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 (나를 사랑하는 휴식 성장 에세이)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 (나를 사랑하는 휴식 성장 에세이)

$13.80
Description
문학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온 독특하고 매혹적인 작가 신현림.
그녀만의 위로법으로 이 시대 청춘을 다독입니다.
뭔가 바꾸고 달라지기 위해 쉬려고 필요한 책이 이 책. 힘겨운 청춘을 응원하고, 허그해주는 에세이
신현림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을 통해 경제도 살기도 어려운 시대에 깊은 휴식과 성장, 사랑스러운 울림을 줄 전국민 휴식 그림에세이다. 7년 동안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시모음집 〈딸아 외로울 때 실을 읽으렴〉에 이어 치열하게 사는 당신을 쉬게 하고, 사랑스러운 자신을 찾을 수 있게 격려 응원한다.
신현림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을 통해 깊은 불황으로 살기 힘든 시대에 깊은 휴식과 성장, 사랑스러운 울림을 줄 전국민 휴식 그림에세이다. 7년 동안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시모음집 〈딸아 외로울 때 실을 읽으렴〉에 이어 치열하게 사는 당신을 쉬게 하고, 사랑스러운 자신을 찾을 수 있게 격려 응원한다.
끊임없이 아프고 사랑하며, 헤매면서 조금씩 더 단단하고 아름다운 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나는 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남과 이어져야 나인 것을 깨닫는다. 그 긴 깨달음을 얻기까지 우리는 홀로 앓고 끊임없이 무너지고 일어나는 과정을 거친다. 무엇에도 지지 않는 지혜로운 고양이는 내가 꿈꾸는 사람의 의인화다. 젊은 친구들이 작은 집조차 가질 수 없어 결혼포기, 출산포기를 할만치 한국은 인구절벽이라는 위험한 시대를 맞이했다. 이런 절박한 위기속에서 작고 확실한 행복,이라는 요즘 유행어 “소확행”을 바탕으로 어떻게 값진 삶을 살까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고양이 그림과 함께 찾아보았다.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생을 사는 청소년과 젊은이들, 새롭게 다시 태어나려는 중장년들, 노년들까지 뜨거운 응원과 격려가 너무나 절실한 시대다. 고양이를 통해 우리 모든 사람들이 앓는 고민과 깨달음, 그리고 위로, 연민과 사랑, 지혜를 통한 현실 문제의 해법도 이 책에 담아보았다. 10여년동안 저 먼 그리스와 실크로드, 동구유럽 등 먼 여행길에서 그리고 우리 동네에서 찍은 고양이사진들을 모아보니 꽤 많았다. 그 사진들을 바탕으로 직접 책 이미지를 그렸다. 누군가 어떻게 그림까지 그리느냐 놀라는 분께 드리는 신현림의 말은 이렇다.” 원하던 서양화과에서 디자인과 잠시 다녔지만, 어린 때 실패로 아팠던 20년이 있었어요. 그 아픔은 앓음이고, 앓으면서 하염없이 탐구했으니 피어나야 당연하지 않을까요.“ 대학원서 사진전공하며 그 아픔은 사라졌으나,그래도 자유로운 건 그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했다. 그래서 주어진 시간내 50컷이 넘는 고양이 그림을 그리고 영혼개발서라 할 에세이쓰기를 했다. 세상의 많은 이들의 동물 사랑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특히 BTS에 열광하는 17세 소녀 시인의 딸 서윤이와 같은 입시에 시달리는 소녀들을 위해 영혼의 자기개발서인 이 책으로 무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아낌없이 사랑하고 자신이 가진 걸 진정 나눌 줄 아는 사람이다.
이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은 스스로를 사랑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다.”
그렇게 다시 태어나기 위해 필요한 필독서다.
신선하고 파격적인 상상력과 독특하고 매혹적인 시와 사진 등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마니아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전방위 작가 신현림.《만나라 사랑할 시간이 없다》에서 일과 사랑에 서툰 이들에게 삶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그녀가 이번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 한다. 에세이 속 단어와 시적인 문체에 그녀의 따스한 감성이 오롯이 담겼다. 상처가 깊고 추운 영혼들에게 인생을 한 발 앞서 살고 있는 언니가, 또는 누나가 다독이며 말한다. 마치 내 눈을 보고, 내 어깨를 다독이며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생각하는 시간조차 재촉하고 급히 서둘며 흘러가는 세상에서 그녀는 그냥 괜찮다며 좀 더 생각하고 좀 더 사랑하자며 위무한다. 직접 그린 삽화와 글로 쓰다듬는 그녀에게 우리는 어느새 언니에게, 누나에게 하듯 우리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어렵게라도 고백함으로써 그 비밀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고 스스로
치유하려는 자세가 생기지 않을까요.
비밀을 털어놓는 자와 그것을 듣는 자가 서글픈 욕망과 외로움을
되돌아보고 같은 마음이 될 거예요.
그러면서 나 혼자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우리 모두 외롭구나 하
는 인간으로서의 따뜻한 연대의식이 생기겠죠.
그것이야말로 비밀 털어놓기의 큰 의미일 거예요.
_비밀을 털어놓아요
저자

