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휴대폰, 학생자치법정에 서다 :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인권(자유)

수상한 휴대폰, 학생자치법정에 서다 :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인권(자유)

$12.00
저자

박기복

“박기복(시우)선생님은청소년의꿈과삶을이야기하는따뜻한소설가입니다.”
청소년을돕는든든한멘토이다.살아가는뜻을찾지못해힘겨워하는청소년들에게책과만남으로굳센힘을주고,공부에어려움을겪는학생들이올바른학습철학과습관을바탕으로공부하는힘을키우도록하며,배움에서가장중요한독서·토론·글쓰기능력을키우도록돕는다.그리고작가는어른이생각하는청소년이아니라청소년의눈으로...

목차

*청소년성장소설인권시리즈를펴내며
*등장인물소개
│프롤로그│
1.내가적임자라고?_박채원
2.올무(덫)에걸려버렸다_이태경
3.자유여!?안녕..._이예나

1부.학생생활지도위원회:너는해야한다
1.선생님은벌점기부천사_박채원
2.나는샌드위치다_이태경
3.순박한희생자_이예나

2부.학생자치법정:나는원한다
1.사랑은죄가아니에요_이태경
2.휴대폰은죄가없다_박채원
3.벌점으로해결되지않는것들_이예나

│에필로그│
1.교실을디자인하다_이예나
2.스스로를디자인하다_박채원
3.행동을디자인하다_이태경
4.다시열리는학생자치법정_박채원

출판사 서평

=교육의목표는민주시민을키우는것,학교는그역할을제대로하는가?=

민주시민은스스로질서를지키며자유롭게사는사람이다.우리교육의궁극적목표는민주공화국대한민국을이끌민주시민을키우는것이다.그렇다면과연학교는그역할을제대로수행하는가?혹시선생님들은효율이높다는명목으로단속과처벌과억압으로학생들을통제하지는않는가?수업에서는민주주의가시민의자율과책임을바탕으로유지된다고가르치면서정작학교에서는정반대가치를학생들에게강요하고있지는않은가?
사람은누구나자기삶의주인이되고싶어한다.주인이되기위해서는주인이될만한역량과자질을갖춰야하며,그러한역량과자질을갖추기위해서는혼란스럽더라도학생들스스로자율에기초한질서를만들기회를주어야한다.민주주의는완성이아니라과정이며,혼란과무질서는민주주의가내포한어쩔수없는속성이다.학생들은혼란과실패속에서배워야하며,학교는민주주의를가르치고진정자유로운시민을길러내는장이어야한다.그런의미에서이소설은선생님들과학생들에게다음과같은질문을던진다.
(교사에게)학생들에게실패를경험할기회를주는교사가될준비가되었는가?
(학생에게)학교에서자율에기초한질서를만들고지킬준비가되었는가?
소중한것은쉽게얻어지지않는다.자유는인간에게사랑만큼소중한가치다.따라서자유는그냥얻어지지않는다.우리청소년들이자유로운시민으로성장하는데이소설이작은밑돌이되리라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