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국과 크루아상

된장국과 크루아상

$9.50
Description
고소한 냄새에 저절로 침이 꼴깍! ‘봉쥬르 베이커리’
엄마 아빠가 모두 논에서 일하는 진아네 아침 밥상은 항상 된장국입니다. 흙탕물처럼 뿌연 된장국을 보자마자 식욕이 뚝 떨어진 진아는 아침을 굶고 학교로 향합니다. 논둑을 지나 시장통에 들어선 진아 코에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흘러들어옵니다.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침이 꼴깍 넘어가는 그 냄새는 새로 생긴 빵집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간판에 써 있는 빵집 이름은 ‘봉쥬르 베이커리’. 우아한 드레스 위에 하얀 앞치마를 눈부시게 차려입은 아줌마가 빵을 팔고 있었습니다. 개업 기념 빵을 맛본 진아는 빵의 달콤함에 자꾸만 빵이 먹고 싶어져 엄마 아빠에게 하루 이틀 용돈을 받아 빵을 사 먹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손을 씻으러 화장실에 간 진아는 그 우아한 아줌마가 빵을 집는 집게로 등을 긁으면서 도시에서 망하고 왔다는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로 집으로 도망을 와서 무를 한입 베어 물고 답답함이 싹 내려갑니다. 빵집은 금세 없어지고, 그 자리에는 통닭집이 생깁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빵 맛에 홀렸던 진아는 어떤 것이 더 건강한 맛인지 알게 되었을까요?
저자

박향희

어릴땐탐정놀이에푹빠진호기심많은아이였다가자라서국어교사가되었습니다.이후엄마로변신했다가2011년대구매일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면서작가로변신했습니다.앞으로또무엇으로변신할까궁리중입니다.2012년제7회소천아동문학상신인상을수상했고,2017년제1회황금열쇠어린이추리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지은책으로는《우리가족을도운도둑》,《나를칭찬합니다》,《이름전쟁》이있습니다.

목차

1부된장국과크루아상10
2부진아의선택42

출판사 서평

크고반짝이면다좋은걸까요?

어렸을때는크고화려한것을좋아하던박향희작가는선물은무조건큰것,옷도레이스가달린화려한걸좋아했다고합니다.꿈속에서도분홍색,노란색,하늘색공주드레스를입었고,미술시간엔집도나무도금색,은색으로번쩍번쩍빛나게칠했다고해요.그런데어른이되고보니,커다란선물상자보다정성이담긴미역국이더따뜻할때가있고,금색,은색집보다못생겨도튼튼한나무집이더좋다는것도알게되었대요.진아도달콤하고예쁜빵이좋아서매일봉쥬르베이커리에갑니다.빵집아줌마가멋져보여서나중에빵집주인이되는꿈을꾸기도하지요.하지만진아도어떤사건을겪고나서무엇이진짜좋은것인지알게됩니다.달콤한향이나는빵과집에서끓여주는된장국.무엇을먹고싶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