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서지 않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세계 일주)

홀로 서지 않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세계 일주)

$17.00
Description
《홀로 서지 않기로 했다》는 이런 책입니다!
‘먹고사니즘’에 지쳐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고 싶다는 꿈을 품은 청년이 일상을 뒤로 하고 357일간 떠난 세계 일주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다른 삶’을 선택해도 인생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고 싶었던 저자의 여행 테마는 ‘지속가능한 삶.’ 그는 세계 곳곳을 돌며 각양각색의 공동체와 돈보다 다른 가치를 삶에서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다른 삶’ ‘함께 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용기와 지혜를 얻었다. 우핑과 워크어웨이 등 젊은 사람들이 도전해 볼만한 새로운 여행 방법에 관한 실용적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조수희

대학을졸업하고취업을하는대신게스트하우스를창업해4년2개월동안청년사장으로살았다.창업처음에는그렇지않았는데,어쩌다보니돈만좇는삶이되어버렸다.오랜고민끝에가게를부모님에게
넘겨드리고,10년동안품었던꿈을이루기위해세계일주를떠났다.평소채식,동물권,공동체,생태적인삶등에관심이많아녹색당당원으로활동하기도하고,서울혁신파크의여러프로젝트에도참여했다.이런활동을하다보니다른나라에사는사람들은어떻게대안적인삶을꿈꾸는지궁금해졌다.그래서세계일주를하는동안다양한삶의방식으로사는사람들을만나야겠다는계획을세우고357일간의여행길에올랐다.여행이끝난후,서울에돌아와청년공동체주택에서살며글을쓰고,나무와꽃도가꾸고,채식요리를하며지내고있다.2018년하반기부터마을공동체정원을조성하고,옥상공유지운동을하는스타트업‘어반정글랩’에서일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서울의청년사장,다른삶을꿈꾸다

1장여행을위한여행
“월30만원이면충분해.”-핀란드로히비니아
늙어가는것이무섭지않은곳-일본고노하나패밀리

2장호주+뉴질랜드
쓰레기를먹자,덤스터다이빙-호주멜버른
‘다른’식사가존중받는나라-채식주의자들의천국호주
지속가능한삶을향한혁명적전환을꿈꾸다-뉴질랜드루미네이트페스티벌
소통이부족한공동체에서깨달은사실-뉴질랜드남섬넬슨리버사이드공동체

3장남미
볼리비아산골에서김치먹고사는오스트리아가족-볼리비아사마이파타
좋은일하면서괜찮게사는사람,공정여행가한영준-볼리비아뽀꼬뽀꼬마을1
여행의외로움을싹잊게해준곳-볼리비아뽀꼬뽀꼬마을2
채식주의자가닭고기를먹을수밖에없었던이유-칠레와볼리비아
자본주의국가보다더자본주의국가같은-쿠바아바나

4장미국
매일울던나를매일웃게한,꿈꾸던공동체-미국미주리주댄싱래빗에코빌리지1
애쓰지않는삶,그들의여유에감염되다-미국미주리주댄싱래빗에코빌리지2
내가공동체에서바라는게무엇인지알게해준곳-미국로스앤젤레스에코빌리지
쓰레기없는삶에도전하다-미국샌프란시스코
2년동안겨우유리병하나분량의쓰레기만남긴사람,캐서린켈로그-미국샌프란시스코인근발레호
‘괴짜’여도괜찮아!-미국샌프란시스코
작을수록자유로워진다,타이니하우스-미국오리건주포틀랜드
폭탄대신버려지는음식을!foodnotbomb!-미국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포틀랜드
타인은지옥이다?결국남는건사람이다!

5장유럽
욕심부리지않고천천히,서로를돌보며-영국웨일스텐이프론공동체
자급자족친환경살이보다더중요한것-영국웨일즈올드채플농장
따로또같이‘우리’와‘나’의균형을찾는공동체-덴마크스반홀름마을
레리나할머니와수제파스타가만들어준완벽한하루-이탈리아파롬바마을
올리브유를찾아떠났다가난데없이발견한인생의교훈-이탈리아산타마리아농장

에필로그
여행의끝에서나는무엇을만났을까

부록
우프와워크어웨이,어떻게이용할까?
나에게맞는생태공동체
어떻게찾을까?

