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유종원은 석가모니, 공자, 노자는 모두 같은 도(道)이며, 불법의 이치와
『논어』『주역』은 서로 통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책에서는 출세(出世)를 주장하는 종교인 불교가 중국의 역대정치와 어떤 관련이 있었는지, 불교는 어떤 방식으로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 역사적으로 볼 때 이러한 영향은 어떤 법칙적 변화를 보여 왔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하다.”
“중국 역사상의 고승과 현실 정치가 사이의 관계는 대체로 두 가지로 구분된다. 그중 하나는 세속과 동질화, 속세 사람들을 교화하기 위한 편의성을 강조했다는 것이며, 이들은 한결같이 현실 정치활동에 참여하면서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종교 특유의 방식으로 현실적 정치활동을 위해 복무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부류에 속했다. 그 외의 한 부류인 소수 사람들은 대개 삶에서 타격을 받아 속세를 떠나 불교에 입문하거나 또는 지고지상의 도덕 및 청고함을 지키기 위해 속세를 멀리 하고 산속이나 고찰에 살면서 현실 사회의 문명, 번화(繁華), 정치에 대해 혐오감을 보였다. 불교는 사회정치적 변화, 일부 농민 반란 및 근대 자산계급의 개혁활동과도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중국역사의 발전상황으로 볼 때, 불교와 역대 전제주의 왕실정치 간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은 불교와 중국정치를 탐구하는 기본 방식인 것이다.”
불교는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종교문화 현상으로 인해 상호 연계되고 상호 침투하면서 아주 광범위한 내용을 내포하게 되었다. 그러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불교는 신앙적 관념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의 신화나 교의신조(敎義信條)는 초자연적인 신비한 역량과 초현실적이고 허황되기까지 한 신앙을 체현하고 있다. 이는 마치 마르크스가 “모든 종교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지배하는 외부역량이 사람의 머릿속에서 반영된 환상에 지나지 않는데, 여기서 인간의 역량은 초인간적인 역량의 형식을 취하게 된다”라고 했듯이, 불교신앙 관념은 객관현실의 환상적ㆍ허구적ㆍ신비적 반영이라는 점에서 왜곡된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불교문화가 갖는 가장 심층적인 구조인 것이다.
둘째, 불교는 사회적 의식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신앙 관념의 많은 내용은 사회존재에 대한 반영이며, 서로 다른 계급사회에서 특정한 계급이익의 수요이고 반영이다. 불교의 사회의식에는 역사와 시대적 현실생활의 투영을 내포하고 있으며, 동시에 계급투쟁과 계급모순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불교는 도덕관념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 사회의식의 중요한 내용은 바로 종교윤리도덕규범이다. 불교는 인생의 가치와 의의에 대해 특정한 판단을 내리고, 사람들의 사상행위를 억제하는 일련의 준칙과 규범을 제기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인류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넷째, 불교는 문학예술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는 문학예술이라는 수단을 통해 그 존재와 역량을 표현하고, 그 교의와 사상을 전파하는 것을 아주 중시해왔다. 불교의 문학예술은 수많은 신도들을 흡인하고, 신도들의 종교의식ㆍ심경(心境)ㆍ격정ㆍ도덕감(道德感)ㆍ미감(美感) 등에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세속문화의 발전 등 방면에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다섯째, 불교는 심리습속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우언라이(周恩?)는 아래와 같이 예리하게 분석한 적이 있다. “사람들에게 사상적으로 해석하지 못하거나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한 종교 신앙이라는 현상을 피할 수 없다.”
『논어』『주역』은 서로 통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책에서는 출세(出世)를 주장하는 종교인 불교가 중국의 역대정치와 어떤 관련이 있었는지, 불교는 어떤 방식으로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 역사적으로 볼 때 이러한 영향은 어떤 법칙적 변화를 보여 왔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하다.”
“중국 역사상의 고승과 현실 정치가 사이의 관계는 대체로 두 가지로 구분된다. 그중 하나는 세속과 동질화, 속세 사람들을 교화하기 위한 편의성을 강조했다는 것이며, 이들은 한결같이 현실 정치활동에 참여하면서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종교 특유의 방식으로 현실적 정치활동을 위해 복무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부류에 속했다. 그 외의 한 부류인 소수 사람들은 대개 삶에서 타격을 받아 속세를 떠나 불교에 입문하거나 또는 지고지상의 도덕 및 청고함을 지키기 위해 속세를 멀리 하고 산속이나 고찰에 살면서 현실 사회의 문명, 번화(繁華), 정치에 대해 혐오감을 보였다. 불교는 사회정치적 변화, 일부 농민 반란 및 근대 자산계급의 개혁활동과도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중국역사의 발전상황으로 볼 때, 불교와 역대 전제주의 왕실정치 간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은 불교와 중국정치를 탐구하는 기본 방식인 것이다.”
불교는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종교문화 현상으로 인해 상호 연계되고 상호 침투하면서 아주 광범위한 내용을 내포하게 되었다. 그러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불교는 신앙적 관념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의 신화나 교의신조(敎義信條)는 초자연적인 신비한 역량과 초현실적이고 허황되기까지 한 신앙을 체현하고 있다. 이는 마치 마르크스가 “모든 종교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지배하는 외부역량이 사람의 머릿속에서 반영된 환상에 지나지 않는데, 여기서 인간의 역량은 초인간적인 역량의 형식을 취하게 된다”라고 했듯이, 불교신앙 관념은 객관현실의 환상적ㆍ허구적ㆍ신비적 반영이라는 점에서 왜곡된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불교문화가 갖는 가장 심층적인 구조인 것이다.
둘째, 불교는 사회적 의식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신앙 관념의 많은 내용은 사회존재에 대한 반영이며, 서로 다른 계급사회에서 특정한 계급이익의 수요이고 반영이다. 불교의 사회의식에는 역사와 시대적 현실생활의 투영을 내포하고 있으며, 동시에 계급투쟁과 계급모순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불교는 도덕관념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 사회의식의 중요한 내용은 바로 종교윤리도덕규범이다. 불교는 인생의 가치와 의의에 대해 특정한 판단을 내리고, 사람들의 사상행위를 억제하는 일련의 준칙과 규범을 제기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인류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넷째, 불교는 문학예술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는 문학예술이라는 수단을 통해 그 존재와 역량을 표현하고, 그 교의와 사상을 전파하는 것을 아주 중시해왔다. 불교의 문학예술은 수많은 신도들을 흡인하고, 신도들의 종교의식ㆍ심경(心境)ㆍ격정ㆍ도덕감(道德感)ㆍ미감(美感) 등에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세속문화의 발전 등 방면에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다섯째, 불교는 심리습속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우언라이(周恩?)는 아래와 같이 예리하게 분석한 적이 있다. “사람들에게 사상적으로 해석하지 못하거나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한 종교 신앙이라는 현상을 피할 수 없다.”
중국불교와 문화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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