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별 헤는 밤 (전형근의 그래픽 포엠)

동주, 별 헤는 밤 (전형근의 그래픽 포엠)

$12.00
Description
윤동주의 10편의 詩를 재해석하면서 詩를 품은 그림!
윤동주 시인이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 그래픽 포엠 작업으로 새로운 책을 내놓았다.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서 10편의 시를 골랐고, 74장의 그림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그래픽 포엠의 실험은 우리나라 출판계에 한 획을 그었다는 점에서 충분한 의미와 가치를 지녔음은 분명하다. 문자로 된 시를 그림으로 해석하는 새로운 실험이기 때문이다.
저자

전형근

저자전형근은1963년화천에서태어나5살때춘천으로이사했다.어린시절부터실험적인놀이를탐닉했다.그것을바탕으로실험적인예술을하고있다.장르의구분없이생활속의예술을실천하고있으며이사회가예술로변화될수있다고믿는다.

목차

작가의말

별헤는밤
참회록
또다른고향
눈오는지도
병원
또태초의아침
바람이불어
서시
자화상
소년

발문
시를그린다/박제영시인

출판사 서평

시를그린다」

“형근이형,윤동주탄생100주년인데,윤동주시집하나새롭게만들어보면어떨까?”
“뭔소리야?”
“윤동주의시를형이좀그려보란얘기야.”
“자다가봉창두드리는것도아니고,뜬금없이시를그리라니?”
“일단사무실로좀나와.만나서얘기해.”

지난9월초,그러니까석달전의일이다.형이지난몇년여러프로젝트를벌이면서도틈틈이그래픽포엠작업을해왔다는것을알고있던터라이참에윤동주의시로제대로된그래픽포엠시집을한권만들자고제안한것이다.여유가별로없어서,한달안에끝낼수있겠냐고,한달안에끝내야한다고,짧게덧붙였다.
늘그랬듯이,형은쉽게대답했다.“그러지머.”

윤동주시집『하늘과바람과별과시』에서열편의시를추려서작업에들어갔다.그리고한달쯤되었을까,형에게전화가왔다.

“제영아,내가미쳤나보다.시놉짜는것도아직다못끝냈다.한달은죽었다깨도못하겠다.어쩌냐?”
“천하의전형근도이제맛이갔나보다.형은할수있어.내가형을하루이틀본것도아니고.두달더줄테니까11월말까지만끝냅시다.파이팅!”

한달은처음부터무리라는것을이미알고있었다.그런데그렇게해야짧은시간안에형이에너지를뽑아낼거라는계산이서있던터였다.이제와서얘기지만처음부터석달을얘기했으면아마도올해안에끝내지못했을거다.그렇게석달만에형의작품이내손에들어왔다.역시천하의전형근이었다.윤동주의시가전형근의그림으로새롭게태어난것이다.하늘에서윤동주시인도기뻐할줄믿는다.

형은이번작품에미진한게많아서아쉬움이크다고했다.정말로제대로된작품을만들어보고싶다고했다.그래서또제안했다.“형,그럼내년에는백석을제대로한번만들어봅시다.”

이번전형근의그래픽포엠『동주,별헤는밤』에이어내년에나올『백석,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가제)도기대하셔도좋겠다.

-박제영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