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 : 허수경이 사랑한 시 (양장)

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 : 허수경이 사랑한 시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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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허수경

경남진주에서태어났다.그곳에서자라고대학역시그곳에서다녔다.오래된도시,그진주가도시에대한원체험이었다.낮은한옥들,골목들,그사이사이에있던오래된식당들과주점들.그인간의도시에서새어나오던불빛들이내정서의근간이었다.대학을졸업하고밥을벌기위해서울로올라왔고그무렵에시인이되었다.처음에는봉천동에서살다가방송국스크립터생활을하면서이태원,원당,광화문근처에서...

목차

시인의말4
TheLastTrain―오장환14
감자에싹이나서잎이나서,―유형진18
강우降雨―김춘수20
고생대마을―안현미24
고향―김종삼28
과일가게앞에서―박재삼30
국화꽃그늘을빌려―장석남34
그대영혼의살림집에―최승자38
그에게는많은손목시계가있다―류인서40
꽃―파울첼란44
꿈―염명순48
나무―천상병50
나뭇잎배―박홍근52
눈물―김현승56
들―안토니오마차도60
로렐라이―하인리히하이네64
마늘밭가에서―안도현68
마음의그림자―최하림70
먼후일後日―김소월72
모란이피기까지는―김영랑74
무밭에서서―최문자76
물과빛이끝나는곳에서―이성복80
바람에날려가다―밥딜런82
반지속의여자―정은숙86
밤―두보90
버들치―차창룡92
부빈다는것―김신용96
빈녀음―허난설헌100
사랑―김근102
사랑―김수영104
서적―조연호106
속담―옥타비오파스108
쇠귀나물―황학주110
수도에서―에리히프리히드114
아직촛불을켤때가아닙니다―신석정116
양치기30―알베르투카에이루120
어느날나의사막으로그대가오면―유하122
어느해거름―진이정126
여승―백석128
여행―나즘히크메트132
울고싶은놈―이시하라요시로134
월식月蝕―김명수138
작은비엔나왈츠―페데리코가르시아로르카142
잡담길들이기3―마종기146
장미의내부―라이너마리아릴케150
전생에들르다―이병률152
전설―에바슈트리트마터154
찻집―에즈라파운드158
테렐지숲에서생긴일―이시영160
호랑이는고양이과다―최정례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