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행복해야 해?

왜 행복해야 해?

$13.00
Description
“행복해지고 싶었는데…
이제는 내가 왜 행복해져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행복에 대한 끝없는 물음 끝에 찾은 소소한 해답
‘나는 누구지?’로부터 시작된 여정은 결국 책 한 권이 되어 나왔다. 평소 ‘삶과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스스로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온 작가는 어느 날 소소한 결론에 도달한다. 물음을 던질수록, 알았다 싶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곤 했던 작가는 결국 그만의 해답을 찾은 것이다. 그 과정을 이 책 속에 실었고, 독자들 또한 ‘왜 행복해야 하는 걸까?’에 대한 각자의 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펴낸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가 쉽게 던지는 말들, 우리의 것이라 착각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작가의 세심한 시선으로 새롭게 정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자

이승석

사람들에게위로와감동을주고싶은작가.
지금까지스스로에게가장많이했던질문이“사람은왜사는걸까?”였다.그리고그질문에대한답은‘행복’이었다.여기서더나아가“그런데왜행복해야해?”라고질문하기시작했다.보편적으로받아들여지는삶의결론에의문을던지기시작한것이다.끝없이생각한결과,나름대로답을찾을수있었고,답을찾아가는과정을책으로펴내게되었다.
내가내린답이보편적으로받아들여지지않을수있지만,답을찾아가는과정에대해서는사람들이공감할수있다고생각했다.독자분들도이책을읽고‘왜사는걸까?왜행복해져야하는걸까?’하는질문을스스로에게던지고각자만의답을찾으셨으면좋겠다.나는앞으로도바쁜일상속에서소홀히대해지고있는소중한감정들곁에서위로해주고공감해줄수있는글을쓰고싶다.
2017년도8월KDWA제1회다선문학상시부문신인상에당선되었지만,등단을포기하고나만이줄수있는감정의깊이를연구했다.2017년도7월15일우연히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추진하던‘판의소리다섯마당’작품에작가로참여했고,작품성을인정받아우수상을받았다.저서로는에세이『어른이어른에게』가있다.

목차

작가의말

Chapter1.왜행복해야하는건데?
왜행복해야하는지모르겠어
모든답은내안에있는거야
눈을감아야지만바다비슷한게보여
행복에대한자격지심이있어
명사로덮여버린삶
소외되고싶지않아서이름을붙여
관계는사람들이이루는데,관계만보면섬들뿐이야
책임없이진심어린말들을내뱉고있어
절대적으로좋은사람
감정을드러내는게용기가됐어
시선이투영된소중한존재
비교하지말라는말이아니야
나자신을사랑하고싶은데내가누군지모르겠어
흘러감에체념하고있어
살아야하니까숨을쉬어
나만아는나의노력
결국들리는건말뿐이야.그건어쩔수가없나봐
사실사람마음은다똑같아
슬픔마저비교하지는말자
이제는사람이지겨워
나조차문장이되지못했는데
나를자세히바라봐줘
시간의용기를존중하는거야
나태에이유를달고있었어
안보이는것도결국보이는법이야
미뤄내면서행복을찾았다면그건행복이아니야
어설픈행복에소비하는감정
우리가생각하는행복은다른것같아

Chapter2.희생과승화둘중선택해야한다면난존재를선택할래
나는있는그대로담을래
허기가진다고해도잘선택해야해
여전하다고해서마땅한게아니야
51%행복하다고느끼면행복한거야
열심히내려가고있는중이야
괴리감의쓸모
사라짐에대한상심과존재의반복
죽어오면서,태어나면서여기까지온거야
결핍과욕심
오그라들더라도유연해져야해.그게자신을사랑하는첫단계이니까
솔직해지다가자신을잃을수있어
이해하지못한다고잘못한게아니야
생각을확대하지않는건너무도어려워
흔적은지우는게아니야
읽어내려는버릇
나도알게된거니까조심하는거야
그림을감상하고물감을볼줄아는사람
내슬픔을똑같이한번만읽어줘
슬픔의무게,위로의무게
사람냄새좀풍기면서살아도돼
계절들이시원섭섭해

Chapter3.모두가같은의미를다른방식으로찾아가는중이니까
모든질문은의미있는거야
모든건한점으로모이는거니까
무게와온도
뻔하지않은시간
우리는앞으로무엇을더노력해야하는걸까?
시시하게살지마
조금다르게생각해보면서로가다르지않은거야
묘사와나열이자신을구체화하는거야
나는항상주인공인거야
감정은타협점을찾는거야
성장과성숙의차이
보이지않는것을변명으로이용했어
낭만의가치
결국‘나’말고뭐가되겠어?
충분히흔들리면서살아가는거야
경험의나이
너무많은말은하지말자
때로는물음이더울컥해
변하니까존재할수있는거야
용기있는포기
‘있는그대로’도결국만들어내는거야
존재의무거움
시기의정반합
시공간적으로멀어질수록‘나’에게가까워지는게아니야
뚜렷함이중요해
다르면다르게놔둘필요가있어

Chapter4.사랑을해서사랑이남을수있는사랑을하려고
예술은기분의나열이아니야
낭비되는시간이아니었으면좋겠어
보이는것들은모두거울이야
중심에는사랑이있어
사랑을해서사랑을남겼으면해
잃기싫어서이유를지우는사랑
유의어줄이기
따듯한말들은사랑으로이어지니까
들키고싶은나약함
‘생각보다’라는말은되게좋은말이야
끝까지안가도괜찮아
이유없이미안하다는말을뱉었어
파도의쓸모
아직도부족하지만그래도잔잔한행복을느꼈어
시야의폭을넘어선가득찬풍경
사랑이라는게있기는한거야?
안에서찾는사랑이더빛나
작은부분이라도칭찬해주세요
너잘하고있어
진심이면미루지않으려고
빛과어둠은다르지않아
항상고마워
나를미워하는사람마저사랑할수있어
‘나’는사랑에서나온거야

작가후기

출판사 서평

모두가같은의미를다른방식으로찾아가는중이야.
결국‘나’말고뭐가되겠어?

“행복에대해서이렇게까지끈질긴물음을던져본사람이또있을까?”
작가는이미정해져있는것처럼보이는행복의정의를거부하고자신만의답을찾는여행을시작했다.그것도아주집요하게말이다.
자신을지켜내기위해아이러니하게도자신을자꾸만잃어가는세상속에서작가는자신만의고민과결론이필요하다고말한다.모든질문은의미가있으며,조금다르게생각해보면우린서로다르지않다는것도알게된다고말이다.
많은책에서“있는그대로의자신을인정하라”는말이쉽게나오지만,작가는이문장조차자신의언어로이해하기위해고민하고,‘있는그대로’라는말의정의를새롭게했다.나자신을사랑하고싶지만나도내가누군지를모르기에이것도쉽지않은일이다.우린누군가정해놓은정의가아닌각자자신만이이해할수있는언어로‘행복’을찾아야한다는것이다.
충분히흔들리며살아가도괜찮다.사람은변하기에존재할수있다.결국이모든고민과과정은진정한‘나’로가기위한여행인셈이다.독자역시이책을통해진짜자신의생각을해볼수있기를기대한다.누군가가말하는‘행복의의미’가아닌스스로가정한주체적인‘행복의의미’를찾게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