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챙김 (내 안의 빛을 찾아가는 여정)

영성챙김 (내 안의 빛을 찾아가는 여정)

$20.00
Description
아픔과 상처의 어두운 밤을 건너
빛 되신 하나님과 함께

교회가 잃어버린 사람들
사람들에게 전통적인 제도권 종교는 권위주의적이고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인식되며 급속한 탈종교화(Secularization)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탈종교화 현상이 영성의 이탈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삶의 의미’, ‘내면의 평화’, ‘존재의 본질’에 대한 갈망을 새로운 방식으로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도권 종교를 거부하며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 않은(Spiritual But Not Religious)’과 ‘소속 없는 신앙(Believing Without Belonging)’이라 규정지어진 종교인의 숫자가 증가했다. 특히 한국의 개신교에서는 교회는 출석하지 않지만 스스로 성도라고 말하는 소위 “가나안 성도(‘안나가’를 거꾸로한 호칭)”라는 구분도 이제는 보편화되었다. 이렇게 종교의 권위가 떨어지고 교회에 대한 회의감이 강화되니, 교회는 종교적 형식이나 프로그램으로 이를 극복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 않음”을 찾는 이들에게 교회는 종교적 형식만 있고 영성은 없는 곳이 되어버렸고, 사람들은 “소속 없는 신앙”을 선택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각자의 하나님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
이 책은 현대인의 상실감과 슬픔과 아픔의 어두운 마음을 바라본다. 그 어떤 것보다 영적인 채움과 치유가 필요한 이들에게 손을 내민다. 그래서 우리 내면의 정직한 성찰과 고요한 침묵 속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하며, 빛 되신 하나님과 만나는 기쁨을 찾는 새로운 기독교 영성의 실천법을 제안한다.
저자

채정호

저자:채정호
1980년대중반부터40년동안정신건강의학과의사로살아왔다.눈부시게발전한대한민국의외적성장뒤에치열한경쟁과끝없는비교로정체성이흔들리며불안,우울,허무,울분,무력감으로마음이깨져버린수많은사람들의슬픈눈을마주해왔다.겉으로보기에는괜찮아보이지만,가슴깊은곳이금가고무너져내린이들의극심한고통의손을잡고치유하기위해다양한치료방법을도입해왔다.국내대학병원급기관으로는처음으로정규적인명상과마음챙김치유프로그램을시행하며많은치유사례를확인했다.하지만“기독교적이지않다”,“사탄에게문을여는것은아닐까”라는신앙적두려움으로프로그램참여를망설이는많은개신교신자들도만났다.개신교장로인저자는“당신의백성을위로하시기를원하시는하나님”(사40:1)의마음에따라‘지치고아픈사람들이잠시멈추어서서자기자신을들여다보고,조용히하나님의숨결앞에서서그찬란한임재를두려움없이마주하는방법’을찾기위해기도하며묵상하고공부하였고,‘마음챙김’을넘어‘하나님의임재’를깊이묵상하고체험할수있는새로운길을찾아왔다.
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을졸업하고,가톨릭대학교대학원에서의학박사를취득했다.미국사우스캐롤라이나의과대학두뇌자극연구실펠로우를이수했으며현재서울성모병원정신건강의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우리나라정신의학의“충족되지않은요구들”을채우기위한선구자적인노력을하면서우리나라최초로새로운치료기법인‘경두개자기자극술’을도입하였고,새로운통합적정신치료기법인스펙트럼치료를활용하고있다.불안장애와트라우마전문가로대규모국가연구과제인재난충격예방을위한연구협의단대표와재난코호트구축및추적과제의책임연구자로서세월호참사유가족및생존자등을포함한각종재난경험자코호트추적을시행해왔다.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창립회장이며한국인최초로국제트라우마연구학회의운영이사를역임했다.대한명상의학회창립회장,대한정서인지행동의학회창립이사장이며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회장및대한불안의학회이사장등을역임하였다.대한기독정신과의사회회장을역임하였고높은뜻푸른교회장로로섬기고있으며저서로『진정한행복의7가지조건』『이런세상에서지혜롭게산다는것』『소중한사람을떠나보냈습니다』『퇴근후심리카페』등과공저로『한국인의울분과외상후울분장애』『바른마음을위한움직임』『명상과의학』『불안한당신에게』등이있고SCI등재학술지에400여편의학술논문을게재하였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글

아픔과상처의어두운밤|마음챙김에서영성챙김으로
영성챙김을위한가상토론·영성챙김·왜교회에영성챙김이필요할까?
치료기법으로서의명상과마음챙김·기독교명상과영성챙김

