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세탁소

$6.00
Description
독립출판에서 주목받는 작품들을 엄선해 리뉴얼한 「청춘문고」 의 두 번째 시리즈. 종렬, 김종완, 정채원, 박혜숙, 임소라 다섯 명의 작가들이 가족, 사랑, 꿈과 현실, 방황 등을 소재로 깊이 있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세탁소』는 박혜숙 작가가 들려주는 감동과 향수 어린 가족 에세이다. 엄마는 다림질을 아부지는 수선을 하시다 “딸~” 하고 반겨주는 세탁소. 갑질 손님에게 사과하는 아부지의 모습에 돌아서 울고, 늘 가게 일로 바쁜 엄마에게 서운할 때도 있었지만,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밥을 먹는 순간만큼은 언제나 따뜻했다. 화려한 기교나 겉치레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진솔한, 우리 가족의 이야기로 어느새 눈가가 뜨거워진다.
저자

박혜숙

저자박혜숙은열다섯권의책을썼고쓴커피를만든다.삶은정말모르겠다.글쓰는걸좋아해작가가되었고커피를좋아해커피수기대표가되었나,그렇듯단순하게좋아하며살고싶다.나이먹고도사랑타령하며살고쓰고.

목차

반짝반짝빛나는
배달
종만이삼촌
생활의달인
미싱
아부지자리
아부지이야기
어서오세요
엄마의기적
내일은뭐해놓을까
엄마밥상

수선
꿀꿀이죽

세탁소집딸
꿈에대하여
남매
끼니
여자의일생
외할미꽃
외할머니
오지랖은넣어두시죠
외상
쓰게쓰고
미운정고운정
다짐
자랑
할아버지손칼국수
우리집
다음이야기
한낮폭염의반전같은밤
이삿날
안녕나의세탁소
마지막인사
화장
시절
작가의말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가족의보금자리이자생계수단이었던‘세탁소’가부득이한사정으로이전하게되었다고한다.작가는독자나비평가에대한의식없이오롯이그기억을기록하고자글을써나가기시작했다고한다.문을열고누군가들어온다.이웃아주머니가과일도들고오고,까다로운손님도성큼들어온다.환경미화원아저씨도낙엽을쓸다말고들어서엄마가타주는커피한잔에담소를나누는곳,세탁소다.진짜가족같았던착하디착한종만이삼촌은어디로갔을까.잊을수없는‘꿀꿀이죽’을끓여주시던할머니는점점기억을잃어가신다.맞아가며터득한기술로평생미싱앞에앉아세탁소를꾸려오신아버지,뇌경색도놀라운정신력으로이겨내신엄마,비보이를꿈꿨지만아버지를이어세탁소일을하는오빠...박혜숙작가의가족은진정가족답다.작가가들려주는담담한자신의이야기로부터꾸밈없는진정성을느낄수있다.눈물과아픔,그리고깊은사랑이가득한『세탁소』에는우리가잃어버린가족의이야기가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