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속 물리학

찻잔 속 물리학

$17.09
Description
“일상의 과학적 소양을 높여주는 물리학 필독서!”
팝콘과 날씨, 케첩과 달팽이, 빨대와 코끼리에 공통점이 있다?
과학적 사고의 힘을 높이고 물리학의 즐거움을 찾아주는 책!
“주방에서나 우주에서나 물리학의 패턴은 똑같다!”
런던 대학교 물리학 교수이자 BBC 과학 다큐멘터리 진행자가
부엌에서, 정원에서, 길가에서 발견한 과학의 즐거움

블루베리는 푸른색인데 블루베리 잼은 왜 붉은색일까? 팝콘과 날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전갈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사막에서 함께 살아남는 방법은? 이 질문들은 우리에게 왜 중요할까?
우주의 온도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도 토스터를 보면 식빵이 왜 뜨거워지는지 알 수 있다. 《찻잔 속 물리학》은 이렇게 주방에서나 우주에서나 보편적으로 작용하는 물리학 법칙들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치는 소소한 일들과 우리가 사는 더 큰 세상을 연결해보는 과학 에세이다. 기체법칙, 중력, 표면장력, 파장 등 세계를 움직이는 8가지 보편적 물리 법칙을 팝콘, 타워브리지, 거품 입욕제, 서핑 같은 우리 주변의 친근한 사물들을 매개로 만나볼 수 있다.
런던 대학교 물리학자이자 BBC 과학 다큐멘터리 진행자인 저자 헬렌 체르스키는 일상적인 행위와 자연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인다. 제빵 수업을 받거나 빨대로 음료수를 마시면서, 정원에서 달팽이를 관찰하거나 스프링보드에서 다이빙을 하면서 우리가 자주 접하면서도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았던 현상들에서 시작된 물리학 법칙이 가장 중요한 과학과 기술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상은 물리학 패턴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다.”
일상에서 과학을 배우는 것은 세상에 대한 지식을 얻는 지름길!

헬렌 체르스키는 바위마다 빗방울마다 모래 알갱이마다 숨어 있는 과학의 신비를 훌륭하게 밝혀준다.
- 조던 엘렌버그(《틀리지 않는 법》 저자)

헬렌 체르스키는 물리학의 기본 법칙들을 알면 세상은 장난감 상자가 된다고 말한다. 그녀의 발길은 집 안의 부엌에서 시작해 정원, 숲속, 바다를 거침없이 누빈다. 부엌에서 팝콘을 튀기며 기체법칙을 생각하고 정원에서 달팽이를 관찰하며 점성을 떠올린다. 또 폭풍이 일 때 해수면에서 생기는 물리학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는 실험 장비용 배터리를 통해 전기에너지와 에너지보존법칙을 설명해준다.
그녀의 이야기는 시간을 넘나들며 이어진다. 1665년 현미경이라는 놀라운 장치의 잠재력을 소개한 최초의 과학 베스트셀러 《미크로그라피아》를 발표한 로버트 훅, 여성은 집에 있는 것이 당연했던 19세기 말 표면장력을 실험한 여성 사상가 아그네스 포켈스, 1930년대 로켓 우편을 실험한 게르하르트 주커 등 역사 속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특히 체르스키는 주방이나 정원, 길가에서 발견한 과학적 사실이 어린아이에게나 중요한 오락거리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물리학의 원리는 어디에서나 똑같이 작용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일상에서 과학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세상에 대한 지식을 얻는 지름길임을 강변한다. 과학을 잘 아는 사람이든 전혀 모르는 사람이든, 교실에서 어려운 물리학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똑똑하고 매력적인 친구와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해석하는 8가지 보편적 물리 법칙

