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병원비 아껴보려 시작한 헬스가 인생을 바꿨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병원비 아껴보려 시작한 헬스가 인생을 바꿨다)

$15.00
Description
“병원비 아껴보려 시작한 헬스가 인생을 바꿨다.”
저질 체력 직장인의 생존 운동 일기
오랜 시간 운동과 담 쌓고 살아온 저질 체력의 일간지 기자. 어느 날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다 허리가 아파 한의원을 찾았다. 수백만 원짜리 척추 교정 치료를 권유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든 생각. ‘이 돈이면 차라리 PT를 받고 말지.’ 그렇게 큰맘 먹고 PT를 등록한다. 더 큰 난관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운동 신경이 너무 둔해 3개월 동안 ‘다리 쭉 편 채 들어올리기(스티프 레그 데드리프트)’ 한 동작을 배운다. 트레이너에게 “회원님, 일부러 그러시는 거죠?”라는 굴욕적인 말을 듣고 오기가 발동해 더 열심히 운동한다. 운동 실력은 전교 꼴찌 수준이지만 사람들로부터 “대회 나가도 되겠다”는 칭찬을 듣고 싶었다. 그러다 깨닫는다. 항상 어제보다 오늘, 더 건강해지자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는 저질 체력 직장인의 생존 일기다. 꼭 내 얘기 같은 에피소드 끝에는 헬스장 고르는 팁, 헬스할 때 갖추면 좋을 도구들이 부록으로 담겼다. 새해가 되면 운동을 결심하고, 건강검진 전후로 반짝 몸에 신경 쓰고,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아… 운동 해야지… 해야지…’ 다짐을 해보지만, 시간 없다는 핑계로 운동을 시작하지 못한 직장인 폭풍 공감 에세이. 내 얘기 같다면 그의 사연을 쫓아가 보자.
저자

고영

대한민국하위1퍼센트체력으로살아온일간지기자이자어느덧3년차운동덕후.서른이후마른몸이건강한몸이아니라는걸깨닫고생존을위한본격벌크업에나섰다.꿈은여자마동석이되는것.스쿼트와떡볶이를좋아한다.

목차

프롤로그-카페인주사들어갑니다

1장.나는어쩌다운동러가되었나

네,재미없는운동합니다
‘괜찮아,어차피근육안생겨’라고말할때
이돈이면차라리PT를받고말지
플랭크하다가무릎에멍든사연
여자운동이따로있나?

2장.부들부들덤벨댄스를추면서

내게낙제점을날린것은네가처음이야
닭가슴살먹으랬지누가치킨먹으래요?
나의친구,근육통
머리감는시간도아까워
글로배운운동
운동러’sHigh

3장.여자는‘빠따’지

배움엔끝이없다
내취미는‘운동못하기’입니다.
여자는‘빠따’지
외강내유,외유내강(外剛內柔,外柔內剛)
잭,내가(시나브로)날고있어요
운동하면서제일무서운말
여자가무슨히어로야?

4장.인생이그렇듯운동도장기전

‘누워서파닥거리기’가뭐더라?
‘열심히’살면다친다
3분할루틴이뭔소리야
어느덧나도개썅마이웨이
컨디션좋은날
비포와애프터가헷갈린다고요?

5장.여전히게으른운동러입니다만

게으른운동러입니다만
어쩌다자격증
안녕하세요,말고안녕하심까!
‘취미하는’직장인
여자를위한헬스장은없다
고독한운동가를위하여

에필로그-앞으로도,내가걸어갈길
부록-건강한헬스라이프를위한TIP

출판사 서평

병원비폭탄맞고멘탈털린직장인,
카페인수혈대신헬스로광명찾다!

이책은생존을위해운동을시작한다소슬픈(?)이야기다.그러나궁극에는운동의즐거움을찾은여성의이야기다.부들부들바벨댄스를추던저자는어느새모든삶을헬스위주로재편한다.머리감는시간조차아깝다는이유로긴머리를싹둑자르고,걸그룹몸무게라는46킬로그램에서앞자리를바꿨다.등빨을키워원피스는무릎위로껑충,두꺼워진허벅지가들어가지않는스키니진,핫팬츠는옷장에서아웃.매일달고살던술도거의끊었다.소파위에늘어져자기바빴던주말은운동에만집중할수있는꿀같은날이되었다.

견고했던그의편견은헬스라는운동을시작하면서무너져내린다.일단그는자신의몸을사랑하게됐다.운동할때땀범벅에콧구멍을벌름거리는못생긴얼굴마저싫지않다.“그렇게운동하다너무우락부락해지면어떡해?”라는주변의우려는패기넘치게받아친다.“내꿈은여자마동석이돼서상큼하게풀스쿼트100킬로그램치는거야.응원해줄래?”어느새트레이너로부터“회원님은빠따가있잖아요!”라는정체불명의칭찬까지듣는다.몸에대한관점이바뀐것은물론성격도주체적으로바뀌었다.남들눈치보기바빴던성격이변화해어느덧개썅마이웨이마인드로근육을잡는다.병원비아껴보려시작한헬스가그야말로삶을바꿨다.

앓아눕지나않으면다행인줄알았는데
어느새여자마동석을꿈꾸기까지…

한때는대한민국1퍼센트저질체력,이제는자타공인웨이트덕후가된저자.일간지기자답게헬스장에대한문제의식도있다.여자를위한헬스장이별로없다는사실에주목한다.대부분의헬스장엔남성체형에적합한기구위주로배치됐다.여성의몸에는기구가맞지않는다.저자는헬스를취미삼는여성들이많아지려면여성을위한기구가생겨야한다고주장한다.

앓아눕지나않으면다행인줄알았던그의꿈은무려‘여자마동석’이다.앞으로의인생목표는지금보다괴상하고제멋대로살아도지치지않는것이다.그러면서도행복한삶,지속가능한운동라이프를위해‘더티라이프’를즐긴다.떡볶이,라면,과자등등가리지않고먹으면서.끝으로저자는나쓰메소세키의말을인용했다.“소설을쓰기위해서가장중요한것은매일아침의맨손체조다.”위대한일을하려면일단아주사소한일부터시작하면된다.그동안미뤄둔운동을올해는시작해보면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