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영란의 시에서 인간 삶의 정형화된 양식의 연속과 반복으로서 사방연속무늬는 마치 밀림의 식물들처럼 부단히 증식하면서 이 시집을 가득 채운다. 이영란에게 인간의 삶 자체의 형상이자 인간의 삶이 산출하는 모든 것의 형상인 사방연속무늬들의 짜임은 마치 천라지망天羅地網과도 같아서 우리 인간은 거기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 (......)
앞으로 그것들은 ‘사방연속무늬’의 그물과 어둠 속에 갇혀 있고 숨어 있던 어떤 것들을 작품의 언어적 형상 속으로 이끌어냄으로써 그것이 드러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영란의 시들이 ‘사방연속무늬’의 그물에서 벗어나서 급기야 그것을 찢어낼 수 있는 힘을 간직한 예지의 언어를 향해 비상할 수 있기를 우리는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 그것들은 ‘사방연속무늬’의 그물과 어둠 속에 갇혀 있고 숨어 있던 어떤 것들을 작품의 언어적 형상 속으로 이끌어냄으로써 그것이 드러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영란의 시들이 ‘사방연속무늬’의 그물에서 벗어나서 급기야 그것을 찢어낼 수 있는 힘을 간직한 예지의 언어를 향해 비상할 수 있기를 우리는 진심으로 바란다.
망와의 귀면을 쓰고 오는 날들 (이영란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