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 식물- 내가 좋아하는 것들 18

내가 좋아하는 것들, 식물- 내가 좋아하는 것들 18

$15.00
저자

한진아

저자:한진아
무엇을좋아하는지도몰랐던시기에자연을향해걷다가식물을만났다.식물을알아가고싶은마음에다니던회사를그만두고아르바이트를시작했으며,원예치료를공부했다.그과정에서삶을바라보는시선도조금씩깊어졌다.이후플랜트숍‘서서히’를열어수업을하고,식물로공간에온기를더하는일을하고있다.첫번째책《서서히식물이좋아집니다》가식물을잘키우는법을알아가는기록이었다면,이번책에는식물과함께살아오며비로소알게된것들과그곁에서달라진마음의풍경을담았다.한아이의엄마가되어두번째책을마무리하며,식물과자연을가까이하며살아가는마음이아이에게도이어지기를바란다.그리고아이가자라는모습을지켜보는동안자신역시서두르지않고서서히잘익어가는사람이기를꿈꾼다.

목차

프롤로그
식물곁에머무는동안20

일로하는식물22
집에는식물이없습니다28
잘해주고싶었던마음이문제였다34
아무일도일어나지않는화분앞에서40
지나는계절46
어쩌면지루한일52
시선이향하는곳58
아무렴어때64
이끼부스럼70
빛의자리76
바람이지나는곳82
흙내음88
짙어진녹음94
고민을닦아내는시간100
식물곁을천천히걷는일106
나의부재112
아,너구나118
찰나의볕126
맞닿은계절132
치열함을배운다138
조용한사색146
같은초록은없다152
주고받는마음158
위안이되는날164
겨울나기170
비워내고다시채우는것178
결국사람184

에필로그
끝이라고믿었던순간에도190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식물은늘그대화의시작일뿐,끝에는언제나한사람의이야기가남는다.
---p.26

비워둔것은식물을덜사랑해서가아니라,오래사랑하기위해서다.
---p.32

식물을키우며배운것은아무일도일어나지않는시간을믿는법이었다.
---p.45

바람의방향이느껴지고,나무그림자의길이가눈에들어오고,이름모를풀들이오늘도어제와같은자리에서자라고있다는사실을발견하게된다.
---p.149

우리도저마다다른빛을품고,짙어지고옅어지기를반복하며서로다른깊이로살아간다.
---p.157

물을주면초록을내어주고,시간을들이면계절을보여주며,바라보고있으면마음이머물자리를만들어준다.
---p.161

식물을돌본다는것은식물을변화시키는일이아니라,그곁에서조금씩달라지는자기자신을만나는일이라는생각을한다.
---p.187

내가사랑한것은식물만이아니었다.식물을통해만난사람들이었고,그들이들려준삶이었다.
---p.189

끝이라고믿었던순간도식물에게는늘이어지는과정일뿐이었습니다.
---p.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