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장우석 시인은 이미 두 편의 동시집과 다섯 권의 시집을 발표한 시인이다.
동시를 쓴다는 것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물을 마주할 수 있는 순수함이 내재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시인이 사물을 보는 눈에는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많이 엿보인다.
장우석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들꽃'' 에서도 시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화자의 아이 같은 감성과 맑음이 도드라져있다.
꽃과 일상과 자연, 밤과 낮, 계절의 시적 표현조차 여리고
아름다운 것은 화자의 그러한 심성과도 많이 닮아있다.
화자의 사물을 투영하는 눈에는 세련된 기교나 분별력, 미사여구의 포장이 없이
내면의 순수한 감정과 정서적인 미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바다의 전설
갈매기 섧게 우는데,
아 바다의 바람은 불어 오며,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수평선이라.
노을을 집어 삼키는 수평선의 최후와,
그마저도 찬란하였던 노을빛이여 아름다워라.
나에 영혼은 격동하였고.
아 심장은 세차게 박동하며,
요동치는 마음이라.
나는 이곳에서 저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바라건대, 깊은 바다의 슬픔은
나에게로 허락치 않았노라.
수평선의 동경은 별들을 부르고.
바다를 물들인 노을이 걷혀지는 풍경을 노을을 집어삼키는
수평선의 최후라 시상을 전개한 것과, 깊은 바다의 슬픔은
나에게로 허락지 않았노라는 노을을 집어삼킨 수평선의 슬픔에 동하지 않고
별을 부르는 동경으로 밝음을 표현하려는 화자의 마음이 드러나있다.
신앙에 대한 믿음과 사랑과 배려가 몸에 배어사는 장우석 시인의 시는
그런 감성과 심성을 그대로 글로 표현해 내고 있다.
나이 들어간다는 건 마음에 더깨를 만들어가는 일.
필생 정념을 곧추세우며 정도의 삶을 살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다.
형극의 삶 속에서도 여린 동심을 놓지 않고 미래의 희망이 될 아이들을 아끼는 시인의
삶과 순수 지향적인 글이야말로 많은 귀감이 아닐 수 없다.
장우석 시인의 시집 ''들꽃'' 에서는 아이 같은 동심과 세속에 찌들지 않은 어른의 모습,
배우고 싶고 닮고 싶은 순수함이 녹아져 있다.
2022년 8월
-열린동해문학 작가 엄윤정-
동시를 쓴다는 것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물을 마주할 수 있는 순수함이 내재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시인이 사물을 보는 눈에는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많이 엿보인다.
장우석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들꽃'' 에서도 시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화자의 아이 같은 감성과 맑음이 도드라져있다.
꽃과 일상과 자연, 밤과 낮, 계절의 시적 표현조차 여리고
아름다운 것은 화자의 그러한 심성과도 많이 닮아있다.
화자의 사물을 투영하는 눈에는 세련된 기교나 분별력, 미사여구의 포장이 없이
내면의 순수한 감정과 정서적인 미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바다의 전설
갈매기 섧게 우는데,
아 바다의 바람은 불어 오며,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수평선이라.
노을을 집어 삼키는 수평선의 최후와,
그마저도 찬란하였던 노을빛이여 아름다워라.
나에 영혼은 격동하였고.
아 심장은 세차게 박동하며,
요동치는 마음이라.
나는 이곳에서 저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바라건대, 깊은 바다의 슬픔은
나에게로 허락치 않았노라.
수평선의 동경은 별들을 부르고.
바다를 물들인 노을이 걷혀지는 풍경을 노을을 집어삼키는
수평선의 최후라 시상을 전개한 것과, 깊은 바다의 슬픔은
나에게로 허락지 않았노라는 노을을 집어삼킨 수평선의 슬픔에 동하지 않고
별을 부르는 동경으로 밝음을 표현하려는 화자의 마음이 드러나있다.
신앙에 대한 믿음과 사랑과 배려가 몸에 배어사는 장우석 시인의 시는
그런 감성과 심성을 그대로 글로 표현해 내고 있다.
나이 들어간다는 건 마음에 더깨를 만들어가는 일.
필생 정념을 곧추세우며 정도의 삶을 살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다.
형극의 삶 속에서도 여린 동심을 놓지 않고 미래의 희망이 될 아이들을 아끼는 시인의
삶과 순수 지향적인 글이야말로 많은 귀감이 아닐 수 없다.
장우석 시인의 시집 ''들꽃'' 에서는 아이 같은 동심과 세속에 찌들지 않은 어른의 모습,
배우고 싶고 닮고 싶은 순수함이 녹아져 있다.
2022년 8월
-열린동해문학 작가 엄윤정-
들꽃 (장우석 6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