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은 가능한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6가지 핵심 제안)

지속가능은 가능한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6가지 핵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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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왜 지속가능이 글로벌 키워드가 되었는가?
우리의 CSR / CSV는 지속가능을 실현하고 있는가?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
인도의 맥도날드에는 ‘빅맥’이 없다?!

전 세계 수많은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맥도날드. 다양한 메뉴 가운데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음식은 단연 ‘빅맥’ 버거이다. 해외여행객들이 현지에서 맥도날드를 찾는 이유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내 입에 익숙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데, 이러한 맥도날드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통하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인도이다. 인도의 맥도날드에서는 ‘빅맥’이라는 메뉴를 찾아볼 수 없다. 인도인들이 종교적 이유로 소고기를 전혀 입에 대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인도의 대표 음식인 커리를 이용한 버거를 판매한다.

이 사실을 비단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맥도날드의 생존 전략이라고만 볼 수 있을까? 현지인들이 먹지 않더라도, 인도를 찾는 전 세계의 수많은 여행객들을 위해 빅맥을 판매할 법도 하지 않은가? 하지만 맥도날드는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메뉴를 과감히 포기하고 치킨, 채소, 커리 등을 이용한 제품을 판매하며 인도 시장에서 자리 잡았다. 신성하게 여기는 소를 어떠한 방식으로든 음식으로써 접하고 싶지 않은 인도 소비자들과 소고기 음식을 다룰 수 없는 현지 노동자들을 존중하고, 관습을 해치지 않으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맥도날드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존중과 상생은 기업이 그 사회에서 뿌리내리기 위한 필수조건이며, 이것이 확대·발전된 개념이 바로 CSR,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
저자

김홍탁

CreativeSolutionist/Founderof2kg/전남일보총괄콘텐츠디렉터/연세대학교객원교수
기아대책,유엔난민기구,유니세프,해비타트,하나투어문화재단,유엔협회세계연맹등의NGO,국제기구,사회적기업과협업해왔으며,칸라이언즈,원쇼,런던인터내셔널어워드,뉴욕페스티벌,애드페스트등의국제광고제에서수상하고심사한경험을통해,제대로작동되는솔루션을만드는데힘쓰고있다.

목차

매니페스토:지속가능한사회는가능한가?_김홍탁 004

Chapter1.CreativeSolution_김홍탁 017
원조에서솔루션으로FromAidtoSolution

Chapter2.CollectiveImpact_문나래 069
사회적가치창출을위한연계플랫폼
CollaborationPlatformforCreatingSocialValue

Chapter3.Brand+SocialValue_이상진 095
브랜드핵심가치의사회적가치로의확장
ExtensionofBrand’sCoreValuetoSocialValue

Chapter4.SocialImpact_장헌주 141
글로벌기업의사회적가치창출과확산
CreationandSpreadofSocialValuesofGlobalCompanies

Chapter5.SDGs_임지성 197
지속가능발전목표채택으로창출되는비즈니스기회
SDGsBusinessOpportunities

Chapter6.Blockchain_박성재·이주열 225
사회적기업의미래TheFutureofSocialEnterprise

출판사 서평

CSR,지속가능한사회를만들기위한기업의노력

CSR(CoperateSocialResponsibility)은기업이사회로부터얻은이윤을사회에돌려준다는생각에기초한다.CSR은이제기업활동의핵심영역으로자리잡고있고,기업평가기준에서도사회공헌항목이큰비중을차지한다.기업들은연말,연초에의례적으로진행되던불우이웃돕기성금모금이나연탄봉사와같은수혜성지원방식에서점차벗어나,CSR전담부서혹은재단을신설해각회사의‘업業’을사회공헌과연관지으며다양한활동을벌이고있다.또한기업의핵심사업을수행할때도환경보존,노동권리보장,자원재활용등사회적가치를우선적으로고려하기도한다.이를통해사회에도움을주고기업의핵심가치를높이면서홍보효과도추구하고있다.