신현림

申鉉林,경기의왕生
시인.사진작가.미대디자인과수학후아주대학교국문학과를,상명대학교예술디자인대학원에서비주얼아트석사학위를받았다.한예종·아주대에서〈텍스트와이미지〉를강의했다.제도권적여성담론을뒤흔든가장전위적인여성시인으로포스트모더니즘계열시의대표주자다.실험적이고,상상력이신선하고파격적이며,특이한매혹으로넘친다.가슴울리는황홀한내면풍경과외로움의미학을보여주며,동시대의아픔과역사인식을같이하며희망쪽으로그품을넓혀간큰성과로서이번〈사과꽃당신이올때〉도눈여겨볼만할것이다.
전방위적인작가로장르의경계를넘나들며평단과대중으로부터고른지지를받는신현림시인의여섯번째시집『사과꽃당신이올때』가사과꽃에서출간되었『지루한세상에불타는구두를던져라』이후『세기말블루스』,『해질녘에아픈사람』,『침대를타고달렸어』를펴내며당대의제도권적여성담론을뒤흔든가장전위적인여성시인으로최근영국출판사TiltedAxis에서뽑은한국대표여성9인중에신현림시인은최근계간지〈문학나무〉에단편소설『종이비석』가윤후명소설가의추천당선되었다.
그녀의시는상상력이신선하고파격적이며,특이한시와사진의경계를넘나드는22년전방위작가로서낯설고기이하고미스테리한삶의관점으로초기작부터설치,사진에페인팅으로확장한14년째사과던지기작업까지생로병사의문제,생명순환의문제,추억과예술,역사등‘신현림식존재의성찰’을깊게펼쳐가고있다.
《현대시학》으로등단했으며시집으로『지루한세상에불타는구두를던져라』,『세기말블루스』,『해질녘에아픈사람』,『침대를타고달렸어』,『반지하앨리스』,『사과꽃당신이올때』가있다.『나의아름다운창』과『신현림의미술관에서읽은시』,『만나라,사랑할시간이없다』등다수의에세이집과세계시모음집『딸아,외로울때는시를읽으렴』,『시가나를안아준다』,동시집『초코파이자전거』의「방귀」가초등학교교과서에실렸다.최근『얘들아,세상은거대한예술창고란다』를출간했다.사진작가로『아!我유구무언』,『사과,날다』와일본쿄토게이분샤서점과갤러리에채택된『사과여행』이있고,『From경주남산』,『은밀한운주사과』『사과꽃당신이올때』전을펼치고같은제목의사진집을냈다.『사과밭사진관』으로2012년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한국대표작가로선정된바있다.현재도서출판사과꽃대표로『한국대표시다시찾기101』프로젝트를진행중이다.

