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베스트 3세트 (성림원북스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 | 전 3권)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베스트 3세트 (성림원북스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 | 전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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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명작 ‘다자이 오사무 베스트 3’ 완성!
젊어진 고전, 읽는 재미.
한글세대에 맞춘 현대적인 감각의 새로운 번역,
강렬한 일러스트의 감각적이면서도 신선한 표지 디자인으로 탄생한 시리즈.
새로운 번역이 주는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하고 있는 성림원문학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 그 1차분으로 ‘다자이 오사무 베스트 3’가 완성되었다. 누적 판매 부수 천만 부 이상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인간 실격』을 시작으로, 가와바타 야스나리로부터 “여성의 심리묘사를 가장 탁월하게 그려낸 역작!”이라 평가받은 『사양』에 이어, 다자이 오사무의 희망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단편을 모은 『달려라 메로스』가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천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일본 젊은이들의 우상, 일본 근대문학의 대표 작가… 다자이 오사무 앞에 붙는 수식어는 참 많다. 그의 작품 못지않게 사람들은 그의 삶에 관심을 갖는다. 그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지독한 생애를 살다 갔기 때문이다. 그는 일생 동안 네 번 자살을 시도했고, 다섯 번째 자살 시도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한 그의 문학을 만나보자.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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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다자이오사무

1909년출생.본명은쓰시마슈지.현내굴지의대지주집안이긴했지만,후계자와는무관한여섯째아들인그는부모님의애정을많이받지는못했다.그의삶은실로파란만장했다.1929년스무살이되던해첫자살시도를시작으로살아있는동안여러번자살시도를했던그는1948년다섯번째자살시도를끝으로세상을떠났다.연인과함께강에뛰어든그의시신이발견된날은6월19일,그의마흔번째생일이었다.
그는1930년도쿄제국대학불문과에입학하지만,공산주의운동가담등의이유로출석을거의하지않아제적당했다.1933년,처음으로‘다자이오사무’라는필명으로『열차』를발표했고,1936년첫단편집『만년』을출간했다.자전적소설인『인간실격』은그가마지막으로완성한소설로그의사후출간되었다.누적판매부수천만부이상을기록하며다자이오사무를일본대표작가로자리매김하게하였다.그의생전에가장많이사랑받은작품은『사양』으로1947년출간되자마자‘사양족’이라는신조어를만들어낼정도로폭발적호응을얻었다.이번작품집『달려라메로스』는일본에서수천회연극으로공연된표제작「달려라메로스」를비롯하여다자이오사무의색다른매력이담긴단편들을묶었다.

목차

[인간실격]
서문
첫번째수기
두번째수기
세번째수기
후기
역자후기
‘사랑’에관한다자이오사무의말
‘인생’에관한다자이오사무의말
다자이오사무연보
책속으로

[사양]
사양
역자후기

[달려라메로스]
다스게마이네
만원
부악백경
여학생
직소
달려라메로스
도쿄팔경
귀거래
고향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인간실격〉
강소정옮김/9,800원/196쪽/128*188mm
“저는인간실격당했습니다!”
자살로생을마감한다자이오사무의유서이자자서전,
삶의한시기에통과의례처럼거쳐야하는책!
인간,실격.강렬한네글자의제목.다자이오사무가자살직전에모든열정을불사르며탈고한최후의작품이자최고의작품『인간실격』은출간된지수십년이지난오늘날까지청춘의필독서로불린다.이작품은세상과타협할수도없었고,그렇다고세상과단절할수도없었던작가다자이오사무의대표걸작이다.가면속에진짜자신은감춘채살아가는청춘,행복마저두려운겁쟁이‘요조’.그는인간에대한불신과공포로자신의본마음은숨기고,구애의마음으로다른사람들에게웃음을주며살아간다.인간과단절되고싶진않지만소통을어려워하는요조의모습은그자체로오늘날청춘의모습과도제법닮아있다.

〈사양〉
장하나옮김/13,800원/208쪽/128*188mm
“나는확신한다.인간은사랑과혁명을위해태어난것이다!”
무라카미하루키가가장존경하는작가,
다자이오사무생전에가장압도적사랑을받았던작품
『사양』은네인물을중심으로한소설이지만,이야기를이끌어가는것은주인공‘가즈코’이다.당당하고꿋꿋한이여성캐릭터를통해우리는다자이오사무의페미니즘적면모를엿볼수있다.가즈코의독백으로이어지는이야기에빠져들다보면,『설국』의작가가와바타야스나리가“여성의심리묘사를가장탁월하게그려낸역작!”라고평가한것에고개를끄덕이게된다.가즈코는전쟁을진부하고따분하다고말하면서,작업화를신고달구질했던때만은그리진부하다고느끼지않는다.고되기는했지만그달구질덕분에몸이꽤튼튼해져서,앞으로생활이더궁핍해지면달구질을해서살아가야겠다고할정도다.술과약물에의지하는소설가나남동생에비하면,“나는낡은도덕과끝까지싸우며태양처럼살아갈거예요.”라고하는그녀의씩씩함은어찌나멋져보이는지!다자이오사무의손끝에서탄생한당시여성의이야기,사랑과혁명을위해살아가는그모습은이시대에도여전히유효하다.

〈달려라메로스〉
장하나옮김/14,800원/312쪽/128*188mm
“많은사람이자신도모르게전혀다른길을걷는다.
자살을생각하던내가살아야겠다고결심하게된것처럼.”
다자이오사무의반짝이는단편들은한권으로만나다
표제작인「달려라메로스」는일본에서수천회연극으로공연되었을뿐아니라일본국어교과서에도수록된대표작이다.고대그리스의전설과독일의시인이자극작가인프리드리히실러의시를바탕으로,주인공메로스가사람을믿지못하는디오니스왕에게참된믿음과우정을일깨워주는동화같은이야기다.
이밖에도청년기정체성혼란이담긴「다스게마이네」,후지산을통한다자이의정신적성장이돋보이는작품「부악백경」,짧고경쾌한단편「만원」이실렸다.소녀의독백으로사춘기의불안정한심리를섬세하게표현해,가와바타야스나리로부터작품성을인정받은대표작「여학생」도눈여겨볼만하다.자신만의시각으로그려낸유다의고백「직소」,도쿄에서보낸10년이고스란히담긴「도쿄팔경」,고향집을찾는내용의연작소설「귀거래」와「고향」까지다자이의밝은매력이담긴9편이수록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