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속에서 오줌 누는 일이 이토록 즐겁다니

햇살 속에서 오줌 누는 일이 이토록 즐겁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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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곽구영의 시집 [햇살 속에서 오줌 누는 일이 이토록 즐겁다니]. 저자의 다양한 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자

곽구영

경남고성에서태어났다.1974년《현대시학》등에시를발표후,35년여절필했다가2008년《열린시학》으로다시작품활동을시작했다.시집으로『햇살속에서오줌누는일이이토록즐겁다니』가있으며,2018년〈열린시학상〉을수상했다.

목차

시인의말

1부내안벙어리별로빛나는,

즐거운오줌
칫솔통엔칫솔이두개있지
베아트리체를위하여
순남이
느을그니
고추잠자리가있는풍경
까실쑥부쟁이
사과바다
가을,작은戀歌
수박을먹으며
담배論
자굴랑
참,형수그게맞던가요!

2부발꿈치가저리다

널문의봄
공양
아지랑이필때
고도를기다리며
고추밭이야기
만불
맹장가시
봄,맑았던
동백,지다
장자제에서어머니를부르다
사과바다2
초파일
무랑루주에서의꿈

3부통영자개농위의돌멩이

이유
연필
삼베피륙
염소똥처럼빛나는
붉은不動
달을먹다
아이고와Igo
청동구름쓰럼매미에밀레종꽃무릇내무릎
자목련피다
아흔지난노모와예순지난4류시인의멍!때리기
한순간을지나가다
돌멩이를차며집으로가다
검은부라자의추억
뜨거운무덤

4부다같이고래다

장생포고래
내셔널지오그래픽
거품에대한역학보고서
주문
울산오줌
고래의전설
가시연꽃이있는,
우포를흘기다
추석을읽다
영자씨와배롱나무
눈색이꽃
세월의몸
신불산단풍
그리고이십년후

해설_'음박치'의노래혹은'작은우주'로서의시/전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