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당신의 내면으로 들어가세요. 당신이 글을 쓰도록 만드는 근본이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젊은 창작자에게 마음으로부터 전해오는 시인의 서신.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시인 지망생 프란츠 카푸스에게 보내는 릴케의 5년간의 편지글이 담겨있다. 릴케는 시인 지망생이 품은 ‘시’와 ‘삶’을 둘러싼 물음에 따뜻하고 애정어린 답을 써내려간다. 10편의 편지들로부터 젊음과 사랑, 고독, 시, 예술, 죽음 그리고 인간의 존재론적 고민들에 대한 릴케의 성찰이 섬세하게 전달된다. 흔들리고 방황하는 이 시대의 창작들에게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앞으로 걸어갈 방향을 함께 모색해주고 격려해주는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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