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하고 안드로메다 (유문호의 한 뼘 소설)

쿵! 하고 안드로메다 (유문호의 한 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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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열두 편의 소설로 구성된 『쿵! 하고 안드로메다』. ‘한 뼘 소설’은 글자 그대로 아주 짧은 소설이다. 200자 원고지로 스무 장 내외의 분량이다. ‘화장실에서 큰 거 보면서 읽기에 적당한 분량’, ‘버스 기다리는 동안, 지하철 기다리는 동안 읽을 수 있는 분량’의 소설이라고 보면 된다. 이 사회가 앓고 있는 병, 취업과 실업, 실존과 고독, 계급과 차별 등을 풍자와 판타지라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저자

유문호

저자유문호
1962년강원도춘천에서태어났다.하이텔문학상과『문예사조』신인상,계간『오늘의문학』신인작품상을수상하며문단에나왔다.시집으로『사랑,지나가다』,동화집으로『깃발』이있다.

목차

안녕!약수터
냉동인간
나쁜인간
나를울린한편의詩
쿵!하고안드로메다
도원桃源
별이쏟아졌다
공원公園
싱크홀(sinkhole)
알게뭐야,그후일담
제5의계절
획기적인권력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1.
먼옛날호랑이가담배피우던시절그러니까하이텔PC통신시절,그를모르면간첩일만큼유명한작가가있었다.그의시와소설이하이텔에서글좀쓴다는이들의입에서입으로회자되던때가있었다.그가바로유문호소설가다.
그가지금까지시집(『사랑,지나가다』)한권,동화집(『깃발』)한권,단두권의책밖에내지않았다는사실이의외다.알고보니먹고사는문제가시급했다고한다.예나지금이나글이호구지책이되지않는시절이지않은가.
그런유문호형(그는나의동향선배이기도하다)을2년전에꼬셨다.“형,월간태백에형의소설을한번연재해보면어떨까?하이텔에올리듯이아주짧은소설로…….”그렇게해서월간『태백』에1년동안연재한게바로‘유문호의한뼘소설’이다.

2
‘한뼘소설’은글자그대로아주짧은소설이다.200자원고지로스무장내외의분량이다.‘화장실에서큰거보면서읽기에적당한분량’,‘버스기다리는동안,지하철기다리는동안읽을수있는분량’의소설이라고보면된다.
그러니까이번유문호형의한뼘소설『쿵!하고안드로메다』는일종의실험소설이며소설의새로운실험이다.기존소설의무거움을대신하여스마트폰의가벼움을선택한이들에게스마트폰보다가벼운종이책소설이있다면그들의반응은어떨까?어쩌면스마트폰을잠시놓고종이책(소설)을읽는이들이생기지않을까?그랬으면좋겠다는생각으로세상에나온것이다.그러니이실험이성공했으면좋겠다.『쿵!하고안드로메다』가사람들로하여금다시책을읽게하는작은계기가되었으면좋겠다.

3
유문호형의한뼘소설『쿵!하고안드로메다』에실린열두편의소설(단편「창고세동」을빼고)은모두일필휘지로쓴소설이다.그러니일필취지로읽힌다.그렇다고그내용이결코가볍지만은않다.이시대와이사회가앓고있는병―취업과실업,실존과고독,계급과차별,등등―을풍자와판타지라는방식으로풀어내고있기때문이다.
출퇴근을위해지금지하철을기다리고있거나버스를기다리고있다면,카페에서누군가를기다리고있다면,스마트폰대신유문호형의한뼘소설『쿵!하고안드로메다』를읽을것을권하다.지금여행을떠나기위해짐을꾸리고있다면,유문호형의한뼘소설『쿵!하고안드로메다』를꼭챙길것을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