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동의 독서일기 (책 속에 길이 있다)

마오쩌동의 독서일기 (책 속에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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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마오쩌동은 어떻게 독서하였는가?
마오쩌동의 말에 따르면, 그가 철학서를 읽기 좋아한데에는 네 가지 원인이 있었다.
첫째, 철학은 세계관이고 방법론이며 사람들의 영혼과 사상을 조소하는 근본적인 전제라고 보았다.
둘째, 철학은 마르크스주의의 이론 기초로서, 철학을 모르면 마르크스주의를 알 수 없다고 보았다.
셋째, 철학은 세계를 인식하고 개조하며, 실천경험을 종합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사상도구’라고 했다.
그는 중국공산당이 여러 번이나 실수한 것은 사상방법이 잘못 됐기 때문이라고 보았으며, 그리하여 “전당이 모두 변증법을 공부하고, 변증법에 따라 일을 처리할 것”을 제창했다.
넷째, 마오쩌동은 청년시절부터 철학서 읽기를 좋아했으며 만사와 만물의 ‘가장근본적인 원인’ 찾기를 좋아했다.

중국 속담에 “책 속에 길이 있다(書山有路)”는 말이 있다. 마오쩌동의 독서 과정을 보면 남다른 특색이 있다. 그의 독서 역사를 논하는 것은 그가 책을 열심히 읽는 모습을 보려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의 정신과 개성이 어떻게 태동되었는지를 음미하는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마오쩌동의 독서 세계에서 무엇을 볼 수 있을지를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저자

진진

1955년생으로경기도안성출신이다.동국대사학과를졸업한후,대만(국립대만정치대학문학석사[1987년])과일본(국립규슈대학문학박사[1992년])에서유학했다.귀국후동아시아경제연구원수석연구원,국민대와동아대교수등을거쳐현재동아시아미래연구원원장으로활동하고있다.교학ㆍ저술ㆍ번역ㆍ연구활동의중점은중국을중심으로한동아시아세계의문화ㆍ사회ㆍ경제등의교류사연구를통하여동아시아의정체성(正體性)을재구성하는일에중점을두어왔다.이들성과는『한민족과동아시아세계』『[일문]중국혁명의기원(中國革命の源)』『[중문]내눈속의한중관계(我眼中的韓中關係)』등30여종의저술과「한중일삼국의근대화좌절과성공의사상적배경에관한비교연구」등200여편의논문으로발표되었으며,역서로는『모택동선집』『등소평문선』등200여종이있다.이러한공로를중국정부로부터인정받아2012년에‘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수상했고,2015년에는중국국무원신문판공실해외이사로선정되었으며,2021년에는홍콩에본부를둔‘세계문학연합회’특별초빙전문가로위촉되었다.

목차

1.책속에길이있다(書山有路)
마오쩌동은어떤책을읽기좋아했는가?
마오쩌동은어떻게독서했는가?
마오쩌동은어떻게책을실용적으로읽었는가?
독서와마오쩌동의리더십및영향력

2.학창시절:독서와‘근원’에대한탐색
“독서를하는것은천하의기이함을알기위해서이다”
“선택적인독서”로호남(湖湘)의학풍을이끌다
“중국의낡은법으로는확실히부족하다”
『윤리학원리』:기이한책을읽고기남자(奇男子)가되다

3.‘5·4운동’전후:독서와주의(主의)의선택
독서는‘주의(主義)와의결합’을위한것이었다
새로운사조의추종자
‘사상의방문’을연후
『천연론(天演論)』과『종의기원』:유물사관의전주곡
『공산당선언』:신앙의확립및그후

4.정세의급변시기:독서와혁명의실천
책편집:선전으로부터농민운동에이르기까지
두메산골에서의지식기근
고전세권이단비(及시雨)가되다

5.섬북(陝北)에도착한후독서와경험에대한종합
“사람들은나를편협한경험론자라고하지않았는가?”
“내가군사(軍事)에대해연구하도록자극했다”
“경험이적은것이아니라,사고방식이틀렸다”

6.항일전쟁전기:독서와이론의혁신
‘본질에대한공황’을해결하다
마오쩌동은왜『사회학대강』을중시했나?
『전논쟁』:“반드시군사이론문제의실마리를풀어야한다”
독서후‘옛중국’을담론하다
『수호전(水호전)』:옛것을현실에적용시킨참고서
‘새로운것’을연구하여사상적영도자가되다

7.정풍의진전,독서와당풍의변화
독서와연안의정풍운동
“일시사상방법론연구를위주로하다”
『두가지책략』과『’좌익’소아병』에서정책을취하다
『레닌주의기초를논함』과『소련공산당당사』에서경험을배우다
난제를해결하기위해경제ㆍ문화를연구하다
근대중국에대해확실히알다
‘당서(당書)’를편집하여사람들이깨닫게하다
『갑신(甲申)』과『전선(前선)』은“모두교만하고오만함을반대하는것이다”

8.신중국에서의‘정신적지도’한장

9.건설의시대에서독서가감당해낸것들
‘새로운세계를잘건설하기’위하여
과도시기와소련의경제서두권
농업협동화운동의‘백과전서’
양호한시작으로부터험난한독서로
소련의경제서두권으로‘공산풍’을막다
‘필연왕국’으로부터‘자유왕국’으로의감회

10.정치적길에서:독서ㆍ책에대한추천ㆍ편집
중외의헌법판본을비교하고‘5ㆍ4헌법’을제정하다
‘홍루몽연구’를담론하여사상문화계의유심론(唯心論)을반대하다
간행물의논쟁을부추겨‘백화제방(百花제放),백가쟁명(百家쟁명)’방침을구체화하다
소련의‘철학사전’을평가하면서인민내부의모순에대해생각하다
인물의역사전기를비러‘대약진(大약진)’의지도방식을바로잡다
『귀신을두려워하지않은이야기』를선택ㆍ편집하여혼란한정국에대처하다
서방정계요인들의저작을연구하여국제정세를파악하다
마르크스·레닌주의고전30권을추천하여수정주의의방지와반대에착안하다
미처이루지못한꿈:“무엇을더써낼수있을지모르겠다”

11.마음의교류:책향기로촉촉히적시다
통일전선계열의인사에게향한감정의통로
풍습과역사를조사하는독특한경로
인간관계에서의기대감을전달하려는깊은마음
개성화된독서인문의흥취

12.만년의세월,독서를통한걱정
독서와‘문화대혁명’의모순
“실제와결부하여마르크스ㆍ레닌주의를이용하기는어렵다”
옛글세편을빌어마음을드러내다
문학ㆍ사학ㆍ철학연구에서의유감과기대
‘서학(西學)’영역에대한질문
“프랑스대혁명역사에관해많은관심을보이다"
나폴레옹의전략적실수의배후에대해읽고논하다
‘법가를논하고유가를비판한(평法批儒)’것은무엇때문인가?
우스운이야기와서첩(書帖)은소일거리인가아니면시름을달래기위해서인가?
‘누가생각이나했으랴,내가가을날등불아래에서『태사공서』를읽고있을줄을’

13.글을읽고역사를연구하는심경
『초사(楚선)』와『소명문선(昭明文선)』:“좋은글은읽어야한다”
『홍루몽(홍루몽)』:소설이어찌하여역사가되었는가?
『노신전집(노迅全集)』:어찌하여노신과마음이통할까?
『이십사사』:다읽고나니머리위에눈이날리네!

맺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