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장편소설)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장편소설)

$16.00
Description
2만 광년을, 너와 있기 위해 왔어!
외계인 경민과 지구인 한아의 아주 희귀한 종류의 사랑 이야기 『지구에서 한아뿐』.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작가 정세랑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10년 전 쓴 작품을 다시 꺼내어 과거의 자신에게 동의하기도 하고 동의하지 않기도 하며 다시 한 번 고쳐 펴낸 다디단 작품이다.

칫솔에 근사할 정도로 적당량의 치약을 묻혀 건네는 모습에 감동하는 한아는 저탄소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의류 리폼 디자이너다. '환생'이라는 작은 옷 수선집을 운영하며 누군가의 이야기와 시간이 담긴 옷에 작은 새로움을 더해주곤 하는 한아에게는 스무 살 때부터 좋아한, 만난 지 11년 된 남자친구 경민이 있다. 늘 익숙한 곳에 머무르려 하는 한아와 달리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경민은 이번 여름에도 혼자 유성우를 보러 캐나다로 훌쩍 떠나버린다.

자신의 사정을 고려해주지 않는 경민이 늘 서운했지만 체념이라고 부르는 애정도 있는 것이라 생각하던 때, 캐나다에 운석이 떨어져 소동이 벌어지고, 경민은 무사히 돌아왔지만 어딘지 미묘하게 낯설어졌다. 팔에 있던 커다란 흉터가 사라졌는가 하면 그렇게나 싫어하던 가지무침도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아를 늘 기다리게 했던 그였는데 이제는 매순간 한아에게 집중하며 조금 더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을 준다. 달라진 경민의 모습과 수상한 행동이 의심스러운 한아는 무언가가 잘못되어간다고 혼란에 빠지는데…….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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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세랑

1984년서울에서태어났다.2010년『판타스틱』에「드림,드림,드림」을발표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2013년『이만큼가까이』로창비장편소설상을,2017년『피프티피플』로한국일보문학상을받았다.소설집『옥상에서만나요』,장편소설『덧니가보고싶어』『재인,재욱,재훈』『보건교사안은영』이있다.

목차

지구에서한아뿐009
작가의말223

출판사 서평

점점줄어드는페이지를보며아쉬워무거워진눈꺼풀을참으며책을읽는게얼마만인지…(@iam_____***)

사랑스러운문장에마음이분홍으로물든다……(@daldalin___***)

입덕을하지않을수없는정작가님..팬이에요..(@love_angi***)

날보러2만광년을온외계인이라니..설렌다.(@christin***)

정세랑월드에서길을잃고싶어요.또만나요,제발♡(@twinklese***)

“여기에왔어.2만광년을,너와있기위해왔어.
우주가아무리넓어도
직접하지않으면안되는이야기들이있으니까.”

우주가장자리에서일어나모두가기억하게된,
외계인경민과지구인한아의아주희귀한종류의사랑이야기!

1.
창비장편소설상,한국일보문학상수상작가정세랑의두번째장편소설로외계인경민과지구인한아의아주희귀한종류의사랑이야기를그렸다.2012년출간후아쉽게절판되어중고책이고가에거래될정도로애독자들의큰사랑을받은이야기를난다에서개정판으로재출간한다.이야기곳곳의내용과문장을세심하게다듬고표지는채지민화가의그림으로새로운옷을입혔다.활달하고재치있는문체,눈물이왈칵쏟아질듯한다정함이특징인정세랑월드에초대된독자들은무방비로건네는그의진심에속수무책으로사로잡히고말것이다.
칫솔에근사할정도로적당량의치약을묻혀건네는모습에감동하는한아는저탄소생활을몸소실천하는의류리폼디자이너다.그녀는‘환생’이라는작은옷수선집을운영하며누군가의이야기와시간이담긴옷에작은새로움을더해주곤한다.한아에게는스무살때부터좋아한,만난지11년된남자친구경민이있다.늘익숙한곳에머무려하는한아와달리자유분방하게살아가는경민은이번여름에도혼자유성우를보러캐나다로훌쩍떠나버린다.자신의사정을고려해주지않는경민이늘서운했지만체념이라고부르는애정도있는것이라생각하는한아.때마침캐나다에운석이떨어져소동이벌어졌다는뉴스에한아는걱정이다.경민은무사히돌아왔지만어딘지미묘하게낯설어졌다.팔에있던커다란흉터가사라졌는가하면그렇게나싫어하던가지무침도맛있게먹는다.그리고무엇보다도한아를늘기다리게했던그였는데이제는매순간한아에게집중하며“조금더함께있는”듯한기분을준다.달라진경민의모습과수상한행동이의심스러운한아는무언가가잘못되어간다고혼란에빠지는데……