이와같은기업의CSR활동이궁극적으로추구하는바는‘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다.질병,기아,빈부격차등인류가오랫동안겪어온문제들은여전히존재하고,환경오염,에너지고갈,난민문제,테러등지구곳곳에서새로운문제들이끊임없이나오고있다.특정사회나국가에국한된것이아닌,지구전체의생태계를위태롭게하는문제들을해결해야한다는사회적인식이널리퍼지면서,‘지속가능sustainable’이그해결의키워드로대두되었다.‘함께,오래,멀리’라는철학이확산되고있는것이다.특히유엔은2000년부터2015년까지추진한‘새천년개발목표MDGs’에이어,2016년부터2030년까지달성해야할‘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채택해,전지구적위기를극복하고‘지속가능한사회’를만들기위한실질적인틀을마련하고국제사회의관심과노력을이끌어내고있다.

이책『지속가능은가능한가?』는이처럼지속가능과CSR이사회의주요이슈로떠오르고있는이시기에,기업CSR활동이어떻게이루어져야하는지,지속가능한사회를만들기위해어떤노력을기울여야하는지,그방향을제시해준다.또한지속가능이글로벌키워드로자리잡게된배경,국내외기업의구체적인CSR사례,유엔이채택한SDGs의활용등지속가능과관련된다양한주제를만날수있다.『지속가능은가능한가?』는기업CSR담당자나NGO활동가와같은일선실무자뿐아니라,지속가능의철학에관심과뜻이있는모든이들에게좋은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

지속가능한사회를만들기위한각분야전문가들의목소리

『지속가능은가능한가?』의저자는7명이다.모두현업에서사회공헌활동을하고있는전문가들로,자신의분야에서오랫동안발로뛰며얻고쌓은지식과노하우를6개의주제에각각담아냈다.책이나미디어에서찾아낸정보가아니라,생생한현장경험에서우러나오는전문가들의목소리를통해지속가능사회를향한각분야의실천노력을들을수있다.

Chapter1에서는전지구적문제를해결하고지속가능한세상을실현하기위한방식인‘크리에이티브솔루션CreativeSolution’에대해이야기한다.창의적인사고로써사회문제를해결하고자노력해온크리에이티브솔루셔니스트김홍탁은이글에서크리에이티브솔루션의등장배경과실제로솔루션이적용된여러분야의사례를다룬다.저개발국의문제를해결하기위한아이디어를바로그지역주민들의일상에서추출한후적정기술과접목해도움을준사례들과,지속가능성이라는글로벌키워드를알리기위해사람들의인식을바꾸고자펼친활동사례들,그리고‘아이스버킷챌린지’와같이대중의참여를통해사회문제에대한인식과행동의변화를꾀하는사례들을살펴본다.필자는이러한크리에이티브솔루션들이진정성에기반을두고직관적이며실질적이어야한다고역설한다.

Chapter2에서는사회공헌활동을하고자하는기업과도움이필요한공익단체를연결해주고다양한사회공헌활동을제안하는플랫폼에대해네이버해피빈리더인문나래가이야기한다.CSR의중요성이대두됨에따라,사회공헌활동에대한각기업의관심은점점커지고있다.그런데이제막관련부서를설치했거나경험이적은기업이라면,어디서부터어떻게활동을시작해야할지막막할것이다.이는기업의지원을받아공익캠페인을펼치고자하는비영리단체역시고민하는문제이다.필자는기업의사회공헌방향에맞는공익단체를연결해주고,다양한방식의사회공헌활동을소개하며,기업의임직원뿐아니라소비자(네티즌)의관심과참여를이끌어낼수있는온라인플랫폼으로‘네이버해피빈’을제안한다.또한엔터테인먼트산업의CSR활동,즉소속연예인및그팬덤을활용한사회공헌활동이온라인플랫폼에서어떻게이루어지는지도살펴본다.

