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건너고있는여러분의모든꿈을응원합니다!
‘꿈’이라는단어를떠올릴때무슨생각이떠오르나요?‘진로’,‘적성’,‘특기’등의여러단어와함께막연히불안한감정이먼저들지는않나요?학교에서진로수업도받고,이러저러한진로체험도해봤지만,여전히막막하기만합니다.만일꿈을찾았다고해도이루어가는과정은또만만치않습니다.비밀하나알려줄까요?자신의꿈이무엇인지혹은자신이걷고있는길이맞는지잘모르는어른들도많답니다.대학을졸업하고도어떤일을해야하는지막막한데,청소년친구들이진로에대해고민하는것은아주당연한일이죠.물리학자황정아선생님은이런말씀을하셨습니다.“과학자에게가장필요한능력은천재적인재능이나수학실력이아니다.실패하고또실패해도버틸수있는인내와끈기가가장필요하다.”여기미소도비슷한고민을하고있습니다.이모티콘작가라는꿈을꾸고있지만,열다섯살미소에게어렵게만느껴집니다.그래도미소에게는꿈을지지해주는친구들이있습니다.또한보람이의좌절된꿈에대해함께아파해주기도해요.함께꿈을향해달려가고,서로를지지해주는소중한연대로들어가봐요.“사춘기를건너고있는여러분의모든꿈을응원합니다!”
책속에서
열다섯살…….
손잡는것,딱거기까지만하는민호가요즘답답하기까지하다.
친구들을보면남자친구와스킨십정도는뭐자연스럽게한다.
같은반친구민지인스타에는럽스타그램피드가가득했다.
뽀뽀까지는자연스럽게다들하던데.민호랑은뽀뽀는커녕그비슷한시도도하지못했다.
벌써2년이나사귀었는데…….뽀뽀도아직못해봤다면아마친구들이비웃을것만같다.
민호와나,우리가사귀는사이가맞나?혹시그냥계속썸만타는사이가아닐까?
---p.23~24
“네?저김……김미소요.”
“미소친구가너무좋은질문을해줬어요.인스타그램은당연히도움돼요.제가맨처음이모티콘을그렸을때어설펐지만인스타그램에올렸고,반응이좋아서작가가되기로결심하는데큰계기가되었거든요.사람들이제가그린이모티콘그림을보고‘좋아요’를많이눌러준것에짜릿했어요.용기도얻었고요.혹시미소친구가이모티콘작가를꿈꾼다면꾸준히이모티콘을그리고,인스타그램에도올려본다면큰도움이될거라믿어요.제인스타그램주소를적어놓고갈테니깐더궁금한점이있는친구들은디엠보내주면아는선에서최대한답장을주도록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저작가님팬이에요!”
“제가미소친구에게더고마워요.”
얼떨떨했다.
진로수업이끝났지만,흥분된마음이가라앉질않았다.
---p.39
열다섯살,우리의시간은누구는힘들게,누군가는행복하게지나가고있다.
하지만그끝에어떤씨앗이틔워지고어떤나무가될지지금은알지못한다.
30%의노력을서로지지하며지켜볼뿐.
“우리이제뭐할까?”
“지금머릿속에딱떠오르는거!”
“당연하지!가자!”
지금우린떡볶이가게로출동한다.
---p.172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