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행복하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정신분석학 측면에서 들려준다.
정신분석가인 저자들은 행복의 핵심을 ‘자존감’에서 찾는다.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기의 평가다. 객관적 사실과는 상관이 없다. 못 생겨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존감이 낮으면 성공해도 평생 불안하고 쫓기듯 한다.
그런데 아이를 행복하고 자존감 높게 기르고 싶지만, 오히려 아이를 숨막히게 하고 불안하게 하는 부모들이 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녀가 낙오될까 봐 초조해 하기도 한다. 그런데 부모가 초조하면 아이를 좋아할 수가 없다. 걱정거리 애물단지로만 보인다. 아이들을 지나치게 간섭하게 된다.
정신분석의 렌즈를 통해 이런 부모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면, 그 마음속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이 발견된다. ‘내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이를 바꿀 수 있어!’라는 믿음이다. 그래서 육아 정보도 열심히 찾아보고 좋다는 건 다 따라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많은 정보가 부모의 불안을 부추기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것은 자잘한 양육 기술이 아니라, 아이를 좋아하는 그 마음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좋은 부모란 아이를 좋아하는 부모다. 아이와 함께 있으면 즐겁고 행복한 엄마가 좋은 엄마이다. 아이는 자기를 좋아하는 엄마를 보면서 자기를 확인한다. ‘나는 예쁜 아이구나!’ 이것이 자존감의 핵을 형성한다. 핵이 생성되면 세포분열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좋은 엄마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부모가 편해야 아이가 편하다. 마음이 편한 부모가 아이도 잘 키운다. 자존감 높은 아이는 이런 부모에게서 나온다. 그런데 엄마 아빠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엄마 아빠가 어릴 때 받은 마음의 상처들이다. 상처받은 마음속의 아이가 무의식에서 살다가 자녀를 키울 때 등장한다. 이 아이를 만나서 쓰다듬어 주고 이해해 줘야 한다. ‘어린 네가 그렇게 힘들었구나.’ 이해는 곧 치료다. 감정의 낭비가 사라진다. 무리한 욕심도 사라진다. 아이와의 관계도 좋아진다.
무의식은 이렇게 강력하다. 그런데 의식의 지하실인 무의식이 꼭 차갑고 어둡기만 한 건 아니다. 아이에게 ‘따뜻한 무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부모로서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결국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다.’
정신분석가인 저자들은 행복의 핵심을 ‘자존감’에서 찾는다.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기의 평가다. 객관적 사실과는 상관이 없다. 못 생겨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존감이 낮으면 성공해도 평생 불안하고 쫓기듯 한다.
그런데 아이를 행복하고 자존감 높게 기르고 싶지만, 오히려 아이를 숨막히게 하고 불안하게 하는 부모들이 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녀가 낙오될까 봐 초조해 하기도 한다. 그런데 부모가 초조하면 아이를 좋아할 수가 없다. 걱정거리 애물단지로만 보인다. 아이들을 지나치게 간섭하게 된다.
정신분석의 렌즈를 통해 이런 부모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면, 그 마음속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이 발견된다. ‘내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이를 바꿀 수 있어!’라는 믿음이다. 그래서 육아 정보도 열심히 찾아보고 좋다는 건 다 따라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많은 정보가 부모의 불안을 부추기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것은 자잘한 양육 기술이 아니라, 아이를 좋아하는 그 마음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좋은 부모란 아이를 좋아하는 부모다. 아이와 함께 있으면 즐겁고 행복한 엄마가 좋은 엄마이다. 아이는 자기를 좋아하는 엄마를 보면서 자기를 확인한다. ‘나는 예쁜 아이구나!’ 이것이 자존감의 핵을 형성한다. 핵이 생성되면 세포분열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좋은 엄마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부모가 편해야 아이가 편하다. 마음이 편한 부모가 아이도 잘 키운다. 자존감 높은 아이는 이런 부모에게서 나온다. 그런데 엄마 아빠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엄마 아빠가 어릴 때 받은 마음의 상처들이다. 상처받은 마음속의 아이가 무의식에서 살다가 자녀를 키울 때 등장한다. 이 아이를 만나서 쓰다듬어 주고 이해해 줘야 한다. ‘어린 네가 그렇게 힘들었구나.’ 이해는 곧 치료다. 감정의 낭비가 사라진다. 무리한 욕심도 사라진다. 아이와의 관계도 좋아진다.
무의식은 이렇게 강력하다. 그런데 의식의 지하실인 무의식이 꼭 차갑고 어둡기만 한 건 아니다. 아이에게 ‘따뜻한 무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부모로서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결국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다.’
따뜻한 무의식 : 엄마와 아이를 이어주는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