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여행 일기 (4년간 부부가 함께한, 짧고도 긴 여행이야기)

하루 한장 여행 일기 (4년간 부부가 함께한, 짧고도 긴 여행이야기)

$19.59
Description
《하루 한 장 여행일기》 출간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해질 수는 없을까?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이지은 작가의 <하루 한 장, 여행 일기>는 4년간 부부가 함께한, 짧고도 긴 여행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한 번쯤 세계 여행을 해보는 것’을 막연하게 꿈꿨던 남편과 어렸을 적 막연히 외교관을 꿈꾸었던 작가가 서울에서의 바쁜 일상을 정리하고 세계여행을 시작한 이야기, 그리고 2년 계획으로 떠난 여행이 4년 간 이어졌던 부부의 세계여행 이야기를 하루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소소하게 풀어냈다.
여행지에 대한 정보제공보다는 가까운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여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이 책은 그런 작가의 바람을 담아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잠시나마 이들 부부의 여행길에 동행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끼게 할 것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보다 행복하게, 보다 가치 있게 사는 것일까?
작가가 여행을 통해 깨달은 것은 혼자 끙끙거리기보다는 함께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것. 그래서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 좋은 일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고, 슬프고 힘든 일에 위로를 아끼지 않으며, 서로의 안위를 걱정하고,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삶의 의미이자 행복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글들의 행간에 숨어있는 인생의 맛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것이다. 매일의 신비와 놀라운 지혜가 순간에서 영원을 경험하게 하고, 특히 여행 중에 가장 가까운 이웃인 가족들과 함께 한 은총의 시간은 세계의 이웃으로 확장됨을 볼 것이다. 그리고 여행을 앞둔 이들에게는 선배 여행자로서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고, 떠나고 싶지만 당장 떠날 수 없는 이들에게는 함께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통해 일상의 위로를 전할 것이다.
저자

이지은

한때는직장인이었고,그후로한동안은여행자였고,지금은학생으로살고있다.따뜻한햇살을등에받고앉아,한땀한땀손바느질하기를좋아하며,지인들과함께맛있는음식을해먹으며이야기하는시간을사랑한다.
‘공부하고싶다’는생각에꽂혀뒤늦게대학원에진학했다.논문학기를맞아책을읽고글을쓰며,여행으로부터잠시쉬는중이다.더불어여행하는동안꿈꿔왔던‘집짓기’의첫삽을떴다.
일상에익숙해질때쯤,그리고집짓기가끝나면아직가보지못해여전히목록에남아있는곳들을향해다시출발하려고한다.
즐거운순간,신나는하루가모여행복한인생이완성될거라고믿으며오늘도남편과소소한일상을공유하며살아간다.

목차

Prologue

네팔 첫날밤은곰팡이와함께 15
18일 2013.3.11~28

인도 국경을걷다 39
40일 2013.3.29~5.7

파키스탄 인도와파키스탄사이,지구위어딘가에서 87
17일 2013.5.8~24

UAE 뒷골목식당 111
4일 2013.5.25~28

이란 알프스소녀하이디가되다 119
15일 2013.5.29~6.12

생각을담다어쩜그렇게세계곳곳에친구들이많아요? 138


터키 반짝이옷,잘가! 141
32일 2013.6.13~7.14

조지아 까마르조바! 181
10일 2013.7.15~24

터키 아수라장이된공항 195
3일 2013.7.25~27

영국 좁은좌석에끼여앉아유럽여행시작 201
29일 2013.7.28~8.25

프랑스 Bonjour,친구들! 239
35일 2013.8.26~9.29

이탈리아Buongiorno! 291
45일 2013.9.30~11.13

생각을담다부모님과의여행은어떤가요? 334


영국 다시또런던 337
5일 2013.11.14~18

모로코아라비안나이트 345
14일 2013.11.19~12.2

스페인 역시나백문이불여일견 363
4일 2013.12.3~6

포르투갈오늘은팁없어요 371
4일 2013.12.7~10

Epilogue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