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과 꿀 그리고 오동나무 (청렴 문관 정붕·청렴 무관 이순신 | 양장본 Hardcover)

잣과 꿀 그리고 오동나무 (청렴 문관 정붕·청렴 무관 이순신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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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청송부사로 재임하던 중 절친한 사이였던 영의정이 ‘잣과 꿀’을 조금 보내달라는 서한을 보내오자 “잣은 높은 산꼭대기에 있고, 꿀은 민간의 벌통 속에 있는데, 태수가 그것을 어찌 구하리오?”라고 거절하여, 오늘날에도 대한민국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에 고사가 실려 있는 조선 중기 학자 정붕(鄭鵬)은 문신을 대표하는 청렴 고관이다.
고흥 발포만호로 재임하던 중 직속 상관인 전라수사가 거문고를 만들겠다면서 성내의 오동나무를 베어서 보내라고 하자 “국가의 재산을 사적으로 쓸 수는 없으며, 오래된 나무를 한 순간에 자를 수는 없소이다.”라고 거절하여 끝내 보복 인사를 당한 이순신(李舜臣)은 무신을 대표하는 청렴 고관이다. 이순신은 훈련원 하급 관리로 있을 때에도 인사담당관의 친인척 특혜 승진 이사에 반대하다가 충남 해미읍성으로 좌천을 당하기도 했다. 이순신을 삼도수군통제사로만 기억하는 것은 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두 사람의 청렴 정신과 일화를 묶어 한 편의 장편소설로 형상화했다. 이순신 내용을 전문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소설 형식으로 배치하고, 도학 실천을 알기 쉽게 풀어쓸 필요가 있는 정붕 내용을 전문 가운데에 시나리오 형식으로 배치하는 독특한 액자소설로 구성했다. OECD 회원국의 상위권 나라 중에서는 여전히 하위권 청렴 수준 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이 소설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

정만진

2019년에펴낸〈대구독립운동유적100곳답사여행〉이‘2019대구시올해의책’에선정되었다.현진건과일장기말소의거를소재로한장편소설〈일장기를지워라〉를비롯해서〈소설대한광복회〉,〈소설의열단〉,〈소설한인애국단〉등독립운동을다룬장편소설을다수펴냈다.그외남녀평등주제의장편소설〈딸아,울지마라〉와남북통일주제의장편소설〈백령도〉,그리고〈전국임진왜란유적답사여행총서(전10권)〉를저술했다.
한국투명성기구대구본부상임이사,대통령자문기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대구달서구협의회회장,대구한의대학교문화콘텐츠학부외래교수,대구시교육위원,대구외고교사등을역임했다.

목차

제1장오동나무와이순신
제2장사냥터의연산군
제3장한양으로가는선산아이
제4장격동의세월
제5장귀신도놀랄선견지명
제6장또다시부는피바람
제7장잣은높은산마루에있고
제8장기묘사화를예언하다
제9장‘안상도’와이순신
제10장이황과정조대왕
부록‘안상도’해설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는세계10위권을넘나드는경제력을자랑하지만국제투명성기구가매년발표하는조사에따르면청렴도는아직도OECD상위국중에서는최하위권에머물러있습니다(2021년역대최고좋은평가,세계32위).외국에서는우리나라가더이상발전하지못하는이유의하나로공정경쟁을가로막는부패를꼽고있습니다.정붕과이순신두분의사례는널리알려져온국민의귀감이되어야합니다.그래야우리공동체의미래가밝아집니다.우리사회의청렴도가향상되는데에조금이나마도움이되기위해이소설을세상에내놓습니다.(‘작가후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