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띠 이야기 (시간의 수호신 십이지신 | 양장본 Hardcover)

열두 띠 이야기 (시간의 수호신 십이지신 |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 왜 새해에 열두 동물 이름을 붙여 부를까요?
《열두 띠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전해 온 열두 띠 설화를 바탕으로 어린이가 읽기 좋은 입말체로 새롭게 엮은 그림책입니다. 새해가 되면 돼지해, 쥐해처럼 해마다 동물 이름을 붙여 부르고 “너는 무슨 띠야?” 하고 묻기도 합니다. 자축인묘로 이어지는 열두 동물의 순서도 알고는 있지만, 왜 그 순서인지, 왜 동물 이름을 쓰게 되었는지는 어른도 쉽게 설명하기 어렵지요.
옛 선인들은 자연의 움직임과 시간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열두 동물로 해·달·방향·계절을 나누었고, 그 지혜는 달력 속 동물, 생일의 띠, 새해 인사 같은 일상 문화와 열두 띠 설화로 이어졌습니다. 《열두 띠 이야기》는 이러한 문화적 배경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탄탄하게 보여 주는 책입니다. 쥐, 소, 호랑이, 토끼 등 열두 동물의 성격과 역할이 이야기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며, 열두 띠의 유래와 시간의 비밀을 흥미롭게 펼쳐 보이지요. 등장 순서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의 흐름 속에서 시간이 어떻게 나뉘고 이해되어 왔는지 전통 속 시간관도 자연스럽게 익혀집니다. 단순히 열두 동물의 순서가 아니라, 옛사람들이 자연과 시간의 개념을 하나의 서사로 경험하는 작품입니다.

◆ 저마다의 재능을 지닌 열두 동물, 서로 돕는 마음을 보여 주는 성장 이야기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은 열두 동물 각자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선물’을 건네는 이야기 구조에 있습니다. 열두 동물은 크기나 힘보다 자신의 성격과 능력을 살려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로 등장합니다. 빠르지 않아도, 크지 않아도,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일을 해내지요.
어둠을 밝히고, 불편함을 덜어 주고, 안전을 지키는 열두 동물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특별함은 크기가 아니라 나만의 방식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도움을 주는 장면들은 어린 독자가 타인을 바라보는 마음, 관계 속에서 힘이 되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열두 동물이 보여 주는 다양한 재능과 따뜻한 연대는 아이들의 자존감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 철학적 질문을 품은 서사로 생각의 폭을 넓히는 그림책
열두 동물의 이야기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내가 가진 재능은 무엇일까?”, “누군가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합니다. 동물들의 행동과 선택을 따라가며 아이들은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감정을 이해하게 되지요.
작은 도움을 건네는 행동, 서로 다른 존재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삶의 태도와 관계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열두 띠 설화 안에는 자신을 아끼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 시간의 흐름을 바라보는 시각,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 있으며 《열두 띠 이야기》는 이를 현대 감수성으로 다듬어 아이들의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확장해 줍니다.

◆ 전통문화의 상징성과 보편적 메시지로 확장되는 K-스토리 IP
열두 띠는 동아시아 여러 문화권에서 오래 사용해 온 시간의 체계이자 공동의 상징입니다. 《열두 띠 이야기》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국내 독자에게는 우리 문화의 뿌리를 다시 바라보는 기회를, 해외 독자에게는 한국의 세계관을 만나는 K-스토리 콘텐츠로 소개합니다.
그리스·로마 신화에는 익숙하지만 한국 설화는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자연·철학·문화를 잇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열두 동물에 담긴 상징성·자연관·연대의 메시지는 국적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습니다. 열두 띠 세계관은 그림책을 넘어 교육 콘텐츠, 굿즈, 전시, 디지털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 가능한 IP 자산이기도 합니다. 《열두 띠 이야기》는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하며 K-스토리 그림책의 가능성을 넓히는 작품입니다.
저자

김학연

저자:김학연
대학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하고,신조형미술대전에서상을받으면서일러스트를시작했습니다.지금은좋은어린이책을만들기위해꾸준히작품활동을하고있습니다.주요작품으로<저울이없으면어떻게잴까?>,<행복찾은농장>등이있습니다.

그림:정경호
대학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하였습니다.2002년신조형미술대전에입선하고,같은해KDC일러스트전에서특선을차지하면서일러스트를시작하였습니다.현재는어린이학습교재와어린이책의삽화작업을활발히하고있습니다.주요작품으로는『열두띠이야기』,『소리를질러봐』,『하늘길』,『사라진것들을위하여』,『스피드과학』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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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저마다의재능을지닌열두동물,서로돕는마음을보여주는성장이야기

이책의중요한특징은열두동물각자가‘사람에게도움이되는선물’을건네는이야기구조에있습니다.열두동물은크기나힘보다자신의성격과능력을살려사람들에게도움을주는존재로등장합니다.빠르지않아도,크지않아도,모두가자신만의방식으로누군가에게꼭필요한일을해내지요.
어둠을밝히고,불편함을덜어주고,안전을지키는열두동물의모습은아이들에게“특별함은크기가아니라나만의방식에서나온다”는메시지를전합니다.또한도움을주는장면들은어린독자가타인을바라보는마음,관계속에서힘이되는행동을자연스럽게이해하도록돕습니다.열두동물이보여주는다양한재능과따뜻한연대는아이들의자존감과공감능력을키우는이야기로이어집니다.

철학적질문을품은서사로생각의폭을넓히는그림책

열두동물의이야기는“나는어떤사람일까?”,“내가가진재능은무엇일까?”,“누군가에게어떤도움을줄수있을까?”같은질문을자연스럽게떠올리게합니다.동물들의행동과선택을따라가며아이들은자기마음을들여다보고,관계속에서성장하는감정을이해하게되지요.
작은도움을건네는행동,서로다른존재들이조화를이루는모습은삶의태도와관계의의미를생각하게합니다.열두띠설화안에는자신을아끼고타인을존중하는마음,시간의흐름을바라보는시각,더불어살아가는지혜가담겨있으며《열두띠이야기》는이를현대감수성으로다듬어아이들의사고력과공감능력을확장해줍니다.

전통문화의상징성과보편적메시지로확장되는K-스토리IP

열두띠는동아시아여러문화권에서오래사용해온시간의체계이자공동의상징입니다.《열두띠이야기》는이를현대적으로재구성해국내독자에게는우리문화의뿌리를다시바라보는기회를,해외독자에게는한국의세계관을만나는K-스토리콘텐츠로소개합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는익숙하지만한국설화는접하기어려웠던어린이들에게자연·철학·문화를잇는새로운관점을제시하며,열두동물에담긴상징성·자연관·연대의메시지는국적을넘어누구나공감할수있습니다.열두띠세계관은그림책을넘어교육콘텐츠,굿즈,전시,디지털스토리텔링등다양한형태로확장가능한IP자산이기도합니다.《열두띠이야기》는한국전통문화의매력을전하며K-스토리그림책의가능성을넓히는작품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