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커플의두근거리는사랑이야기!청소년들의사랑은어떤모습일까?
오늘날우리청소년들은숨쉴시간이없다.학교에서학원으로,학원에서집으로.끝이보이지않는거대한쳇바퀴를돌고도는그들의일상에‘생기’를불어넣어주는것은무엇일까?그것은누가뭐래도‘사랑’일것이다.
이소설은‘사랑’이라는단어만나와도눈을반짝이며입꼬리가올라가도록미소짓는우리청소년들의가슴에설렘을한가득안겨주기에충분하다.
예은과승준,채연과민준,세리와현민.세커플의사랑이야기를읽으며우리청소년들은‘나’의이야기혹은‘내친구’의이야기라고느낄지도모른다.
첫번째이야기에서는아픈사랑을통해성장해가는예은이의모습을볼수있고,두번째이야기에서는사랑에도적절한거리가필요함을보여준다.마지막세번째이야기에서는,사랑이란일방적인것이아니라마음과마음이이어지고,서로통할때행복해진다는것을보여준다.
등장하는세커플의사랑은모두수줍으면서,서툴다.그래서일까.그런주인공들을지켜보면서함께설레고함께아프다.때로는어른보다더어른스러운모습을보이면서도또때로는한없이여리다.여물지않은사랑이야기를통해,우리청소년들도사랑하길원하고사랑받고싶어하는‘사랑스러운존재들’임을깨닫게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