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120년 전 흑백 사진부터 최신 X선 분석까지, 현존 최대 통일신라 금동불의 모든 것
“왜 손이 없지?”
“뒤에 구멍은 뭘까”
“백률사는 어디에 있는 절이지?”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을 마주하는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질문이다. 건장한 성인 남성만 한 키의 불상이 은은하게 웃는 표정으로 아랫배를 살짝 내밀고 서 있다. 두 손은 없다. 등 뒤로 돌아가면 머리에 둥근 구멍 하나, 몸체에 네모진 구멍이 네 개. 부드럽게 흘러내린 옷자락과 발등이 도톰한 발이 매력적이다.
이 책은 약 120년 전 흑백 사진 속 백률사 상을 시작으로 20세기 이후의 사진들에서 보이는 상의 변화를 추적하고, 최신 비파괴 X선 분석으로 주조 성분을 밝혀 낸다. 또한 535킬로그램의 거대 금동불을 만들어 낸 신라 최전성기의 막강한 경제력과 주조 기술을 조명한다. 특히 의학이 발달하지 않아 질병이 생존을 위협하던 고대 사회에서, 현실의 고통을 없애 주는 초월적인 믿음의 대상이었던 ‘약사여래 신앙’을 깊이 있게 짚어 낸다. 책은 이 대형 금동불에 담긴 종교적 의미와 당대의 역량을 함께 분석하며, 우리가 왜 오늘날 백률사 상에 주목해야 하는지 명확히 보여 준다.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는 국립경주박물관이 내놓은 깊이 있는 전시품 해설서다. 관람객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가장 인기 있는 문화유산 열 가지를 다룬다. 박물관에서 관람객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물고, 가장 궁금해하며, 가장 사랑하는 신라 문화유산들을 엄선했다. 천 년이 넘는 세월을 버티고 우리 앞에 나타나 그 자체로 기적인 문화유산에 깃든 신라인의 마음과 솜씨를 전‧현직 학예사와 국내 최고의 연구자가 쉽고 상세하게 설명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선명한 유물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해 박물관에 가기 전에는 믿을 수 있는 가이드북이 되고, 다녀와서는 감상을 완성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
“왜 손이 없지?”
“뒤에 구멍은 뭘까”
“백률사는 어디에 있는 절이지?”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을 마주하는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질문이다. 건장한 성인 남성만 한 키의 불상이 은은하게 웃는 표정으로 아랫배를 살짝 내밀고 서 있다. 두 손은 없다. 등 뒤로 돌아가면 머리에 둥근 구멍 하나, 몸체에 네모진 구멍이 네 개. 부드럽게 흘러내린 옷자락과 발등이 도톰한 발이 매력적이다.
이 책은 약 120년 전 흑백 사진 속 백률사 상을 시작으로 20세기 이후의 사진들에서 보이는 상의 변화를 추적하고, 최신 비파괴 X선 분석으로 주조 성분을 밝혀 낸다. 또한 535킬로그램의 거대 금동불을 만들어 낸 신라 최전성기의 막강한 경제력과 주조 기술을 조명한다. 특히 의학이 발달하지 않아 질병이 생존을 위협하던 고대 사회에서, 현실의 고통을 없애 주는 초월적인 믿음의 대상이었던 ‘약사여래 신앙’을 깊이 있게 짚어 낸다. 책은 이 대형 금동불에 담긴 종교적 의미와 당대의 역량을 함께 분석하며, 우리가 왜 오늘날 백률사 상에 주목해야 하는지 명확히 보여 준다.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는 국립경주박물관이 내놓은 깊이 있는 전시품 해설서다. 관람객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가장 인기 있는 문화유산 열 가지를 다룬다. 박물관에서 관람객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물고, 가장 궁금해하며, 가장 사랑하는 신라 문화유산들을 엄선했다. 천 년이 넘는 세월을 버티고 우리 앞에 나타나 그 자체로 기적인 문화유산에 깃든 신라인의 마음과 솜씨를 전‧현직 학예사와 국내 최고의 연구자가 쉽고 상세하게 설명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선명한 유물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해 박물관에 가기 전에는 믿을 수 있는 가이드북이 되고, 다녀와서는 감상을 완성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 (현존 최대 통일신라 금동불 | 반양장)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