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식당 (성인판)

구미호 식당 (성인판)

$11.37
저자

박현숙

아이들과수다떨기를제일좋아하고그다음으로동화쓰기를좋아하는어른입니다.[대전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어작가가되었습니다.제1회살림어린이문학상대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창작지원금을받았습니다.그동안『국경을넘는아이들』『어느날가족이되었습니다』『완벽한세계에입장하시겠습니까?』『가짜칭찬』『수상한아파트』『수상한우리반』『수상한학원』『수상한친구집』『기다려』『수상한...

목차

불사조를꿈꾸는여우
구미호식당
꼭만나야될사람을만나는방법
구미호식당의메뉴는고급지다
뜻밖의만남
크림말랑
두사람이수상하다
사랑합니다,고객님.이벤트에당첨되셨습니다
개판돈어디에썼냐?
도둑
울지않는아이인줄알았는데
아저씨가기다리던그사람
일주일전에죽는다는걸알게된다면
아저씨의비밀들
예전에는미처몰랐던일들
바람처럼빨리지나가는시간들
마음은붙잡아매어둘수없는조각달과같다
이제편하게떠날수있어
영원한삶은없다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줄거리>
“내게사십구일밖에시간이없다면?”

어느날갑자기죽은두사람,망각의강을넘기직전서호를만난다.불사조가되기위해천명의식지않는뜨거운피한모금이필요한서호와거래하여사십구일의시간과맞바꾸고살던동네로돌아온다.하지만모습은예전의그들이아니고,밖으로돌아다닐수도없다.호텔셰프였던아저씨와도영은구미호식당을운영하며사십구일동안을보내는데,아저씨는‘크림말랑’메뉴를SNS홍보하며꼭만나야할사람을기다린다.딱히사십구일을더살아야할이유가없다고생각했던도영,외롭고불행하기만했다고생각했는데,모르고넘어갈뻔했던진실과마주하게된다.한순간도놓칠수없는흥미진진한이야기가마지막까지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