2.
순문학과장르문학의경계에서자신만의색깔을확보하며한국문학의영토를유연하게넓혀온소설가정세랑.한번쯤어디서스쳐지나간듯한희미한누군가들의이름을불러주고그삶에작은조명을비춰주었던그.그런그에게독자들이보내는‘믿고읽는작가’라는찬사는,소수자성에대한풍부한성찰과폭력에대한예민한감각,주류에서배제되고드러나지않는동시대의문제를깊이고민하고그것을작품내부로긴밀히불러들이는윤리에대한신뢰와응원이기도할것이다.그렇게정세랑은‘오늘의한국문학에서빼놓을수없는이름’(인아영)이되었다.‘자기보다뒤에올여성독자들을보호해주는소설을쓰고싶다’고이야기한바있는정세랑작가는맑은얼굴을한,‘좋은시민’일수있는남성인물을작품속에구현해낸다.작가는결혼이라는제도가사랑하는두사람이결합하는형태의최선이아닌듯하다고,일부일처의이성애적결합을넘어함께할수있는다양한관계로의미를확장해나가며다른선택지를상상해볼순없는지질문한다.
소설의표지는채지민화가의두작품을활용해만들었다.하나는일반판,하나는동네서점에만만날수있는한정판에디션이다.애초에두그림을콕콕집어놓고두버전의표지로삼아야지오래준비를해왔던참이다.소설을읽고나면왜이둘의저모습일까바로아시게될듯도하다.일단은두사람의‘사랑’이야기니까.사랑하는이둘이마주보고있을때와달리이둘이한방향을향하고있을때의유구함,사실사랑은그와같은‘의리’에기댈때그때만이‘영원’이라는이름을온전히가질수있는것이아니겠나싶어서다.동네서점에디션은한정판으로제작되어서준비된수량이소진되면더는만질수없는책이된다.
그럼이제,‘여행’을시작해보자.

SNS추천사#지구에서한아뿐(인스타그램해시태그)

언제까지나당당하게,떠올리는것만으로도기분좋아지며말할수있는‘내가가장좋아하는작가’정세랑.작가님출간작중에아직읽지않은딱하나‘지구에서한아뿐’이었는데이로써안읽은게하나도없게되어버렸다.하지만신기하게도슬프지않다.집에있는책들다시곱씹으며읽는것도너무행복할테니까.(@fillin***)

점점줄어드는페이지를보며아쉬워무거워진눈꺼풀을참으며책을읽는게얼마만인지…(@iam_____***)

사랑스러운문장에마음이분홍으로물든다……(@daldalin___***)

이렇게다정하고달달하고사랑스럽고친환경적인연애이야기가또있을수있을까(…)이책을읽고있으면엄청난더위와습도도잊고마음이간질간질몽글몽글해지는기분이다(@dmswl***)

입덕을하지않을수없는정작가님..팬이에요..(@love_angi***)

날보러2만광년을온외계인이라니..설렌다.(@christin***)

근래읽은책중에제일흥미롭고신박하다.(…)글이다정하고어머!하는감동이있다(@lsj0***)

정세랑작가님소설은읽고있으면다정하고유쾌한기분이드는게그기분들에위로를받고있다는느낌이예요.너무다정해서왈칵눈물이쏟아질정도예요.(@book_instarg***)

여러분,휴가철추천도서종종물으시는데올여름엔단연이책입니다(@essa***)

그녀의소설에는총구를총이아닌손바닥으로막는사람들이있다.이해하기어려울정도의다정하고무해한존재들,그러나단호한눈빛으로물러나지않는사람들.다정한사람보다강한존재들을알지못한다.그들때문에연약한세계가견고하게지탱되고있다는것을안다.(@jhrpor***)

어디에도존재하지않는하나뿐인사랑이야기.“네가내여행이잖아.잊지마.”어쩌면우리는누군가에게여행일수도있겠다생각되는새벽녘.(@l.da***)

