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 할머니

목화 할머니

$12.02
Description
목화꽃 구경하고 가세요.
문래 마을에는 목화를 좋아하는 목화 할머니가 살아요. 봄이 되면 텃밭에 목화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거름을 주고, 진딧물을 잡아 주면서 정성껏 키우지요. 하얀 목화꽃이 활짝 피면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들고 목화꽃 자랑을 했어요. 목화꽃이 안 예쁘다면 눈이 이상한 거래요. 목화꽃이 지면 그 자리에 목화 다래가 열려요. 목화 다래는 따끈따끈한 햇빛 먹고, 물 먹고, 거름 먹고 탱글탱글 익어 가지요. 그리고 드디어 솜이불을 만들 하얀 목화를 만날 수 있어요.
목화 할머니는 목화를 따서 바구니에 모으고, 목화 씨를 빼서 폭신폭신한 목화솜을 잔뜩 준비했어요. 목화 할머니는 손자에게 꼭 솜이불을 만들어 주고 싶었고, 정성이 듬뿍 담긴 이불을 완성합니다. 잠깐 낮잠을 자던 목화 할머니는 큰소리에 놀라 깼어요.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는 애완동물들이 와서 이불을 만들어 달라고 하지요. 목화 할머니는 애완동물들의 이불을 만들기로 했어요. 강아지, 고양이, 족제비, 햄스터, 고슴도치, 뱀에게 각자 꼭 맞는 솜이불을 만들어 하나씩 나누어 주었지요.
그리고 다시 봄이 되었어요. 목화 할머니는 다시 바빠졌지요. 작년보다 더 넓은 텃밭에 목화 씨앗을 심었어요. 또 이불을 만들 거랍니다.

우리도 따뜻한 솜이불이 필요해요!
목화를 씨앗부터 심어서 직접 기르고 가꾸고 키워서 솜을 만들고, 천을 사는 것부터 직접 한 땀, 한 땀 꿰매서 이불을 만드는 목화 할머니입니다. 귀엽고 소중한 손자에게 줄 이불입니다. 이불 가게에 가면 예쁜 이불이 참 많은데도 목화 할머니는 굳이 고생스럽게 직접 이불을 만듭니다. 손자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서요.
또 이불을 만들어 달라는 애완동물들의 이불을 만들어 주며 목화 할머니는 사람과 친구하느라 고생이 많은 동물들의 고충을 생각합니다. 자연 그대로가 아니라 사람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동물들에게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고충이 있을 것을 배려한 마음일 것입니다. 사랑 가득한 마음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가진 목화 할머니의 따뜻한 이야기를 김바다 작가와 이형진 작가가 정성을 담아 만들어 냈습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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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바다

채소와곡식을키우는도시농부로살고싶어산이있고물이흐르는동네에서삽니다.동시집《로봇동생》,《수리수리요술텃밭》,《소똥경단이최고야!》,《안녕,남극!》,창작동화《지구를지키는가족》,《시간먹는시먹깨비》,《꽃제비》,지식정보책《우리는지구별에어떻게왔을까?》,《햇빛은얼마일까?》,《쌀밥한그릇에생태계가보여요》,《내가키운채소는맛있어!》,《우리집에논밭이있어요》,《북극곰을구해줘!》,《평화통신사야스쿠니에가다》,인물이야기《오선지위에평화를그리다》등이있습니다.제8회서덕출문학상을수상했고,2015년5학년1학기국어교과서에동시〈곤충친구들에게〉가실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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