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달

정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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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엮은이 신현림 시인. 사진가
정본을 중심으로 새롭게 편집,영랑의 시가 독자에게 더 가까울 수 있게 제목없이 번호만 있던 1부 각 시마다 영랑의 시귀에서 골라 제목을 새롭게 붙였다. 시집제목도 새롭게, 영랑스럽게『정든 달』로 묶었다.
한국대표시 다시찾기 시리즈 시집의 표지부터 새롭다. 제목도 새롭다.
시집마다 세계명화 1컷씩 담아 ‘사과꽃’의 색채를 살렸다.
김영랑시인과 의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앙리 마르탱의<하모니> 를
표지 3과 본문에 한컷을 매칭하였다.
시집을 새롭게 최대한 가독성을 살려 편집하였다.
이 한권만으로도 충분하게 시인들의 전편을 거의 다루었다.
공신력 있는 연구자 박현수 교수의 짧고 단단한 해설을 다루었다.
시인의 사진 자료와 연보를 좀 더 세심하게 정리했다.
저자

김영랑

저자김영랑(金永郞,전남강진태생.1903~1950)은본명김윤식.영랑의슬픔과설움은쉽게영탄이나감상에젖지않는다.그만의뛰어난모국어의감각은한국적정감을극치로이끈다.잔혹한일제치하에서모국어를지키려는간절함이배여난다.간절했기에영혼을울리는것이다.그의초기시는같은시문학동인인정지용시의감각적기교와함께한국순수시의절정을보여준다.3.1운동때종로통에서독립만세를불러구속과석방,다시고향강진에서만세운동모의로체포되어6개월간옥고를치뤘다.1940전후극한적인민족항일말기에그의시형태가바뀌기도했다.이후깊은회의와죽음의식,사회참여의식과새조국건설참여에적극적인광복후의시편들도눈여겨볼수있다.1950년한국전쟁때미처피난을못떠난채서울에서은거중,9ㆍ28수복전날인27일,길에서유탄을맞고사망했다.

목차

1부내청춘의어느날

1내마음의끝없는강물
2돌담에속삭이는햇발같이
3언덕에바로누워
4뉘눈길에쏘이었소
5오-매,단풍들것네
6바람이부는대로
7눈물에실려가면
8쓸쓸한뫼앞에
9굽어진돌담을돌아서
10님두시고가는길
11흰날의내가슴
12풀위에맺히는이슬을본다
13좁은길가에무덤이하나
14밤사람그립고야
15숲향기숨길을
16저녁때외로운마음
17가을은애달프다
18산골을놀이터로커난시악시
20내청춘의어느날
21뻘은가슴을훤히벗고
22다정히도불어오는바람
23떠나러가는마음
24그이의젖은옷깃
25삶은바늘끝같이
26사랑과맹세
27미움이란말
28외론밤찬별
29너른들쓸쓸하야
30폴ㆍ베르레느찾는날
31내일또
32향내없다고버리실나면
33꼭한분
34보실보실가을눈이
35시골이정거장
36부끄러운때
37꼭감긴눈속에
38종이등불수줍은
39눈물을삼키며기쁨을찾노란다
40떠나가는배
41아파누워혼자비노라
42바람따라가지
43저녁보랏빛
44내마음을아실이
45모란이피기까지는
46시절이가엽고멀어라
47희미해지는꿈만뒤좇았으나
48하찮은인간하나
49나는냐하나인외론벗
50마당앞맑은새암
51정든달
52네눈물
53평생못떠날내집

2부이다지외로운사람

거문고
가야금
달맞이
오월
연1
독毒을차고
한줌흙
강물
한길에누어
묘비명
호젓한노래
우감
춘향


바다로가자
놓인마음
연2
절망
겨레의새해
망각
발짓
행군
5월아침
수풀아래작은샘
언땅한길
지반추억地畔追億
천리를올라온다
어느날어느때고
오월한

해설홍용희마음의언어와‘촉기燭氣’의미의식의여정
시인의자료
김영랑연보

출판사 서평

신현림이연‘사과꽃’시집시리즈기획편집1인출판사의독특하고새로운점

1.시집의표지부터다르다.
남다른북디자이너정재완씨의시원하고파격디자인을선택했다.표지에시인들의시집제목과그시를새겨넣었다.

2.시집을되도록새롭게편집하였다.시인소개도되도록개성을살려썼다.
120년전부터극한적인일제강점기를산대표시인들한용운의[님의침묵]처럼각인된시집제목들은그대로살리고,그외시인들의시집은새로운제목을달았다.

3.한권만으로도충분하게시인들의훌륭한시를최대한다담았다.그리하여우리한국인의뿌리를제대로살피고,일반들이쉽게접할수있게만들었고,후세대까지고이전할기회를만들것이다한국문화발전의기초를다시다지며세계속의한국시로한껏나아갈기회를기꺼이만들어갈것이다.
각주를줄이면서최대한가독성을살렸다.

4.시집마다세계명화1컷씩담아‘사과꽃’의색채를살렸다.

5.각시집에공신력있는시평을다루었다.
시인들의시를전공한학자겸문단의튼튼한중견평론가위주,젊은평론가의짧고단단한해설을실어시집을풍요롭고믿음직스럽게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