출판사 서평

여기취업대신창업을선택해정신없이몇년간앞만보고달린청년사장이있다.그는어느날문득눈앞의돈만좇으며사는‘먹고사니즘’에지쳐있는자신을발견하게된다.그리고늘뭔가에쫓기듯불안에떨고초초해하는삶이아닌,지금과는근본적으로‘다른삶’을꿈꾼다.사실누구나지금보다더나은삶을꿈꾼다.먹고사는문제에짓눌려눈앞에놓인나의문제해결에만급급한삶이아닌,주변을돌아보고챙기는여유있는삶.하지만막상그마음을어떻게현실화시켜야할지를생각하면막막하기만하다.
저자가이에관한해답을찾기위한선택한방법은바로‘다른’여행이었다.현재의삶의자리에서한걸음떨어져자신의삶을‘다른시선’으로바라볼수있게해주는그런여행.돈보다중요한어떤가치가분명존재한다는믿음을삶속에서다양한형태로실천하며사는사람들을만나자극과용기를얻을수있는그런여행.저자는자신의여행테마를‘지속가능한삶’으로잡고유명한관광지가아닌,삶의안내자가되어줄공동체와특별한사람들을찾아나섰다.
저자는‘다르게’살기위한방법을배우기위한여행을계획하며‘지속가능한삶’을주제로한책을읽고여러채널에산재한정보를모았다.또한본격적인여행에앞서핀란드의로히비니아로날아가자본주의시스템을거부하며사는아나키스트를만나기도하고,일본의고노하나패밀리를방문해따뜻한공동체안에서늙어간다는것을상상해보기도했다.“생각한대로살지않으면,사는대로생각하게된다”는말을떠올리며현재자신이먹고있는것,소비하는것등을점검하며구체적인일상속실천방안도정리했다.
호주를시작으로이탈리아와프랑스까지,저자는357일동안전세계곳곳을홀로누비며각양각색의공동체와대안적인삶을위해다양한실천을하는용기있고매력적인사람들을만났다.매일마트쓰레기통에버려지는멀쩡한쓰레기를‘구출’하는사람들,버려지는음식으로요리를해노숙자들과함께나누며미국사회의불공정함을고발하는사람들,욕망에충실하게자신이원하는일을찾으면서도가치있는삶을실현하는한국의공정여행가,일면식도없는먼나라의여행객을따뜻하게맞이해주던생태공동체의사람들,2년동안겨우유리병하나분량의쓰레기만남긴사람,주택대출에인생을걸지않고‘타이니하우스’으로새로운자유를찾은사람들,로컬푸드와슬로푸드의매력을제대로맛보게해준할머니.저자가만난많은사람들은그가살고싶은삶을‘구체적’으로그려볼수있도록자극하고격려해주었다.물론여행이언제나‘좋은’시간으로만채워진것은아니었다.채식주의자가어쩔수없이닭고기를먹어야했던순간도있었고,소통이부족한공동체에서상처를받기도했으며,애초에세웠던여행의목표가흔들리고외로움에몸서리쳐야했던순간도많았다.하지만이모든여행의경험은“천천히한걸음씩바라는삶에가닿기위해”필요한자양분이되어주었다.무엇보다내가있는곳이어디든‘홀로’가아닌‘함께’여야행복할수있다는사실을깨닫게해주었다.
이책에는‘다른삶’뿐만아니라나만의‘다른여행’을꿈꾸는이들을위한실용적정보도많이실려있다.특히농가나단체의일을도우며숙박을해결하고그나라의문화를배우고여행도할수있는우핑이나워크어웨이에관심있는사람들에게유용한정보들이많다.저자가방문한도시와공동체에관한여행팁들도글뒤에따로정리되어있어도전적인여행자들에게도움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