‘제1장 팝콘과 로켓: 기체법칙’에서는 옥수수 알갱이를 팝콘으로 만들고 날씨를 변화시키는 기체법칙에 대해 알아본다. ‘제2장 올라간 것은 반드시 내려온다: 중력’에서는 다이빙, 식물이 자라는 방향, 저울, 티라노사우루스, 타워브리지 등을 통해 중력을, ‘제3장 작은 것이 아름답다: 표면장력과 점성’에서는 작은 세계에서 중력이나 관성보다 크게 작용하는 힘인 표면장력과 점성을 살펴본다. ‘제4장 최적의 순간을 찾아서: 평형을 향한 행진’은 물리학 세계의 유일한 목적지인 ‘평형상태’를 ‘제5장 파도에서 와이파이까지: 파장의 생성’은 서핑, 다이아몬드, 토스터, 돌고래 등을 통해 파동과 파장을 다룬다. ‘제6장 오리는 왜 발이 시리지 않을까?: 원자의 춤’에서는 브라운과 아인슈타인을 시작으로 원자에 대해 알아보고 ‘제7장 스푼, 소용돌이, 스푸트니크: 회전의 규칙’에서는 회전과 관계된 물리법칙들을, ‘제8장 반대편끼리 끌어당길 때: 전자기’에서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전자기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제9장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인간, 지구, 문명’에서는 이러한 물리학 법칙을 토대로 물리적 구조가 같은 인간, 지구, 문명의 세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

헬렌체르스키

저자:헬렌체르스키
런던대학교교수이자물리학자,해양학자,BBC과학다큐멘터리진행자,칼럼니스트.
케임브리지대학교처칠칼리지에서자연과학을전공하고실험물리학박사학위를받았다.이후미국최초해양학전문연구소인샌디에이고스크립스해양대학교에서공부한뒤로드아일랜드대학교해양학박사후연구원이되었고다시영국으로돌아와사우샘프턴대학교를거쳐런던대학교에서해양물리학을가르치며연구하고있다.《포커스》칼럼니스트로2014년영국출판협회(ProfessionalPublishersAssociation)에서선정한‘올해의칼럼니스트’최종후보에올랐으며<가디언>등의매체에도다수의글을기고했다.또BBC과학다큐멘터리진행자로서물리학,대기및해양과학등광범위한주제의다큐멘터리에정기적으로출연하면서대중에게과학의매력과즐거움을전파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

역자:하인해
인하대학교화학공학부를졸업하고한국외국어대학교통번역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취득했다.졸업후정부기관과법무법인에서통·번역사로근무했으며바른번역글밥아카데미를수료하고현재는바른번역소속번역가로과학,인문·사회분야의책을번역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헤어》가있다.

목차

서문일상과우주를연결하는물리학

제1장팝콘과로켓:기체법칙
단순한것이아름답다
향유고래가숨쉴때일어나는일
살아숨쉬는포카치아반죽
남극바람과물뿜는코끼리의공통점
기차와로켓은커다란주전자다
날씨는팝콘의물리학으로움직인다

제2장올라간것은반드시내려온다:중력
하늘과바다의경계에서일어나는일
저울,타워브리지,공룡의시소타기
거품과부력의비밀
지구의가장큰엔진

제3장작은것이아름답다:표면장력과점성
푸른박새와결핵
작은세계에서,점성의파트너
쏟은우유를걸레로닦을수있는이유
자이언트레드우드와랩온어칩

제4장최적의순간을찾아서:평형을향한행진
달팽이와케첩의공통점
자연과인간의시간척도
비둘기,빗방울,운하의시간척도
후버댐의타이밍
머그잔,개,고층빌딩의흔들림
우주생명체를발견하는법

제5장파도에서와이파이까지:파장의생성
하와이왕족의서핑
파동이경계에닿을때일어나는일
토스터와적외선파동
돌고래와소리의세계
온실효과가만든균형
진주조개와휴대전화

제6장오리는왜발이시리지않을까?:원자의춤
브라운과아인슈타인
젖은옷과할루미치즈
얼음과유리의특징
온도계눈금과오리다리의차이
보이지않는열이움직이는법

제7장스푼,소용돌이,스푸트니크:회전의규칙
자전거,원심분리기,피자반죽의마법
투석기로장화를날리다
스푸트니크와식빵,발레리나의회전
에너지저장고플라이휠

제8장반대편끼리끌어당길때:전자기
우리는전기로둘러싸여있다
오리너구리의사냥법
이동할뿐사라지지않는다
주전자와텔레비전의마법
전자들의섬세한춤
토스터의진정한재능
북극은움직인다
대륙의퍼즐조각이맞춰지다
전기와자석의우아한춤

제9장우리는무엇으로사는가:인간,지구,문명
세포가모여만든움직이는기계
인간을담고있는거대한생명그릇
과학과기술의찬란한결정체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주방에서나우주에서나물리학의패턴은똑같다!”
런던대학교물리학교수이자BBC과학다큐멘터리진행자가
부엌에서,정원에서,길가에서발견한과학의즐거움