목차

서문

1부왜아무것도하기싫을까15
당신은바다사자처럼누워계셔요18/나는왜이럴까19/어느수험생의비명22/왜아무것도하기싫을까23/아무데도갈수없어요25/주머니가헐렁하면기싱의고백을26/스마트한수달이부러워27/스티로폼세상30/스마트폰귀신33

2부강한척하지말고울어봐요35
멀쩡해보여도나름사연이있어37/Thehole38/빨래집게같은사람41/길가의크라잉룸43/강한척말고울어봐요45

3부내인생이멋진건당신때문이야49
누군가몹시그리운날51/인간의사랑은늘어딘가부족해52/당신이있어더행복합니다54/내
인생이멋진건당신때문이야57/두배커지는“사랑해”59/느릿느릿스킨십63/몽상드라이브64

4부우울을재는온도계67
우울을재는온도계70/자살전증후군74/감정테스트75/가면을써보세요76/당신의문제를솔직하고투명하게78/탐닉79/푸드포르노80/샌드위치로책을만들면82/잠시스크린을꺼보세요83/근심은상실의두려움에서비롯되고84/상상력을고무줄처럼늘여보세요85

5부나에게주는선물87

여행테라피89/공간이동은가장좋은재충전법91/나에게주는선물92/미술관테라피94/좌석버스테라피95/장미선물테라피97/외로움퇴치,자살예방테라피100/나를잘아는방법102/안절부절못하는당신에게드리는거울104/나만의공부테라피106/벌써노화를걱정하다니요107/인간은아무것도아니야111/여자114/아름다운침묵117/라푼젤의감옥119/나를잡아,나를놔122/외모를가꿀래요128

6부결국사랑받기위해서라131
결국은사랑받기위해서라133/끝없는고민들의바통터치134/비교습관135/쉬잇,부정적인말은꺼내지도마세요137/아무거라도하고싶은마음으로바꾸기138/따뜻한이불이주는사랑140/쓸쓸한당신들이사랑을풀어가는방법에대하여142/헛헛하면헛헛하다말해보세요144/걱정하는것을걱정하지마146/그냥잘하고있다고해주면안돼?148/사랑은결심이다150/길잃은이십대152/서른살때마음이인생을이끈다154/신앙의힘156/가난해도행복해지는방법158/돈키키호테처럼160/휴지통비우기161/메모라도꼭쓰세요162

7부
다시시작할시간은남아있어요165

출판사 서평

가끔길을가다쇼윈도안을쳐다보면쓸쓸한표정의마네킹이쓸쓸한나를쓸쓸하게내려다보고있습니다.품속의배고픈지갑이꼬르륵꼬르륵소리를냅니다.고달프고피곤하여오전내내마른오징어처럼누워있다가오후의태양아래보도를걸으니마음이휘청거립니다.하도되는일이없으면고래떼마저해변으로거슬러와자살하는세상.마음을주려하면겨우시작된사랑은휑하니떠나버립니다.마음을추슬러삶을조각보로이어붙이면또다시벼랑이닥칩니다.한편의시를필사하며영혼의이정표로삼았는데때때로우울증은불면증으로꼬입니다.
신현림시인의시편들은화염처럼강렬하며감수성은용광로처럼끓었습니다.현재시인은삶의전방위에서맹활약중입니다.“내눈물은빚더미속에서사는법을배운다.내생의반은실수와부끄러움으로얼룩졌다.꿈의아궁이에해를넣고‘사랑밥’을끓이고싶다.내마지막사랑과밥,당신들에게다나누어주겠다.”청춘들과항상어깨동무를하고있는시인은사랑밥한솥끓여이시대젊은영혼들과나눠먹고싶습니다.아무것도하기싫은날,당신의어깨에지친나의머리를얹고싶은날,시인은슬프고가난할수록꿈의트럼펫을불며같이걷자고손짓합니다.
-김용길영화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