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었습니다 (양장본 Hardcover)

꽃이 피었습니다 (양장본 Hardcover)

$12.29
Description
『꽃이 피었습니다』는 어디에 자리 잡을지 모르는 민들레 꽃씨가 꽃피울 준비를 하면서 겪게 되는 설렘과 고민과 두려움, 그리고 특별한 선택과 함께 찾아온 소중한 결과를 보여 줍니다. 아이들이 수없이 겪게 될 새로운 경험과 도전과 선택에 햇빛과도 같은 용기를 주고, 물과도 같은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주고, 거름과도 같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심어 줍니다. 그리고 하나 둘 씩 모두를 기쁘게도 뭉클하게도 하는 소중한 꽃을 피울 준비를 합니다. 우리는 어떤 꽃으로도 피어날 수 있는 특별하고 당찬 꽃씨들이니까요.
저자

김효정

우연히도서관에서만난그림책들의매력에푹빠져그림책을공부했습니다.지금도좋은그림책을만들기위해꾸준히노력하고있습니다.삶은언제나선택의연속입니다.어떤선택을하든가장중요한것은나와나의선택을믿는것이라는말을《꽃이피었습니다》를통해건네고싶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구름이둥둥》이있고,그린책으로《괴물이되고싶어》가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따사로운봄날
이리로휘이잉,저리로휘이잉
때론땅위에서,때론물위에서,때론엉뚱한곳에서
다시꽃피울준비를하는꽃씨들의
울림이있는특별한이야기

우리는모두,다채로운꽃을피울꽃씨입니다
누군가양지바르고기름진흙에씨앗을심고,물을주고,때맞춰거름도주고,곁가지도잘라주며키운아름답고화려한꽃.향기가짙고화려한자태를뽐내는꽃들은많은사람들의눈길과손길을사로잡습니다.그러나꽃이라고해서꼭화려해야하고향기를내뿜어야만하는건아닙니다.사람의손길이거들지않아도때가되면바람을타고사람의옷깃을타고곤충이나새의부리와몸을빌려또다시꽃을피울준비를하는수많은꽃씨들.꽃씨들은매번새로운곳에서새로운출발을하면서참으로우직하게자리를지킵니다.그리고모두가꽃씨의존재를잊었을때쯤,힘차게기지개를켜듯꽃을피우지요.화려하진않아도,짙은향기로사람들을매혹시키지는못해도보도블록틈바구니나커다란가로수아래나햇빛한점들지않을것같은주차장구석에서작고노란꽃을보면우리는마음이뭉클하면서때론미소를,때론행복을,때론용기를얻게됩니다.
아이들은참으로새로이시작해야하는것들이많습니다.경험이없으니모든것이낯설고새롭고처음입니다.새로움이란것은기대와설렘을주기도하지만,낯섦과두려움때문에앞으로나아가지못하거나오히려뒤돌아오게만들기도합니다.난생처음친구사귀기,난생처음학교가기,난생처음혼자옷입기,난생처음심부름하기등작다면작고크다면크다할수있는수많은경험과도전,그리고선택들이아이들을기다리고있습니다.그러고보면우리아이들은아직어떤꽃으로피어날지모를꽃씨와도같습니다.단지꽃씨는꽃이정해져있지만우리는어떤꽃이될지정해지지않은더특별하고소중한꽃씨들이지요.
《꽃이피었습니다》는어디에자리잡을지모르는민들레꽃씨가꽃피울준비를하면서겪게되는설렘과고민과두려움,그리고특별한선택과함께찾아온소중한결과를보여줍니다.아이들이수없이겪게될새로운경험과도전과선택에햇빛과도같은용기를주고,물과도같은기다릴줄아는마음을주고,거름과도같은자신에대한믿음을심어줍니다.그리고하나둘씩모두를기쁘게도뭉클하게도하는소중한꽃을피울준비를합니다.우리는어떤꽃으로도피어날수있는특별하고당찬꽃씨들이니까요.

두렵고무섭지만,기다릴테야!
노오란꽃잎이하늘을향해뻗어나오고,따뜻한봄햇살을만끽할즈음꽃잎은하나둘씩땅으로떨어집니다.그리고샛노란알사탕같던꽃이새하얀솜사탕처럼몽실몽실해지지요.바로이때가다시꽃피울준비를마친꽃씨의모습입니다.따사로운봄바람에몸을띄운꽃씨는다음해봄,다시꽃을피우기위해적당한곳을찾아다닙니다.이리휘이잉,저리휘이잉아,딱좋은자리를찾았어요.포근하고아늑해꽃피우기안성맞춤인곳입니다.그런데시간이지나자갑자기주변이조여들며꽃씨는두려움에휩싸입니다.자신의선택에의심이들고,다시금자리를옮겨야하나고민이되기시작합니다.꽃씨는오랜생각의끝에조금더기다리기로하지요.그리고마침내따뜻한봄햇살을받은땅의기운보다더포근하고따뜻한기운이온몸을감싸안을때쯤,꽃씨는드디어특별한꽃을피우게됩니다.시간과정성이가득담겨몸과마음을따사롭게감싸주는나만의꽃으로말이지요.

스스로를믿고앞으로나아가요!
화려하고아름답고,좋은향기를뿜어내는수많은꽃들.그러나향기가없어도우리에게감동을주고,화려하진않아도마음을따뜻하게해준다면그무엇이라도,그누구라도모두가꽃입니다.노오란민들레꽃과꽃씨에아이들의모습을담고우리네삶을투영해낸진솔하고도창의적인상상력이돋보이는이야기는작품과함께하는내내긴장감을주기도,하고호기심을자극하기도하고,기대감에책장을넘길때마다설렘을주기도합니다.
김효정작가는이작품을통해“선택의연속인우리삶속에서나와나의선택을믿고기다리는것에대한소중함을전해주고싶다”고말합니다.두려움과유혹을이겨내고용기를내어자신의선택을믿고기다린꽃씨는고혹적인향기로사람들의발걸음을붙잡고화려한꽃잎으로사람들의눈길을사로잡진않지만,사람들의얼굴에미소를띠게하고마음을따뜻하게해주는특별한꽃으로피어납니다.최선을다해꽃피울준비를하는특별한꽃씨와함께겨우내움츠렸던우리의몸과마음에따뜻한봄기운을불어넣어나만의소중한꽃을피울준비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