Chapter3에서는기업의핵심가치가어떻게사회적가치로확장되는가에대해하나투어의사례를중심으로설명한다.하나투어문화재단의이상진디렉터는이글에서‘여행’으로써지속가능한사회가치를실현할수있다고주장하며,하나투어의다양한CSR사업을소개한다.하나투어는‘여행’이라는기업의방향성을CSR활동에접목해활발한활동을벌이고있다.2010년CSR전담팀을신설해관광취약계층지원및문화예술프로그램활성화에힘쓴데이어,2017년에는국내여행사최초로‘하나투어문화재단’을설립해지원대상계층과영역을더욱넓혔다.‘여행’에특화된기업의가치를사회적가치로확장하며‘관광복지’를추구하는것이다.또한필자는지속가능한관광자원의개발과올바른역사인식제고를위해,전쟁이나재난이일어났던장소를돌아보는‘다크투어리즘’의중요성에대해서도이야기한다.

Chapter4는글로벌기업들의지속가능경영사례에대해한국딜로이트그룹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인장헌주가기술했다.기업의사회적책임과윤리에대한소비자들의잣대가높아지고지속가능성의철학이전세계로확장되면서,기업이사회에선한영향력을미치는‘소셜임팩트SocialImpact’가새로운화두로떠오르고있다.경제지『포춘』이매년발표하는‘세상을바꾸는혁신기업’의선정기준에도혁신성과더불어소셜임팩트실현과공유가치창출여부가중요한요소로작용한다.이글에서는글로벌컨설팅회사딜로이트가2018년부터펼치고있는소셜임팩트프로젝트인‘월드클래스WorldClass’에대해다루고,공유가치의창출및지속가능경영을실현하는기업유니레버와토요타자동차등의사례를살펴본다.

Chapter5에서는유엔의‘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창출되는비즈니스기회에대해이야기한다.새천년개발목표MDGs를성공적으로달성한2015년유엔은17개의목표로이루어진SDGs를채택했다.SDGs는‘전세계인의니즈’인만큼,사회적가치를추구하고자하는기업에게는수요가어느정도보장된좋은비즈니스기회가된다고볼수있다.이글을쓴유엔협회세계연맹의임지성수석담당관은기업의핵심가치를SDGs에연결해잘활용하는기업은국제기구및공공분야와협력하기가용이하고,고객의가치를실현하며,시장에서주도권을선점·확대하는데유리하다고주장한다.회사의‘업’과관련된사회공헌활동을고민하는기업이라면SDGs라는실질적인틀을활용해볼것을필자는제안한다.

청년자기다움학교를세운이주열원장과얍컴퍼니의박성재대표가공동집필한Chapter6에서는이시대의새로운가치사슬이라할수있는블록체인의탄생과블록체인을이용한사회적기업의미래에대해다룬다.금융비용및수수료를없애고커뮤니티에직접투자하는블록체인의등장은비즈니스생태계에큰변화를몰고올것으로예상된다.발생한수익을주주가아닌커뮤니티와구성원에게환원하는블록체인플랫폼은,따라서사회적기업의비즈니스모델로활용될수있다.이글에서는실제로블록체인기반의의료데이터공유로양질의의료서비스를제공하고자하는‘심플리바이탈헬스’와,제도권금융의혜택을받지못하는이주노동자들에게블록체인기술을활용한금융서비스를제공하는‘라라월드’의사례를살펴본다.

『지속가능은가능한가?』에서이야기하는바와같이,세상의문제를‘함께’해결하기위해수많은개인과단체,기업과국가,그리고국제사회가다양한활동을펼치고있다.21세기를사는우리에게주어진가장큰과제인‘지속가능한사회’를만들기위한전지구적노력은과연열매를맺을수있을것인가?이물음에대한답은대표집필자김홍탁의글로갈음한다.

“지금우리가직면한지구의위기는그지구에살고있는우리인간이초래한것이다.우리의생각과행동이달라진다면,그래서이책에서언급된노하우가전세계로확장된다면,우리가초래한문제점을해결할수있을것이다.인간은유한하다.그유한성의존재가지속가능성을일궈야하는숙제를안고있다.이아이러니는그러나,지속가능성의창출이인간이이세상에서할수있는가장가치있는일이라는사실을웅변으로드러낸다.그러므로‘지속가능은가능한가?’에대한대답은‘그렇다!’이다.”_본문13쪽,매니페스토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