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찾기 게임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도전)

꿈 찾기 게임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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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두 살 지혜의 꿈 찾기 게임
지혜는 늙었음에도 여전히 청년처럼 꿈을 꾸며 사는 하회탈 할아버지와 배롱나무 집 할머니가 너무 좋다. 공부는 못하지만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지혜. 그래서 지혜는 할아버지 할머니처럼 하고 싶은 일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꿈을 찾는 ‘꿈 찾기 게임’을 시작한다.
지혜의 첫 번째 꿈은 영화감독, 누구나 배우가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동영상을 찍으며 고군분투한다. 지혜의 꿈은 산악인, 발레리나, 헤어디자이너, 애견 전문가를 거쳐 세계적인 요리사가 된다. 지혜가 만든 샌드위치는 배롱나무 집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아주 훌륭한 맛의 샌드위치’라는 찬사를 받는다. 지혜가 꿈 찾기 게임을 계속할수록 꿈 목록은 늘어났고, 그 꿈을 위해 끊임없이 꿈틀거리기를 반복한다. 이러한 지혜의 꿈틀거림은 자신의 진정한 꿈을 외면한 채 엄마가 바라는 대로 공부만 열심히 하던 공붓벌레 주혜 언니마저 용감하게 꿈을 찾게 만든다.
이 소설은 어린 지혜를 통해 꿈을 꾼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일인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배롱나무 집 할머니의 자전거 타기와 인라인스케이트 배우기, 하회탈 할아버지의 배낭여행을 계획하는 모습은 꿈을 꾸는 것이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자, 우리 모두 꿈 찾기 게임에 도전해 보자!
저자

김애란

애란샘
“선생님은시인의밝은눈으로청소년들의사랑과이별,아픔과치유,절망과희망을이야기하는소설가입니다.”
김애란선생님은대학에서국문학을,대학원에서교육학을전공했으며,1993년〈시문학〉으로등단한시인입니다.무심코쓴산문이덜컥출판되어책으로나온이후로선생님은시인과동화작가,그리고청소년소설을쓰는작가의길을걷게되었습니다.
「길」이라는시가중3교과서에실렸고,2001년〈진주신문〉가을문예에시가,2005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었습니다.또한제2회황금펜아동문학상을받았고,제19회창비‘좋은어린이책’원고공모에서대상을받았습니다.선생님은앞으로도우리청소년들의소소하지만빛나는일상을시와소설로이야기할것입니다
선생님이낸책으로는시집『내일익다만풋사과하나』,동시집『아빠와숨바꼭질』,동화『일어나』,『엄마를돌려줘』,『사랑예보,흐린후차차맑음』,『멧돼지가쿵쿵,호박이둥둥』,창비청소년시선집『난학교밖아이』,『보란듯이걸었다』,청소년소설『수상한연애담』,『꿈찾기게임』등이있습니다.

〈김애란선생님의선정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선정도서『멧돼지가쿵쿵호박이둥둥』
문화체육관광부우수문학도서한국도서관협회문학나눔『엄마를돌려줘』
아르코문학나눔선정도서『보란듯이걸었다』
한우리선정도서『일어나』
어린이문화진흥회선정좋은어린이책『사랑예보흐린후차차맑음』

목차

★꿈찾기게임
★첫번째꿈찾기,영화감독
★꿈추가,에베레스트정상을꿈꾸며
★오데트공주가아니어도좋아
★아이스크림머리를만들어줄게
★훌륭한애견전문가가될거야
★늘어난꿈과아씨의인라인스케이트
★아주훌륭한맛의샌드위치
★공붓벌레가된언니
★행복이라는달콤한이자

출판사 서평

=꿈을꾼다는것은꿈을이룬것만큼행복하다는것을알려주는소설=

영화〈오징어게임〉에서의생존법칙이적자생존이라면,[꿈찾기게임]에서의생존법칙은다자생존이다.꿈찾기게임에참여하는사람은누구라도살아남는다.꿈찾기게임은그만큼즐겁고재미있는게임이기때문이다.이게임은힘들고외로운삶에서그토록힘들지만은않아도된다는사실을깨닫게해주고,절대로외롭지만은않다는것을알게해준다.무엇보다도내가가야하는길이꼭정해진한길만이아니라아직정해지지않은여러갈래의길이라는설레는사실도가르쳐준다.지금당장그여러갈래의길을걸어가보라고속삭인다.그속삭임에가슴설렌다.
그러나현실은게임과다르다.한창꿈을꾸어야할찬란한청소년기에꿈이없다고말하는청소년이많다.아니,청소년뿐만아니라청년,중년,노년할것없이아무런꿈이없다고말하는사람들이적지않다.이들에게지혜가말한다.
“당신도꿈꿀수있어요.”,“꿈을꾼다는건꿈을이룬것만큼행복한일이에요.”
자,지혜와함께신나는게임을시작해보자.재밌는꿈찾기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