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크러시 (경제를 전문가에게만 맡겨놓는 것의 위험성)

이코노크러시 (경제를 전문가에게만 맡겨놓는 것의 위험성)

$17.34
Description
주류 경제학계에 던지는
신참 경제학도들의 선전포고
책 제목인 ‘이코노크러시(Econocracy)’가 무슨 뜻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저자들의 메시지를 얼추 파악할 수 있다. 이코노크러시란 ‘경제학이 통치하는 사회’를 뜻하는, 저자들이 만든 조어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성장기를 보낸 저자들은 경제학과 경제정책이 개인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는 것을 절절하게 느꼈고, 그 경제학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입학했다. 하지만 대학에서 마주한 경제학은 상상했던 학문과 너무 달랐다. 대학에서 배운 경제학만으로는 세상을 이해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런 현상을 배태한 가장 중요한 원인의 하나로 이들은 신고전학파 경제학으로 불리는 주류 경제학파에 의한 경제학의 독점과 학문적 오만을 지목하며, 경제학민주주의와 경제교육개혁을 역설한다. 노암 촘스키와 장하준이 적극 추천한다.