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처: 빼앗긴 고향 4 ('참작가' 현진건을 기려 한 달에 한 번 이상 펴내는)

빈처: 빼앗긴 고향 4 ('참작가' 현진건을 기려 한 달에 한 번 이상 펴내는)

$20.00
Description
읽기 쉽도록 100년 전에 사용된 낯선 어휘에 풀이를 달았습니다.
100년 전에 발표된 〈빈처〉의 21세기 버전을 새로 써서 붙였습니다.
현진건의 두 번째 발표 소설 “빈처(貧妻)”의 어렵거나 생소한 어휘에 뜻풀이를 붙인 "빈처 전문", 이공린과 정선 등이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그림으로 바꾸어 귀거래도를 창작한 선례를 따라 “빈처”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빈처도(圖)”, 중국어로 번역한 “중문 빈처”, 영어로 번역한 “영문 빈처”, 현진건이 발표한 1921년보다 100년 후에 21세기 버전으로 새로 창작해본 “21세기 버전 빈처”, 서울과 대구의 현진건 현창 시설에 게시되어 있는 안내문들의 오류 알아보기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그 외 독립운동의 역사와 인물을 다루기 위해 게재하는 장편소설 “우현서루”를 비롯해, “세계사 이야기” “임진왜란 이야기” “중국 이야기” “통일 이야기” 등 여러 읽을거리 연재물을 덧붙인 책으로, 민족적 사실주의 작품을 쓴 한국 근현대문학 개척자이자 일장기 말소 의거를 일으킨 독립유공자 현진건을 기리기 위해 펴내었습니다. (이번에 펴내는 ‘빈처 : 빼앗긴 고향 4’는 앞서 발간한 〈빈처 1 : 빼앗긴 고향 2〉와 〈빈처 2 : 빼앗긴 고향 3〉을 부분적으로 합본한 성격의 책입니다.)
저자

현진건학교

“한국단편소설의아버지”(김윤식,김현공저〈한국문학사〉)로평가받는걸출한민족문학작가이자1936년일장기말소의거를일으킨독립유공자(국가보훈처)현진건을현창하기위해연구,출판,교육,전시,강의등다양한활동을하는단체로,월간〈빼앗긴고향〉을발간하고있다.〈빼앗긴고향〉발행인은정만진(소설가),편집위원장은김미경(중국민간문학박사)이맡고있다.

목차

*낯선어휘에풀이를단현진건소설〈빈처〉
*그림빈처ㆍ정연지
*중문빈처ㆍ김미경
*영문빈처ㆍ오승민외
*2023년판빈처〈국화피는날〉ㆍ정만진
*현진건현창실태
시*물의도ㆍ권이부
시*개망초ㆍ박지극
시*내버려두세요ㆍ김규원
시*새해의첫산행ㆍ차우미
시*전복을끓이는모습을보고ㆍ문해청
시*그여름의우화ㆍ오규찬
수필*문화교류,그단순한동기ㆍ이원호
연재수필*산과나ㆍ정기숙
연재소설*우현서루ㆍ정만진
*김미경의중국이야기
*정응택의통일이야기
*현진건학교의임진왜란이야기
*현진건학교의세계사시간

출판사 서평

현진건은“한국단편소설의아버지”로평가받는걸출한작가이자1936년‘일장기말소의거’를일으킨독립유공자입니다.많은문인들이친일행각을벌였지만현진건은끝까지일제에맞섰습니다.조선총독부는현진건창작집《조선의얼골》에판매금지처분을내렸고,신문에연재중이던장편〈흑치상지〉도강제로중단시켰습니다.현진건은울화와가난과병환으로어렵게살다가끝내43세에세상을떠났습니다.
현진건은대구생가도서울고택도남아있지않고,서울개발과정에서묘소마저없어졌습니다.물론‘현진건기념관’등의이름을가진공간도없습니다.
현진건학교는‘참작가’현진건을현창하기위해매달한권씩책을펴냅니다.이번호에는현진건의소설〈빈처〉전문과,그전문을중문과영문으로번역한글을수록했으므로책에《빈처》라는제목을붙였습니다.다음호는〈술권하는사회〉를실을것이므로책이름은《술권하는사회》가될것입니다.시간이지나면현진건의소설을모두소개하게될터이고,그때책전부의제목은《빼앗긴고향》이됩니다.《빼앗긴고향》은현진건과이상화가절친한벗이었고,두사람모두독립유공자이자민족문학가였으며,타계일마저1943년4월25일로같다는사실을담은결과로,김은국〈LostNames〉를본떠이상화‘빼앗긴들에도봄은오는가’와현진건‘고향’의심상을합했습니다.
현진건의중국유학이력을기려《현진건중문소설집》부터2024년1월출간해중국에서읽히도록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