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무엇이 공평한 평가이며, 참된 평등인가? _청소년 인권의식 성장을 그린 소설! =
늘품중학교 2학년 여학생 채원과 같은 반 남학생 태경은 모든 것이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수행평가가 불공평하다고 느낀다는 점! 채원은 노력을 하던 안 하든 모든 모둠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수행평가 점수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태경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다른 기준으로 적용되는 체육 평가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채원은 채원대로 태경은 태경대로 불만이 커지면서 같은 불만을 품은 아이들과 합심한다. 이들은 선생님들에게 ‘불성실한 모둠원으로 인해 피해를 봐야 하는 불공평한 수행평가’와 ‘약자에 대한 배려가 도리어 역차별로 이어지는 체육 평가’의 기준을 바꿔달라고 요구한다. 받아들여지지 않으리라는 예상을 깨고 선생님들은 이들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였고, 채원과 태경은 비로소 ‘완벽하고 공평한 평가와 참된 평등’이 이루어졌다며 만족해한다. 그러나 이렇게 완벽한 평가 방식에 의문을 들게 하는 수행평가가 주어지면서, 채원과 태경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이 소설은 무엇이 공평이고 평등이며, 무엇이 정의로운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학생들이 느끼는 불공평에 공감하면서도 그 대안이 무엇인지도 끝까지 의문문으로 남겨 놓는다. 그러나 불공평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확실한 마침표를 제시한다. 불공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 불이익이 아니라 내가 누리는 특권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채원과 태경은 처음에는 자신들의 불이익에만 주목하다가 스스로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이 실제로는 특권임을 깨우치면서 다른 친구들이 받는 차별에 눈을 돌린다. 내 이익이 아니라 타인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생기면서 채원과 태경은 인권의식이 한걸음 성장한다.
이 소설은 무엇이 공평이고 평등이며, 무엇이 정의로운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학생들이 느끼는 불공평에 공감하면서도 그 대안이 무엇인지도 끝까지 의문문으로 남겨 놓는다. 그러나 불공평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확실한 마침표를 제시한다. 불공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 불이익이 아니라 내가 누리는 특권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채원과 태경은 처음에는 자신들의 불이익에만 주목하다가 스스로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이 실제로는 특권임을 깨우치면서 다른 친구들이 받는 차별에 눈을 돌린다. 내 이익이 아니라 타인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생기면서 채원과 태경은 인권의식이 한걸음 성장한다.
수상한 학교, 평등을 팝니다 (청소년 인권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공평)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