클한지자체장의임기기간중안에그성과를보여주기위해,발굴,동의,수립,적용등반드시거쳐야할과정을무시한채성과주의적사업진행에창조도시를이용하려는또다른문제점이있다.이책에서제시된많은사례가새롭게창조도시를만들고자하는지자체에도움이될수있고,많은대립을줄여불필요한비용과시간소모를줄이는데도움이될것임은분명하다.그러나무엇보다책에제시된외국의다양한사례를통해배워야하는것은‘결과의외형’보다는‘기본적인관점’과‘진행과정’이다.
이책에나오는사례도시의대부분은,자신이가진창조적인힘의발굴,다른곳과차별화된,자신의실정을고려한방향성을찾고그것의장기적인실행으로정착시켜나갔다는공통된원칙이있다.그렇다면,우리는어떠한방향으로나가야하며,시작단계에서중심역할은누가담당할것인가.어떤사업을먼저시행해나가야하고어떤절차를거쳐야하는가도이러한실정에기인하는것이다.결과적으로보면성공사례지만,이들도시의대다수는지금도많은문제점을해결하기위해안간힘을쓰고있고,어려움을해결하지못해쇠퇴하고있는곳도적지않다.위기는언제나오며과제는산적해있지만,그러한문제를창조적으로이겨나갈힘이있는가가중요시되는이유다.따라서창조도시는항상‘진행형’이라고할수있다.
21세기는다양성의시대이며세계화의시대다.특정그룹과성향을대변하는정책으로는이러한시대조류에서살아나갈수없다.많은선진국가와도시가다국적문화를표방하며이들의에너지로도시의미래상을구상하고,경쟁력강한도시문화를구축해가고있다.그러한도시가앞으로무엇을지향해야하는가에도답이있을것이다.그것이본문에서도다루어지고있는‘포용력’,즉‘배려’인것이다.사람들과공간이외치는소리에귀를기울이고,그것을모으는것이사업의시작단계에서진행되어야하는것이다.
창조적인도시를만드는것은창조적인환경을만드는것이고,이것은창조적인인재가될다양한사람들이활동할무대를만드는것이다.관광이수단은될수있지만,그것이목적이되게되면또다른딜레마에빠지게되고,기존의도시자원을훼손할수있다는소리에도귀를기울여야한다.장기적으로창조환경을조성하는것이훨씬가능성높은투자이며,그후에일어나는문제는다시힘을모아해결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