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사랑한 두더지

별을 사랑한 두더지

$12.18
Description
하늘에 있는 별을 모두 갖고 싶어요.
땅속에 사는 두더지는 밤마다 가장 좋아하는 바위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며 별빛 보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날도 바위에 앉아 하늘을 보는데 별똥별 하나가 빛을 뿜어내며 떨어졌어요. 두더지는 얼른 눈을 감고 소원을 빌었지요. “하늘에 있는 별을 모두 갖고 싶어요.” 그러자 하늘까지 닿는 사다리가 생긴 거예요. 두더지는 별을 모두 따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매일 땅속에서 별빛 가득한 집에 있던 두더지는 문득 바위가 그리워졌어요. 그래서 땅 위로 머리를 쏙 내밀어 봤더니, 아무 것도 없었어요. 하늘은 까맣기만 했어요.

사슴, 들쥐, 여우, 곰, 올빼미 친구들이 별이 없어진 하늘을 보고 모두 슬퍼했어요. 두더지는 친구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두더지는 후회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숲속을 거닐다가 웅덩이에 잠겨 있는 별을 보며 별을 그냥 놔뒀으면 좋았을 거라고 속삭였어요. 그러자 사다리가 다시 나타났어요. 두더지는 친구들에게 사과하고, 함께 별을 다시 하늘에 올려놓았어요. 이제 다시 모두 함께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자

브리타테켄트럽

독일함부르크에서태어나부페르탈에서자라고런던세인트마틴대학과왕실예술학교에서일러스트레이션과미술을공부했습니다.그뒤영국런던왕실예술학교에들어간그녀는그림전시회를열면서어린이를위한책을만들고있습니다.2016년『날씨이야기』,2018년『알』로볼로냐라가치논픽션부문상을두차례받았고,2017년과2022년케이트그린어웨이상최종후보에올랐습니다.1993년부터지금까지...

목차

목차가없는상품입니다.

출판사 서평

하늘에있는별을모두갖고싶어요.



땅속에사는두더지는밤마다가장좋아하는바위에앉아하늘을올려다보며별빛보는것을좋아했어요.그날도바위에앉아하늘을보는데별똥별하나가빛을뿜어내며떨어졌어요.두더지는얼른눈을감고소원을빌었지요.“하늘에있는별을모두갖고싶어요.”그러자하늘까지닿는사다리가생긴거예요.두더지는별을모두따서집으로가져왔어요.매일땅속에서별빛가득한집에있던두더지는문득바위가그리워졌어요.그래서땅위로머리를쏙내밀어봤더니,아무것도없었어요.하늘은까맣기만했어요.

사슴,들쥐,여우,곰,올빼미친구들이별이없어진하늘을보고모두슬퍼했어요.두더지는친구들한테미안한마음이들었어요.두더지는후회하는마음이들었어요.숲속을거닐다가웅덩이에잠겨있는별을보며별을그냥놔뒀으면좋았을거라고속삭였어요.그러자사다리가다시나타났어요.두더지는친구들에게사과하고,함께별을다시하늘에올려놓았어요.이제다시모두함께밤하늘에반짝이는별빛을볼수있게되었답니다.




별은우리모두의것이야.



우리를둘러싼자연을내것이라고착각하는경우가종종있습니다.우리에게꼭필요한물과공기는우리주변에항상있지만,점점깨끗한물과공기는쉽게찾을수없게되었습니다.깨끗한물을돈을내고사서마시게되었으며,창문을열면뿌연하늘과공기에목구멍이따끔거립니다.우리아이들에게깨끗한자연환경을주기위해서는우리모두의노력이필요합니다.내것이아니라우리모두의것이니모두조금씩양보하는마음을가져야겠습니다.별을너무나도사랑해서별을가져가버렸던두더지가친구들과함께별을보며더욱행복했던것처럼우리도함께행복한지구를만들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