블루베리는푸른색인데블루베리잼은왜붉은색일까?팝콘과날씨의공통점은무엇일까?전갈과자전거를타는사람이사막에서함께살아남는방법은?이질문들은우리에게왜중요할까?
우주의온도에대해서는한번도생각해보지않은사람도토스터를보면식빵이왜뜨거워지는지알수있다.《찻잔속물리학》은이렇게주방에서나우주에서나보편적으로작용하는물리학법칙들을통해일상에서마주치는소소한일들과우리가사는더큰세상을연결해보는과학에세이다.기체법칙,중력,표면장력,파장등세계를움직이는8가지보편적물리법칙을팝콘,타워브리지,거품입욕제,서핑같은우리주변의친근한사물들을매개로만나볼수있다.
런던대학교물리학자이자BBC과학다큐멘터리진행자인저자헬렌체르스키는일상적인행위와자연곳곳에숨어있는과학의경이로움을발견하는데탁월한재능을보인다.제빵수업을받거나빨대로음료수를마시면서,정원에서달팽이를관찰하거나스프링보드에서다이빙을하면서우리가자주접하면서도깊이생각해보지는않았던현상들에서시작된물리학법칙이가장중요한과학과기술에어떻게적용되는지쉽게이해할수있도록도와준다.

“세상은물리학패턴으로이루어진모자이크다.”
일상에서과학을배우는것은세상에대한지식을얻는지름길!

헬렌체르스키는바위마다빗방울마다모래알갱이마다숨어있는과학의신비를훌륭하게밝혀준다.
-조던엘렌버그(《틀리지않는법》저자)

헬렌체르스키는물리학의기본법칙들을알면세상은장난감상자가된다고말한다.그녀의발길은집안의부엌에서시작해정원,숲속,바다를거침없이누빈다.부엌에서팝콘을튀기며기체법칙을생각하고정원에서달팽이를관찰하며점성을떠올린다.또폭풍이일때해수면에서생기는물리학현상을연구하기위해배를타고바다에나가서는실험장비용배터리를통해전기에너지와에너지보존법칙을설명해준다.
그녀의이야기는시간을넘나들며이어진다.1665년현미경이라는놀라운장치의잠재력을소개한최초의과학베스트셀러《미크로그라피아》를발표한로버트훅,여성은집에있는것이당연했던19세기말표면장력을실험한여성사상가아그네스포켈스,1930년대로켓우편을실험한게르하르트주커등역사속과학자들의이야기를생생하게되살려낸다.
특히체르스키는주방이나정원,길가에서발견한과학적사실이어린아이에게나중요한오락거리라고말하는사람들에게물리학의원리는어디에서나똑같이작용한다는점을상기시키면서일상에서과학을배우는것이야말로세상에대한지식을얻는지름길임을강변한다.과학을잘아는사람이든전혀모르는사람이든,교실에서어려운물리학수업을듣는것이아니라똑똑하고매력적인친구와산책하며이야기를나누는기분으로이책을읽을수있을것이다.

평범한일상을특별하게해석하는8가지보편적물리법칙

‘제1장팝콘과로켓:기체법칙’에서는옥수수알갱이를팝콘으로만들고날씨를변화시키는기체법칙에대해알아본다.‘제2장올라간것은반드시내려온다:중력’에서는다이빙,식물이자라는방향,저울,티라노사우루스,타워브리지등을통해중력을,‘제3장작은것이아름답다:표면장력과점성’에서는작은세계에서중력이나관성보다크게작용하는힘인표면장력과점성을살펴본다.‘제4장최적의순간을찾아서:평형을향한행진’은물리학세계의유일한목적지인‘평형상태’를‘제5장파도에서와이파이까지:파장의생성’은서핑,다이아몬드,토스터,돌고래등을통해파동과파장을다룬다.‘제6장오리는왜발이시리지않을까?:원자의춤’에서는브라운과아인슈타인을시작으로원자에대해알아보고‘제7장스푼,소용돌이,스푸트니크:회전의규칙’에서는회전과관계된물리법칙들을,‘제8장반대편끼리끌어당길때:전자기’에서는우리를둘러싸고있는전자기에대해살펴본다.마지막으로‘제9장우리는무엇으로사는가:인간,지구,문명’에서는이러한물리학법칙을토대로물리적구조가같은인간,지구,문명의세시스템에대해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