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 3: 제주

내가 좋아하는 것들 3: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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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강원도에서 태어나 서울에 살다가 제주를 먼저 사랑한 남편과 막 돌 지난 딸아이와 함께 별다른 기대 없이 제주로 향한 제주살이 7년차 이희선 작가의 책이다. 여행자로서의 제주의 아름다움보다 제주에서 일상을 보내는 사람으로서의 제주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

종달리에 아구찜이 유명하고, 서쪽에서 제대로 일몰을 보려면 오름으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제주도는 도민보다 관광객이 더 좋은 데 잘도 안다이!"하며 어색한 제주어로 대답하며 멋쩍게 웃어버린다는 내용들이 나온다. 대신 "아무도 모르는 숲속이나 이름 없는 바닷가 근처 벤치에 마음을 빼앗겼다. 목적 없이 운전하고 가다가 보이는 숲길에 마음이 열리고 인적 없는 동쪽 바다의 쓸쓸함에 문득 마음이 갔다"와 같은 제주를 관광이 아닌 일상으로 살게 될 때 느껴지는 것들을 담았다.

더불어 '제주' 하면 동백꽃을 많이 떠올리는데, 그 이유에 대해 이희선 작가는 "고통은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느끼는 것이라 했다. 4.3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면 제주도 사람들이 왜 처음 보는 이들에게 입을 다물 수밖에 없는지, 속을 먼저 내어 주지 못하는지, 왜 남자가 그토록 귀한지, 제주여자들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갈 수밖에 없었는지 해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 말한다.

이희선 작가는 이번 책에 대해 "결국 〈내가 좋아하는 것들, 제주〉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 제주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지금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나는 이곳 제주에서 이렇게 잘 살아갈 수 있었을까? 여기저기 보이는 천혜의 자연이, 도시보다 조금 더 누릴 수 있는 여유가, 나를 찾게 해주는 한가로움만으로는 제주의 삶을 완벽히 채워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한다.
저자

이희선

한라산은매일보지만올라간적은없습니다.제주바다를바라보는것은좋아하지만수영은못합니다.퇴근하는것이좋아회사에출근하는사람입니다.인스타그램‘행복한니콜’을운영하며매일읽고,쓰고,생각하고,말하려노력합니다.매주오름에가지않아도,도민맛집을꿰차고있지않아도,‘살어리살어리랏다제주에살어리랏다’를외치는제주도민7년차.

목차

한라산,클라이밍말고드라이빙…06
화내도괜찮아…12
무모한도전의섬…18
세마리자반고등어가되어…26
무심?유심!카드가아닙니다…34
혼자만의시간속에내가보인다…40
별헤는푸른밤…48
패션테러리스트가패셔니스타가되기까지…56
4월동백꽃에아파하는이없게…64
대충해도괜찮아…72
지천에자연이있다는것…80
제주책방의멋에취하다…88
싸우는거아니에요…96
귤에대처하는우리의자세…104
하와이에갈필요없어요…110
버킷리스트?제주리스트!…118
제주의맛…126
울면더좋아…134
근데뭐필요한거없수꽈?…140
친절의반대말은불친절이아니에요…146
들쑥날쑥영업시간…152
손심엉고치가게…158
주면더주는기브앤테이크…164
벌레친구들아,반가워…170
동서남북연세살이의꿈…176
나오며…182

출판사 서평

내가좋아한것은제주사람이었습니다

《내가좋아하는것들,제주》는강원도에서태어나서울에살다가제주를먼저사랑한남편과막돌지난딸아이와함께별다른기대없이제주로향한제주살이7년차이희선작가와함께한다.

여행자로서의제주의아름다움보다제주에서일상을보내는사람으로서의제주의아름다움을이야기하는이번책.그러기에종달리에아구찜이유명하고,서쪽에서제대로일몰을보려면오름으로가야한다는이야기를들을때마다,“제주도는도민보다관광객이더좋은데잘도안다이!”하며어색한제주어로대답하며멋쩍게웃어버린다는내용들이나온다.

대신“아무도모르는숲속이나이름없는바닷가근처벤치에마음을빼앗겼다.목적없이운전하고가다가보이는숲길에마음이열리고인적없는동쪽바다의쓸쓸함에문득마음이갔다”와같은제주를관광이아닌일상으로살게될때느껴지는것들을담았다.

더불어‘제주’하면동백꽃을많이떠올리는데,그이유에대해이희선작가는“고통은위로하는것이아니라함께느끼는것이라했다.4.3사건에대해제대로알면제주도사람들이왜처음보는이들에게입을다물수밖에없는지,속을먼저내어주지못하는지,왜남자가그토록귀한지,제주여자들이하루하루힘겹게살아갈수밖에없었는지해답을찾을수도있을것”이라말한다.

이희선작가는이번책에대해“결국《내가좋아하는것들,제주》는‘내가좋아하는것들,제주사람’에대한이야기다.지금내주위에있는사람들이없었다면나는이곳제주에서이렇게잘살아갈수있었을까?여기저기보이는천혜의자연이,도시보다조금더누릴수있는여유가,나를찾게해주는한가로움만으로는제주의삶을완벽히채워줄수없었을것”이라고전한다.

한편,《내가좋아하는것들,제주》는《내가좋아하는것들,요가》《내가좋아하는것들,아로마》에이은‘나와당신의취향을담은’내가좋아하는것들시리즈세번째책으로다음은《내가좋아하는것들,커피》가나올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