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갈대 (송덕영 시집)

내 마음의 갈대 (송덕영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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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내 마음의 갈대 " 송덕영 시집 중에 " 그 이름의 세월을 " 한 구절을 보면
꽃이 피고서야/새들의 노랫소릴 들었는가/후리지아 꽃내음이 퍼지던 그 날/
이어폰에 들리던 칼멘의 판타지를 기억하는가/지난여름 잃어버린 시간을/
배웅하던 길에 흐르던 눈물도 아는가/이제 커튼이 드리우면/우리 또 어느 세월에
기대어 있으려나/좀 있으면 갈색 벤치에 앉아/그대 무릎에 쌓이는/노란 은행잎을
보고 있을 테지/그리고 겨울도 올 테지/그때까지 하늘을 볼 수 있으면/
하얀 마음 엮은 싸리비로/눈 덮인 거리를 쓸고 있겠지/그 이름의 세월을/
자그만한 머그잔에 블랙커피를 호호 불면서...이렇게 세월이 지날수록 추억의
깊이는 더해가고 있다. 까마득히 잃어버린 시간들, 힘들었던 시간들, 흐르던 눈물도
이제 작은 머그잔에 담아 추억의 깊이를 되새기며 한 세월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는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번뇌[煩惱]를 시로 위안으로 삼고 있는
필자의 시의 세계는 시인으로서 가야 할 길이 외롭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이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처럼 운명으로 깨우지 못한 것을 좋은 운명으로
저벅저벅 한 걸음씩 나간다면 새로운 기적이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시다.

우리네 삶은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인생 여정은 고달픈
인생길이지만, 살았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듯이 어느덧 세월에 무심함에 쓴웃음도
아름다운 것이다. 필자는 이런 시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하여 참된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으며 우연한 시상과 지식이 시를 창작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게
되었을 때 그것을 글로 쓰고 싶어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는 시집이다.
한 편의 시를 창작하는 데 있어 시상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 창작은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까를 결정하는 발상 과정이다. "좋은 내용이 좋은 시를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송덕영 시인은 시의 세계를 추구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 것이 엿보인다.
저자

송덕영

멱원송덕영
시인/수필가/서예가
충북영동출생
남양주시다산동거주
한국문학세상제39회
신인문학상수상
한국사이버문인협회정회원
남양주시인협회정회원
열린동해문학정회원
한국문학세상정회원
글벗문학회정회원

목차

1부타인(他人)의섬

타인(他人)의섬Ⅰ 14
타인(他人)의섬Ⅱ 15
타인(他人)의섬Ⅲ 16
손잡이 17
고상(高尙)함을위하여 18
첫가을편지 19
그별처럼살자 20
탁구 21
폭우 22
유년(幼年)의봄 24
금 26
그이름의세월을 28
유랑가객(流浪歌客) 29
달그림자밟기 30
그리운얼굴 31

2부깊은흔적을찾아서

깊은흔적을찾아서 34
상념(想念)의지옥(地獄) 37
머리깎는날 38
나뭇가지걸린봄 39
가을단상(斷想) 40
라디오소리 41
달빛연가 42
하늘기도 44
10월마지막날에 46
슬픈변명 47
저쯤하늘열리면 49
양수리에서 50
꿈이깊으면 52
고독하는독백 54
황간역(黃澗驛) 56

3부욕망의시간표

욕망의시간표 58
청남대 59
산까치우는봄언덕 61
둥구나무 62
숨,상념(想念)에붙다 63
녹보수앞에서 64
운작(雲雀) 66
너에게노을되다 67
연가 69
잔 71
옛기억의저편 72
가을모과 73

4부봄의아드리안느를위하여

봄의아드리안느를위하여 76
자유(自由)의봄 78
봄비 80
봄꽃편지 81
내고향4월 83
겨울사이로봄오면 85
5월의편지 87
그때그봄 88
내사랑꾸레멩탕Ⅰ 90
내사랑꾸레멩탕Ⅱ 92
감꽃이필때면 93
봄의여정(旅程) 94

5부우천하사(友天下士)
세상의선비들과벗함

우천하사(友天下士) 96
미안해겨울아 98
그들이온다 99
전시회를다녀와서 101
진혼의날에 103
오는세월 104
7월의푸른숲에서 105
가버린친구에게 106
세번째공식 107
10월의기도 109
인연(人緣) 111
미완성의초대 113

6부내마음의갈대

내마음의갈대 116
나의여왕이시여 118
8월의바다 120
보리의추억 121
개여울 123
신의한수 124
벽(壁) 125
봄의숙제 127
향수(여름밤) 129
9월의사랑 131
축하의글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