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고 가꾸고 : 책으로 배운 하루

읽고 쓰고 가꾸고 : 책으로 배운 하루

$17.80
저자

숲하루(김정화)

저자:숲하루(김정화)
1968년경북의성에서나고자랐습니다.〈배달겨레소리〉에작게살아가는이야기를이따금띄우고,시를씁니다.
언제나푸르게글살림을짓고싶어서‘숲하루’라는글이름을스스로붙여주었습니다.
시집《꽃의실험》,자연에세이《풀꽃나무하고놀던나날》,《작은삶》,《읽고쓰고가꾸고》를썼습니다.

@forestkimday

목차

열면서이제는책을읽고싶다010

01.엄마집에갔다012
《티베트의지혜》

02.불빛으로014
《촛불의미학》

03.나무처럼서기018
《나무는나무라지않는다》

04.달과일022
《달과6펜스》

05.나는오직나026
《여자의일생》

06.세가지꿈으로030
《영리한공주》

07.푸른눈으로쓴다034
《아나스타시아6가문의책》

08.꽃처럼피는말038
《숲에서살려낸우리말》

09.매042
《케스-매와소년》

10.거꾸로046
《거꾸로사는재미》

11.모이터050
《토리빵1》

12.푸른집054
《초원의집-첫번째이야기》

13.집안이라는이름058
《혼불1》

14.꿈꾸는씨앗062
《씨앗의희망》

15.애벌레처럼066
《곤충·책》

16.살리는바탕070
《흙-문명을앗아간지구의살갗》

17.이나이에만화를074
《붓다1》

18.귀청을찢는소리078
《떨림과울림》

19.이웃한테082
《우리마을이야기1》

20.어린이사랑086
《꼬마옥이》

21.차림맛092
《요리의길을묻다,로산진》

22.
빼앗지도빼앗기지도096
《쫓기는동물들의생애》

23.우리도크면100
《우리도크면농부가되겠지》

24.나무심기104
《나비문명》

25.자랑하지않는글108
《새로쓰는겹말꾸러미사전》

26.나도소설을쓸까112
《편의점인간》

27.배우고싶다116
《미학오디세이1》

28.내가꼽는책120
《담론》

29.하루를배운다124
《천재유교수의생활1》

30.맨몸으로새롭게128
《80세마리코1》

31.누가시인일까132
《아동시론》

32.마음을알기136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33.한그루나무138
《랩걸》

34.이름값142
《달에서의하룻밤》

35.아프던어제146
《눈을감고보는길》

36.겉모습이아닌150
《책상은책상이다》

37.시골로떠난서울사람154
《머리를자르러왔습니다1》

38.글을쓰는여자158
《카이니스의황금새1》

39.돈과바꾼목숨줄162
《새들은페루에가서죽다》

40.보리한톨과글한줌166
《작은책방》

41.너도나도가엾은172
《슬픈나막신》

42.쪽종이에쓰기176
《뼛속까지내려가서써라》

43.곁말180
《곁말,내곁에서꽃으로피는우리말》

44.풀씨로떠나는몸184
《식물,세계를모험하다》

45.한그루나무188
《식물동화》

46.낱말겨레192
《우리말의상상력1》

47.싸우는곳196
《싸우는식물》

48.그림책읽어주기200
《날아라,꼬마지빠귀야》

49.새소리붕붕소리204
《작은새가좋아요》

50.말이라는빛208
《인간과말》

51.삶터212
《생쥐와고래》

52.고비216
《아침의피아노》

53.떠난사람을헤아리기220
《애도일기》

54.나무한테들려주는말224
《나무의말이들리나요?》

55.써주는글보다는228
《모독》

56.씨앗에서삶으로232
《씨앗철학》

57.즐거운일236
《이거그리고죽어1》

58.흉내240
《한강》

59.숲내음244
《들꽃내음따라걷다가작은책집을보았습니다》

60.바라는대로248
《인형이야기》

61.빈손252
《무소유》

닫으면서서로읽고쓰고가꾸는길256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쉽게말하고싶다.쉽게글을쓰고싶다.어렵게꾸미고싶지않다.어렵게풀이하고싶지않다.17쪽

이제나는내하루를글로쓰는길을걸으려고하다보니,‘아무리훌륭하다고여기는글’이라하더라도,책에서이렇게자꾸따오려하면눈도마음도안간다.21쪽

나는우리딸아들한테골고루조그맣게울타리로살고는싶지만,현모양처는아닌,그저어머니로서나로서,이따금글을쓰는사람으로서살아가고싶다.29쪽

누가나한테‘세가지꿈’을이룰수있다고물어보면,나는어떤세가지를바랄까?33쪽

기운이빠지는날이면으레집에서가까운멧골에올라숲빛을느껴보려한다.41쪽

우리가흙빛으로놀던,우리가들빛으로달리던,우리가바람빛으로노래하던,모든하루는고스란히글이자꿈일테지.57쪽

애벌레는무슨꿈을꾸면서잎을갉을까.머잖아나비로깨어날꿈이있을까.고치를틀기앞서새한테잡아먹힐까두려울까.글을쓰고싶어서용을쓰는내모습은애벌레를닮지않았을까.69쪽

한줌흙덩이를알수있다면,흙으로빚은모두를알수있겠지.73쪽

내가일제강점기에살던사람이라면어떻게했을까?91쪽

어릴적에는풀꽃나무하고숲이우리집을가득가득둘러쌌어도이멧골마을이나한테얼마나빛나는숨결인지잘몰랐다.107쪽

나는배우고싶다.베끼는글이아닌,배우는글을받아들여서쓰고싶다.11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