어두운밤을건너빛으로|명상,마음챙김,가슴챙김그리고영성챙김
명상·마음챙김·가슴챙김·영성챙김·마음챙김을넘어영성챙김으로

빛되신하나님과함께|영성챙김의실제
13가지영성챙김활용법·하나님앞에잠잠히머물기·성령의체화
그리스도마음챙김·내면성소로의여정·생명의호흡·예수기도·온전한용서
주기도문움직임·감사,기쁨,사랑,평화로지경을넓히는걷기·하나님의소리
하나님의빛·하나님의긍휼과나눔의사랑·긍휼의사람으로살아가기

초월적타자를만나는누미노제의여정|교회사에서만나는영성챙김
기독교신비주의와영성·구약성경·사복음서의예수님·서신서의사도들
초기기독교·중세기독교·현대기독교·개신교

더불어함께넘어가야할길|우려와오해들
개신교의명상에대한우려와경계·명상의종교적,영적편승
가톨릭과개신교의견해차이·기도와명상의관계에대한기독교적이해
기독교인의명상에대한오해들

나가는글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불안,우울,외상,상실의고통에시달리는이들을위하여
2025년의대한민국은OECD국가에서자살률1,2위를다투고있고,평균35분마다한명씩스스로삶을포기하는일들이현재진행형이다.그래서이에대한심리적대응으로‘명상’과‘마음챙김’이널리활용되고있다.당연히불안,우울,외상,상실과같은고통에시달리는이들이교회안에가득하다.교인들은무한경쟁과비교속에서극심한스트레스를견디며살아가야하고,인간관계의단절속에서외로움을견뎌내야하고,바로앞을내다볼수없는불확실성에불안해하고있다.교회는이런고통에잠못이루는이들을위해영적차원의어떤돌봄방식으로대응하고있을까?‘나’라는존재자체가수용받는것을경험하고,관계적영성으로채움받고,불변하는하나님의임재를통해삶의실제적고통에대한치유가필요하지않을까?이책은교리와개념만남은신앙에내면의정직한성찰과고요한경청과인격적교제를통해불안과우울과외상과상실의고통을어두운밤을지나빛을찾아가는영성을회복하기위한도구로‘영성챙김’을소개하고있다.

마음챙김을넘어영성챙김으로
“영성챙김”은최근폭발적인기를얻고있는마음챙김의정신·심리치료적효과를수용하지만,근본적으로는기독교가오랜시간동안인간의고통과삶의의미를다루어온영적자산에근거한다.그래서단순한집중훈련이나스트레스감소기법을넘어서그리스도인의존재와삶의의미를회복하는영적실천을지향한다.이는하나님과의인격적인관계,영적회복,성령의내주하심을통해삶을재정의하는작업이기때문이다.그래서“영성챙김”이라는용어도영어의Spirit+fulness의조어로“마음챙김”으로번역한“Mindfulness”의형식을가져온것이다.공인된용어는아니지만영적알아차림(spiritualawareness)혹은영성으로가득찬상태(beingfulloftheSpirit)등의의미로는일부사용된적있던용어이기도하다.이렇게영성챙김은기독교적명상에대한현대적접근이며이실천을통해하나님의임재안에머무는오래된전통이있었으나거의사용하고있지않았던영적실천의현대적실천법을제시한다.

마음챙김,명상의기독교적해석과실천법
우리가자기호흡조차제대로느끼지못하고가쁜숨을몰아쉬며내말만쏟아놓고듣고싶은것만듣는동안,명상은타종교의전유물로전락했고,젊은이들은교회를떠나다른곳에서영적허기짐을채우려하고있다.하나님의소리를듣겠다며텍스트만파고들었던이들에게내몸의소리에귀기울이고,공동체의외침에귀기울이고,고통하는세상의신음에귀기울이며그곳에서하나님의음성을알아차리도록안내한다.
이책『영성챙김』은불교나힌두교의해석에서멈춰있던마음챙김을한국개신교의관점에서교회사와신학과의학적으로가장적극적으로해석한책이기도하다.그렇게이책은명상의정신의학적,심리학적개념정리로부터시작해성서적,교회사적근거를제시할뿐만아니라당장실행가능한13가지활용법을담은유도문까지제시한다.그래서교회가잃어버린기독교의오랜영성전통에서끌어올려현대적으로해석한기독교적명상인영성챙김의이론과실제를아우르며현대교회에꼭필요한영적처방전을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