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회학 분야 첫 국비 유학생이었던 청년이 어느덧 대학교수에서 정년 퇴임하고, 그 동안 걷지 못했던 문학의 길에 첫발을 들였다. 일찍이 사회학적 문체로 시대정신을 담아낸 시인은 한국문학사에 없었다. 작년에 출간된 〈다 같은 사람인 줄 알았어요〉에 이어 두 번째 펴내는 이번 시집 역시 전공 분야의 축적된 철학을 예술 속에 녹여내는 새로운 창작 풍토를 보여준다. 그의 참신한 시적 성취가 우리 사회와 문단의 격조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 떠난 그림자 (김규원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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