이렇게사랑스러운SF러브스토리라니.게다가지구환경을생각하는귀여운외계인남친이라니.(@zemmm***)

감히나는이이야기를조금만읽게된다면모두이책을사랑하게될것이라고말하고싶다.(@toktoknymph8***)

읽는내내즐겁고덮은후에도내눈은웃고있더라.휴가를가시나요?우주적차원으로이책을추천합니다.책덕,낫책덕가릴필요없이당신을빨아들일테니긴장하셔라.(@book.seoin.***)

정세랑작가의머릿속이너무궁금하다.대체무슨생각으로글을쓰는지ㅋㅋ상상력이신기방기한데,또표현하는글은깔끔하니군더더기가없다(@seungju***)

오랜만에집중해서단숨에끝냈다.긴문장을열번씩읽어야넘어가는내가이랬단건엄청나다는거야(@yun_hyo***)

오랜만에책에이름스탬프를콕찍었다.전공서적이나지구가두쪽나도소장할책에만찍는;그만큼소중한소설이다.(@lir***)

사람도아니면서사랑하고싶게만드는외계인같으니라고.(@f4ll1n9f0r***)

앞으로살면서이보다더사랑스러운책을읽을수있을까?한권의책이주는풍만한행복이다.(@springroed***)

사랑이몽실몽실피어오르는책이었습니다.(@pinetree_st***)

정세랑월드에서길을잃고싶어요.또만나요,제발♡(@twinklese***)

아름다운문장들에담긴배려와세심함을내내느끼며책을덮고는,정세랑이라는이름에다시한번고개를끄덕인다.(@cosmos***)

판타지틱의소재를글감으로데리고놀고있는정세랑작가님은과연진짜천재인가요?외계인과지구인의러브스토리꺅설레어;;(@_snug.ji***)

귀엽고도따뜻한책.읽는동안마음이말랑해지는느낌이었다.(@andant***)

한아의사랑,경민의사랑,주영의사랑,유리의사랑모든인물의서사와그결이다다르다.이게정세랑작가님만의매력이다.(@booko***)

사랑하는남자가생기면선물해주고싶은책이다.나도너와있기위해2만광년을왔다고말해주고싶다.그리고안아달라고도.(@book.bread.rea***)

마음이따뜻하다.이런기분.내가한아가아닌데도이렇게마음에온기가느껴지는건.로맨틱드라마그이상이다.읽고후회했다.더천천히한글자한글자읽을걸.(@_____***)

로맨스별로좋아하지도않는데이렇게호들갑떨면서책에빠질줄이야…우리가잃어버린순수함과낭만한트럭을발견한기분ㅠㅠ(@kyungmin1***)

사랑이란것이정해놓은정답은없지만작품속외계인경민을통해사랑이란놈의겉과속을생각할수있었던것같다.(@book__farew***)

나도언젠간이런무한한사랑을받을수있을까싶을만큼부럽고행복해지는이야기.(@day_***)

흔한소재에흔하지않은설정을더하는정세랑작가의소설이좋다.어려운표현없이담담한문체로마음에담기는문장들이참좋다.(@lll_moooooon_***)

끈적하고무료한여름밤에과분할만큼달콤한이야기(@reina_k***)

이특별하고아름다운이야기를모두가읽었으면좋겠고,그래서난또여기저기에이책을선물하고다니겠지.(@a.moonb***)

친환경적이고우주적이며기발하고도섬세한사랑이야기!(@abbeyroad0***)

어떤다정함은,특유의온기로시들시들해가는사람을단번에일으킨다.엄청나게커다란무언가가아니라사소하게건네는말이나행동들이그런경우가많다.오늘도정세랑작가의소설을읽으며그런작은다정함을건넬수있는사람이되자고홀로다짐해본다.(@nfbb***)

2만광년은우리의시간으로환산하면얼마정도될까상상조차가지않는다그상상조차가지않는단위로,2만광년을달려왔다는말이왜이렇게가슴먹먹하고로맨틱한지(@himo***)

어디서이런이야기꾼이나타난걸까외계인인가보다(@blueba***)

가볍고성글고유쾌하고진심이가득담겨있다.에필로그까지읽으면마음이촉촉해진다.(@ahj***)

정세랑표우주는너무나정세랑스러워(@yujiiiin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